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수? ㅜㅜ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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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무휴반 삼반수했는데 진자 개쳐망해서..
학벌이 머가 중요하냐 그냥 대학생활 열심히 하고 취업이나 잘하자! 라는 생각으로 있었는데
오늘 동네 수학학원조교 면접 다녀왔는데 거기 원장쌤께서 하시는 말씀 듣고 학벌 콤플렉스 도져서 글써요 한번만 봐주세요..
우선 나름 공부 꽤 하는 비평준화 일반고 나왔고
항상 수학만은 잘했어서 수학은 계속 전교권이었고
현역 6,9모 국어2, 수학1 고정에 과탐이 좀 약했어서 수능때까지 과탐 열심히 했는데
24 수능 32323으로 조졋어요..
더 슬펐던건 고등학교3년동안 꿈이었던 고대 학우 1차 붙었다는것임.. 근데 최저떨인걸 알고 진짜너무너무슬펐움.. 근데 더슬펐던건 6,9모로는 최저를 맞출수 있었다는것
쨋든 쌩재수 시작
재수 6,9모 둘다 국어2수학1 나오고 과탐도 꽤 올려서
고대낮공, 서성한 정도는 될거같았는데
그리고 자신없었던 국어도 사설에서 2정도는 고정으로 나와서
먼가 자신이 생겼었는데
25수능 32333… 현역때보다 백분위는 올랐지만
재수 커로를 찍었어요..
건동홍 공대 중 하나 진학
6월정도부터 무휴학으로 삼반수 시작했고 과탐이 너무 불안정해서 사탐으로 바꾸고
사설 보면 국어1-2,수학1, 영어2, 탐구 21정도 나와서
나름 만족하고있었는데
26수능 33311… ㅋㅋㅋㅋ ㅋ ㅋㅋ. ㅋㅋ ㅋ……
아니진짜 저 너무슬퍼요…
진짜분명 열심히했는데 전적대랑 비슷하거나 살짝 높은 수준으로 나왔고
왜 수능때만 커로를 찍는거지? 도대체 나는 운이 얼마나 나쁜거지.. 앞으로도 내 인생은 계속 운이 없는걸까.. 이런생각들고
사수는 진짜 쫌 아닌거같은데.. 근데
이상태로는 학벌 컴플렉스가 계속 생길거같고…
어찌어찌 20대 초를 잘 즐기는걸류 마음 먹었지만
오늘 조교면접에서
제가지금 재학중인 학교를 들으시고
학교 라인이 조금 애매하다는식의 말씀을 하셔서(조교일하기에 애매하다는게 아니라 사회적으로? 이런뉘앙스..)
먼가먼가.. 이런저런생각이 많아지네요
그냥 학교다니면서 휴학도 하지말고 과외같은거로 계속 공부하면서 27수능 응시 해볼까요?? ㅜㅜ
그냥 먼가 하소연하고싶어서 글을쓰게된거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수 삼수 삼반수 사수 사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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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가 정신 차렸다는 뜻이지 옛날 같았어봐 저 글 쓴 사람은 물론이고 댓글 달거나...
대충 성적대랑 상황비슷한거같은데
저는 27에 찐막으로 해보려구요
아쉬움이 남으면 하는게 맞ㄱ겠죠?
내년엔진짜 원하는곳 가요???
막줄은 모르죠
님의 수험생활에 의미는 님이 부여하는거죠
의미부여의 주체는 온전히 님인거죠,,
저 막줄 ?가 이모티콘이엿는데 저렇게보이네여..
같이 화이팅해요!

홧팅팅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