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중간·기말고사 시험지 빼돌린 엄마…딸은 매번 전교 1등

2025-11-27 12:12:46  원문 2025-11-27 09:38  조회수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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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침입해 3년간 중간·기말고사 시험지를 빼돌린 사실이 발각된 40대 학부모에게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1부(재판장 손영언)는 지난 26일 특수절도 및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기소 된 학부모 A씨에 대한 재판을 열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A씨와 범행을 공모하거나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간제 교사 30대 B씨와 학교 행정실장 30대 C씨 등 2명에게는 각각 징역 7년과 추징금 3150만원,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B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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