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맞짱러 [1338648]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5-11-23 16: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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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인문 논술 오후 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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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1
(가)의 지섭은 역사를 가진 집이 강제 철거되는 것에 분노한다. 그에 대한 저항으로 한 사나이의 얼굴을 때리지만 이는 더 큰 폭력으로 이어진다.
(나)의 존 노스는 자신의 가설을 입증하고자 사회적 통념에 저항한다. 그 결과 콜레라의 전염 경로를 밝히고 과학 연구 방법에 큰 공헌이 된다.
(다)의 여자는 선입견으로 인한 오해와 폭력에 저항한다. 그로 인해 가족과 관계가 단절된다.
(라)의 민 씨는 상황의 부당함을 계기로 이장에 저항한다. 그러나 의미있는 상황 변화로 이어지지 않는다.



문제2
민 씨는 문제 상황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항의한다. 반면 문 서방은 타인의 어려움을 거리를 두고 쳐다보거나 악인의 불행을 통쾌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인다. 문 서방은 (라)의 이장과 공통점을 지닌다. 타인의 고통에 소극적이며, 다른 사람을 자신의 필요를 위한 수단으로 여긴다. (라)의 이장은 (사)와 (바)의 관점이 필요하다. (바)는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최하위 계층을 고려해야 함을 강조하며, (사)의 화자는 각 꽃의 고유성과 주체성을 긍정하고 보존하고자 노력한다. 이장은 기득권의 이득보다 빈농의 삶을 고려할 때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이 보장됨을 이해해야 한다. 또, 각 개체의 고유한 삶을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문제3
(아)의 gmo 업계는 해당 기술이 식량 문제를 해결해 인류의 지속 가능성에 일조한다고 강조한다. (자)의 관점에서 이는 더 큰 기회비용이 발생할 수 있음을 간과한다. 유전자 조작 기술로 인한 이점의 이면에는 비싼 종자 가격, 제초제 사용 증가, 생산 비용 문제 등 여러 문제점이 존재한다. 또, 그 안전성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부작용이 발생할지 알 수 없다. gmo 업계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와 (차)의 태도가 필요하다. 각 식물의 주체성을 존중하고 보존하려 노력해야 하며, 인간은 생명 공동체의 일원에 지나지 않음을 깨달아야 한다.




문제1 답은 확신이 안 들어서

댓글로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앙대 인논 보신 분들 다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정말 수시가 끝나가네요 

다들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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