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 중앙대 학종 합격자의 모르는 질문이 나왔을 때 꿀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791992
안녕하세요, 상위권 대학생 커뮤니티 노크입니다.
노크가 노크유저분들과 함께 수험생 여러분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노크 알아보기
오르비가 소개하는 노크: https://orbi.kr/00075436276
대학생활의 시작,노크: 바로가기
노크소개 기사: 대학생활 앱 '노크' 서울시 캠퍼스타운 최우수상 수상(2025.10.)
중앙대 화학공학과 25학번 학종 합격자의 적당한 긴장감 중요 + 모르는 질문이 나왔을 때 꿀팁
면접장에서 중요한 또 한 가지는 균형 잡힌 긴장감입니다. 너무 긴장하면 준비한 내용을 다 잊고 버벅이게 되고, 반대로 너무 여유를 부리면 간절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당연히 붙을 학교라고 생각하셔도 긴장을 너무 하지 않고 여유를 부리시면 면접관들은 ‘이 학교에 붙여줘도 다른 학교에 가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면접관은 이 학생이 이 학교에 얼마나 오고 싶어 하는가도 함께 봅니다. 그러므로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진심을 담아 간절함이 보이게 답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답변할 때는 면접관의 눈을 바라보며 자신 있게 말하는 연습을 꼭 해보세요. 시선을 피하거나 너무 작은 목소리로 말하면 자신감이 없어 보입니다.
반면 자연스럽게 미소를 띠며 눈을 마주치면 대화의 흐름이 훨씬 부드럽고, 진정성이 전달됩니다. 중간중간 살짝의 미소를 보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면접은 암기한 문장을 외우는 자리가 아닙니다.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과정입니다. 그러니 모르는 질문 이 나왔다고 해서 당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모든 질문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하느냐입니다.
“잘 모르겠습니다”보다는 “지금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학교명)에 진학해 더 깊이 배우고 싶습니다”처럼 발전 의지(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내면 훨씬 긍정적인 인상을 줍니다. 면접관은 완벽한 답을 기대하기도 하지만, 배우고자 하는 태도와 사고의 유연함을 보고 있습니다. 또한 상위권 대학일수록 대기실 분위기부터 다릅니다. 전공 서적이나 논문을 읽고 있는 학생도 많이 보이는데, 그럴수록 위축되지 말아야 합니다. 저도 작년에 벽돌 같은 두께의 책을 읽고 있는 면접자들을 보고 저런 사람이 붙는 건가 싶은 불안감을 느꼈습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의 방식으로 긴장을 푸는 중일 뿐, 결국 합격은 자신이 얼마나 진심을 보였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면접은 지식의 대결이 아니라 태도의 평가라는 걸 기억하세요.(인상이 매우 중요) 면접장에서는 질문의 의도를 파악한 뒤, 너무 장황하지 않게 핵심부터 명확히 답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라는 질문이 나오면 자신이 강조하고 싶은 탐구 경험이나 학업 역량을 짧고 강렬하게 어필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간절함은 단어가 아니라 태도에서 드러납니다.
진심을 담아 답하시면 됩니다. 면접을 모두 마친 후 퇴장할 때는 의자를 먼저 정리하고 엷은 미소를 띠며 면접관들에게 인사한 후 문을 열고 앞에 있는 면접 도우미한테까지 인사를 하며 문을 닫는 것 추천합니다.
이 후기는 현재 대학에 합격하셔서 대학생활을 하고 계신 노크 유저분들이 여러분을 돕고자 마음을 모아 준비했습니다. 같은 길을 먼저 걸어간 이들의 경험이 여러분에게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여러분은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노크 더 알아보기
오르비가 소개하는 노크: https://orbi.kr/00075436276
대학생활의 시작,노크: 바로가기
노크소개 기사: 대학생활 앱 '노크' 서울시 캠퍼스타운 최우수상 수상(2025.10.)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군대가서 다치지마셈 6 3
다리 하나 병신되서 나옴 아직도 종종 무릎 욱씬거려서 장거리 못걸음 ㅅㅂ
-
지역인재라 쓰는곳이똑같은데 내가 0.01더 위임 야미?
-
이게 역함수적분 문제였다는데 전 이거 현장에서 컨디션 난조였어서 그런가 s를 어떤...
-
키 165면 어떰 6 0
-
간식 1티어 2 0
게맛살 맛도리임
-
27 참여 판단 좀 해줘유 9 0
24학번으로 고대 입학함요 올해 2학기 휴학하고 9월부터 공부 본격적으로 시작했어요...
-
여자 키수술로 160 => 173 11 0
여자조카인데 키스트레스 심해서 수술 조른다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카가 돈은...
-
평년 경향상 어땠나요
-
22수능 한지 사문 / 25수능 생1 지1 / 26수능 한지 지1 응시했는데...
-
지금 물2하려는데 2 0
어떤가요
-
서울대 무단결석질병 반영때문에 투과목 어떻게ㅜ할지 고민 0 0
무단질병결석 최대치로 채워서 졸업해도 서울대는 교과이수, 등급, 세특만...
-
님들아 진학사 6 0
업데이트 됨?? 된거임?
-
아니 0 0
2주나쳐남았노
-
여대약대 개좆같네ㅔ그냥 3 0
인설약 다 3~4칸인데 인서울 여대약대 7칸이노 ㅋㅋ
-
그럼 내신 6등급이면 1 1
28수능부터는 대학못감? ㅈ같네 7년전 8년전에는 수능에 내신반영안해서 수시...
-
떡붕싸 16 3
이거 뭐에요 첨봤어요 바로 구매 후 취식
-
심찬우 T 화작 총평 올라왔다 0 0
1시간짜리 ㄷㄷ
-
과cc는 티가 다 나는구나 7 2
얘들아 연기 좀 잘해봐..
-
덕코 10개씩 기부중인아이뭐임 4 0
ㅎㅎ
-
ㅈㄱㄴ
-
너 왜 그렇게 슬픈 눈을 하고서 날 쳐다보고만 있어 0 0
항상 그랬지 난 모질고 넌 지겹게 착해 빠졌어
-
지금 보통 진학사 안삼? 4 0
내가쓰려는곳 28명정원에 모의지원자가 12명이고 그중내가 6등인디 원래이렇게 사람이없나 이시기에
-
안녕하세요 5 0
반갑습니다
-
진학사 칸수 변동 1 0
저번엔. 아주대 사학과가 3칸이였는데 갑자기 오늘 행정학과가 5칸이 됬어요 이거...
-
그렇게 운동이 싫으면 산책이라도 좀 하르길래 지금 걷고있음 ㅈ같다 개피공함
-
진학사 칸수 1 0
나중가면 무조건 떨어지나요?? 국숭세단 라인인데….
-
님들아 나 돈없는데 8 0
차라리 1년돈 열심히모아서 28수능보는거 어떰?
-
근데 나중에 취업만 보면 2 0
경외시 가는 것보단 부산대 경북대 가는 게 낫다는 판단이 맞는 거임? 공대 기준 ㄹㅇ몰라서 물음
-
진찌 중학수학부터 해야하나
-
광운대 인문논술 보신분 0 0
2교시요
-
5월에 2 0
내 전번으로 올 수 잇음
-
임정환 개념 ㅇㄸ? 7 1
3월까지 림잇이랑 100엔드 기출 풀고 4월부터 문서연 합류 하려는데 ㅇㄸ요?
-
아니팔찌가 너무 커 2 0
최대한으로 했는데도 막 흘러내림 ㅜㅜ
-
지금 03이고 가고 있는길이 도저히 안맞는것같아서 휴학하고 수능 한번 다시 쳐보려고...
-
어떤 거라고 생각하심?
-
불꽃놀이 보고싶다 11 5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어릴때 보고 집 돌아가는길 지옥철이 생각나서 보고싶은 마음이 줄어들어요
-
김범준T 강의 추천 3 0
제가 작년 대성패스를 사긴 했어서 지금 들을 수 있는데 혹시 수2에서 김범준 선생님...
-
22213 대학 라인 궁금해요 2 0
언매 2 83점 미적 2 80점 영어 2 생명 1 42점 지구 3 42점 대학...
-
정병훈t 현강 듣고싶다 0 0
흠냐.
-
걍 사문은 1컷 0 0
45점으로 생각하고 있어야겠네요ㅠ 44 제발 백분위 94라도... 지금 진학사 93...
-
재수해서 지거국가면 1 0
재수해서 지거국(부경전충)가면 잘간건 아니지만, 그래도 주변에서 무시는 안하나요?
-
나도 호감고닉이될게 0 0
두가자
-
미적 과탐 선택자인데 강대나 시대재종/기숙 중 어딜 갈지 고민중
-
계약학과 별거잇나 15 0
임원보장되는것도 아니자너 그냥 평사원 입사가 보장된다 정도아님? 남자는 경북대 전자...
-
잘생긴것이최고다 2 1
부럽다부럽다부럽다부럽다부럽다
-
정병오네 0 0
아
-
아이는 0 1
그렇게 오랜 시간 겨우 내가 되려고 아팠던 걸까아
-
나 이런 강박도 있음 3 1
길가다가 자꾸 뒤돌아봄 나한테 부딪혀서 넘어진 사람 있을까봐 2019년 운동장에서...
-
가천대 간호 논 19 0
답 공유 해주실분 제발 본인 느끼기엔 국어 환제도 좀 어렵고 수학은 12,14번...
-
04년생 틀딱 들어오셈) 11 0
우리 현역때 19수능 응시자 =27수능때 우리임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