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 중앙대 학종 합격자의 모르는 질문이 나왔을 때 꿀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764749
안녕하세요, 상위권 대학생 커뮤니티 노크입니다.
노크가 노크유저분들과 함께 수험생 여러분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노크 알아보기
오르비가 소개하는 노크: https://orbi.kr/00075436276
대학생활의 시작,노크: 바로가기
노크소개 기사: 대학생활 앱 '노크' 서울시 캠퍼스타운 최우수상 수상(2025.10.)
중앙대 화학공학과 25학번 학종 합격자의 적당한 긴장감 중요 + 모르는 질문이 나왔을 때 꿀팁
면접장에서 중요한 또 한 가지는 균형 잡힌 긴장감입니다. 너무 긴장하면 준비한 내용을 다 잊고 버벅이게 되고, 반대로 너무 여유를 부리면 간절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당연히 붙을 학교라고 생각하셔도 긴장을 너무 하지 않고 여유를 부리시면 면접관들은 ‘이 학교에 붙여줘도 다른 학교에 가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면접관은 이 학생이 이 학교에 얼마나 오고 싶어 하는가도 함께 봅니다. 그러므로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진심을 담아 간절함이 보이게 답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답변할 때는 면접관의 눈을 바라보며 자신 있게 말하는 연습을 꼭 해보세요. 시선을 피하거나 너무 작은 목소리로 말하면 자신감이 없어 보입니다.
반면 자연스럽게 미소를 띠며 눈을 마주치면 대화의 흐름이 훨씬 부드럽고, 진정성이 전달됩니다. 중간중간 살짝의 미소를 보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면접은 암기한 문장을 외우는 자리가 아닙니다.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과정입니다. 그러니 모르는 질문 이 나왔다고 해서 당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모든 질문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하느냐입니다.
“잘 모르겠습니다”보다는 “지금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학교명)에 진학해 더 깊이 배우고 싶습니다”처럼 발전 의지(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내면 훨씬 긍정적인 인상을 줍니다. 면접관은 완벽한 답을 기대하기도 하지만, 배우고자 하는 태도와 사고의 유연함을 보고 있습니다. 또한 상위권 대학일수록 대기실 분위기부터 다릅니다. 전공 서적이나 논문을 읽고 있는 학생도 많이 보이는데, 그럴수록 위축되지 말아야 합니다. 저도 작년에 벽돌 같은 두께의 책을 읽고 있는 면접자들을 보고 저런 사람이 붙는 건가 싶은 불안감을 느꼈습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의 방식으로 긴장을 푸는 중일 뿐, 결국 합격은 자신이 얼마나 진심을 보였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면접은 지식의 대결이 아니라 태도의 평가라는 걸 기억하세요.(인상이 매우 중요) 면접장에서는 질문의 의도를 파악한 뒤, 너무 장황하지 않게 핵심부터 명확히 답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라는 질문이 나오면 자신이 강조하고 싶은 탐구 경험이나 학업 역량을 짧고 강렬하게 어필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간절함은 단어가 아니라 태도에서 드러납니다.
진심을 담아 답하시면 됩니다. 면접을 모두 마친 후 퇴장할 때는 의자를 먼저 정리하고 엷은 미소를 띠며 면접관들에게 인사한 후 문을 열고 앞에 있는 면접 도우미한테까지 인사를 하며 문을 닫는 것 추천합니다.
이 후기는 현재 대학에 합격하셔서 대학생활을 하고 계신 노크 유저분들이 여러분을 돕고자 마음을 모아 준비했습니다. 같은 길을 먼저 걸어간 이들의 경험이 여러분에게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여러분은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노크 더 알아보기
오르비가 소개하는 노크: https://orbi.kr/00075436276
대학생활의 시작,노크: 바로가기
노크소개 기사: 대학생활 앱 '노크' 서울시 캠퍼스타운 최우수상 수상(2025.10.)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람 뮤ㅓ이리많냐 3 0
.ㅇ.
-
ㅇㅈ 7 0
부끄러워요
-
난아님 ㅠ
-
빨간 대홍당감자가 좋았는데
-
오마오마갓 6 0
예상해5어난
-
ㅇㅈ 6 0
어인정
-
그 이상은 정말 쉽지 않음
-
군수 해서 27학년도 준비할지 28학년도 준비할지 고민 중입니다. 1 0
올해 현역으로 수능 본 07년생입니다. 올해 수능은 언매/확통/생윤/윤사로 봤고...
-
요즘에도 에피오프함? 1 1
에피오프하면에피달고달려감
-
하나둘셋야 1 0
천방지축어리둥절빙글빙글돌아가는
-
소신발언 4 0
08들 개귀여움
-
25분까지 좋아요많으면 1 3
술 더마심
-
정석준 토크쇼 또한다고? 2 0
이건 못참는다 봐야겠다 예고만 봐도 화학 살려는 주세요 토크쇼같은데
-
ㅇㅈ메타를굴려라 4 0
구경하자꾸나
-
여친이 과외해주는데 10 0
난 재수생이고 여친은 21살에 서성한 공대쪽인데 여친이랑 어제 과외얘기로 싸움.....
-
와인증메타 8 0
구경해야디
-
ㅇㅈ메타굴리기엔 2 0
사람이 없군
-
님들근대 사진은 믿으면않됨 8 1
중딩때 여사친들 올해 대학왓다고 몇명 오랜만에 만낫는데 사진봣을때는 엥왜이뻐짐?소리...
-
내년에 신입생들을.. 9 0
올해는 좀 쉬고..
-
인증 원합니꽈???? 14 5
원하면 소리질러!!!!!!!
-
나도 새벽 ㅇㅈ 16 1
(사진 내림 ㅎ) 머리 잘 감아요
-
오르비 유튜브보니까 여성분이시더라..?
-
요즌엔 왤케 오르비에 할 말이 없지
-
ㅇㅈ메타 열어주세요 14 0
얼마만에 새르비인데..
-
안녕하세요정자입니다 1 1
난자 만나러갑니다~~
-
연애는 하고 싶은데 하기 싫음 3 0
있음 그 느낌
-
무섭다무섭다무섭다무섭다
-
짧은치마를입 10 0
-
안녕하세요 24년생입니다 12 0
머리에 피도 안마른 25년생이 자꾸 기어오르는데 이거 방법이 없을까요?
-
생1 1컷 42기원 11일차 4 1
-
솔직히 N수 하는 M생 형ㅇr들 이해안되네요 학교애들끼리 하는 수시 못해놓고,...
-
이번 수능영어 1등급이고 중1때부터 고등학교 모고에서도 사설에서도 한번도 2등급...
-
2013년의 감성이 있음 26 0
훈녀생정이라던가
-
이제 술빨다가 자야지 1 0
그게인생이야
-
님들이 본 내 이미지는 어떰? 6 0
칭찬도 욕도 상관 없음
-
귀여운 여자는 6 0
아무것도 안해도 귀여운게 느껴짐 근데 가끔 인위적으로 ㅈ같은 귀여움을 표출하는 애들이 있음
-
제발..
-
이번 수능 영어 메리트 2 0
이번 수능 영어 1등급 메리트 클까요? 솔직히 잘 모르겠어서ㅜㅜ 그냥 연고대 둘 다...
-
김과외 질문 만덕 2 0
지금 완전인증 할 때 25학번 합격증으로 가능한가요? 합격증만 있고 재수때문에 등록은 안했어요
-
맛나요 13 1
광고아님니다..
-
그러면서 앵기면 ㄹㅇ저녹아내림
-
님들 고등학교 3 0
첫 글자 초성은 뭐였음? 난 ㄷ임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