철학 교수들이 국어 칸트 지문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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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보이고 그러는데
이게 실제로 그렇게 어려운 내용인가요?
안 어렵다는게 아니라 기존 비문학들도 당연히 2~3분 안에 모든 논리적 구조를 이해하는건 불가능한건데
왜 이번 시험에서 유독 17번 가지고 난리인지 모르겠네....
영어 24번도 그렇고...
유튜브나 인스타 댓글보면 화남..
수능 시험지도 모르는 사람 다 들러붙어서 폐지해라 암기시험 이게 맞냐 이러고 있고
예전에 제가 현역이던 시절 16학년도 수능 영어 34번을
비정상회담에서 타일러가 이해 못하는 모습을 내보내고 욕을 많이 먹었는데
왜 제대로 공부한 학생들은
암기가 아닌 것도 알고 정말 이해력을 테스트 하는 시험인 걸 느끼는데
대다수의 여론 몰이에 휩쓸리는 세상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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