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결국 제가 제시한 방식이 옳습니다(feat.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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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희T입니다.
저는 항상 제가 제시하는 방식이 영어 교육적으로, 그리고 실전적으로 평가원이 요구하는 풀이 방식임을 역설해왔습니다.
오늘 드디어 그 일부가 증명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평가원이 재차 설명까지 했습니다.
결국 대의 파악은 '핵심 직결'로 풀어야 합니다.
또한 선지는 끊어가면서 정보를 그어나가며 풀어나가야 합니다.
저는 이 내용을 수년 전, 2409의 달라진 기조부터 강조해왔습니다. 그 아무도 영어라는 과목에 국어같은 행동강령 강조를 하지 않을 때부터 본질만을 말해왔습니다.

올해 오르비 수능 영어 10계명 일부입니다.
이에 따르면 아무리 헷갈렸더라도
중심 소재 : Culturtaintment와 핵심 서술: (+)도 있지만 상업화로 (-)가 우려됨과 직결되는 선지를 찍는게 맞습니다. 그렇기에
4번의 New cultures!를 지워나갈 수 있었을 겁니다.

저는 수능 당일 올린 총평에도, 이후의 오르비에서의 질문 댓에서도
현정에서는 무조건 New cultures에서 X 그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드디어 출제자인 평가원 피셜 New cultures에 X를 그어야 됐다는 것이 증명되었네요.

올해 카페에 제공한 교재 구매자용 파이널 칼럼 일부입니다.
말이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카페에 제공한 교재 구매자용 대의파악 강의(영상 문제로 영상 캡쳐로 제공)의 일부입니다.
이제 평가원 답변서를 보고 이런 행동 강령은 다들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그냥 공개합니다.
사실 수능이 끝나고 영어 문제 하나하나가 간절한 수험생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서 말을 아껴왔지만,
갑자기 수험생도 아닌 많은 강사분들이 우루루 튀어나와서 24번, 34번이 오류라느니, 평가원의 출제 원칙에 반하는 내용이라느니 내용을 말하는 것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짧아진 지문, 어려워진 선지, 강제적 맥락추론과 간접쓰기 강화는
너무 당연한 기조고 저는 대놓고 이를 홍보용 문구에도 적어놨습니다.
영어 교육을 전공하고, 전공 과정에서 따로 수능 ‘출제’를 공부하고, 수능 영어만을 수년 째 미친듯이 연구해온 입장에서는 충분히 발견했던 기조지만 저는 강의를 제공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모의고사에 최대한 이 기조를 담았고, 정확히 예측했습니다.
대의파악 뿐만이 아닙니다. 함축의미 추론, 어휘, 요약문, 빈칸, 특히 간접 쓰기까지 본질적으로 수능이 평가하고자 하는 바에 맞춰서 풀어야 한다고 너무 많이 강조해왔습니다.
사후적 해설이 아니라, 실제 학생들이 현장에 가며 덜덜덜 떨면서 머리 싸매가면서도 글을 제대로 읽고 매력적 오답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론을 지향해왔습니다.
이제는 정말 공격적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제가 수능 영어를 바라보는 인사이트를 여러분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교재든, 모의고사든, 심지어 강의든 가능한 대로 무엇이든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본진인 오르비든, 시대인재처럼 새롭게 선보일 수 있는 회사든, 아니면 심지어 제의가 온다면 현재 강의하고 계신 선생님들을 통해서라도 어떤 창구든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해보겠습니다.
사실 영어에 대한 수요가 절대적으로 적다 보니 업체들은 수능 영어컨 텐츠와 강의에 투자하려고 하지 않기에 문턱이 높은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더더욱 필요합니다.
제가 만든 컨텐츠가 더 많이 시장에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조성되길 바라봅니다.
현생이 바빠서 사실 수능 영어에 대해 더욱 더 애정을 갖고 임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정말 시간을 짜내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썩히기에는 수능 영어에 대한 제 인사이트와 능력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늘 오랜만에 제공된 평가원의 답변서를 보고 더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제 방식이 가장 출제자가 의도하고 본질에 가까운 방식임을요.
지금부터 잘 부탁 드리고, 기대해주시고, 많은 성원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저와 함께 컨텐츠를 만들어나갈 수능 영어에 대한 인사이트가 있는 구성원도 구합니다.
문항 출제를 함께 하든, 같이 교재를 집필하든, 강의를 기획해보든 무엇이든 괜찮으니 적극적으로 다가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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