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학사 모의지원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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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에서 상향·적정·안정을 실제로 구분하는 방법
지난 글에서는 진학사 모의지원의 기본적인 해석 원리를 다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지원자를 배치할 때 상향·적정·안정을 결정하는 구체적인 기준을 정리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1. 내 점수대의 누적 위치와 2. 학과 상위 누적의 차이 이 한 가지로 대부분의 판단이 가능합니다.
1. 상위 누적이 내 점수대보다 10% 이상 높으면 상향입니다
예시로 내 점수대 평균 누적 위치가 25퍼센트인데 해당 학과의 상위 누적이 14~15퍼센트라면 이는 상위권이 몰려 있는 구간을 의미합니다.
특히 가군은 상위권의 상향 이동이 빈번해 이 패턴이 자주 출현하며 실제 컷이 예상보다 높게 형성됩니다.
이 구간은 상향으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2. 상위 누적이 내 점수대와 유사하면 적정입니다
내 점수대가 25퍼센트 전후이고
학과 상위 누적이 22~27퍼센트라면
상향 고점도 아니고 하향 저점도 아닌 중립적인 구조입니다.
이 구간은 적정으로 분류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3. 상위 누적이 내 점수대보다 5% 이상 높으면 안정입니다
내 점수대가 25퍼센트이고 상위 누적이 30~33퍼센트 이상이면
상위권이 이탈하여 하위 구간이 열리는 구조입니다.
특히 충원율이 높은 다군에서는 이 패턴이 안정 신호로 자주 나타납니다.
주의사항
첫째 경쟁률은 난이도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상위 누적만이 실제 난이도의 지표입니다.
둘째 절대값 하나로 판단하면 안 되고
최근 2~3일의 변화폭을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상위 누적이 하락하면 상위권 이탈,
상승하면 상향 몰림 신호입니다.
정리하자면 상향·적정·안정은 학과의 고정 컷이 아니라
내 점수대 누적과 상위 누적의 상대적 간격으로 결정됩니다.
진학사를 등급표처럼 사용하면 절대 맞출 수 없고
구조적으로 해석해야 실질 합격률이 올라갑니다.
다음 13편에서는
같은 점수대라도 왜 어떤 학생은 적정이 상향이 되고 어떤 학생은 안정이 되는지 케이스 기반으로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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