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n수부턴 동료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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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재수할 때 친구랑 같은 독재 들어갔는데
같이 점심 먹으면서 노가리 떠는 것도 은근 큰 힘이 됨
올해는 ㄹㅇ 옯붕이들 아니면 못버텼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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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외로움이라는 감정이 주는 스트레스가 은근 큼 친구한명만 있으면 매우 좋음. 대신 마인드 좋고 잘 맞는..
딱 좋은 애임
드립 잘받아치고 성격 그닥 안세고 코드 잘맞고 허세없는
굿 허세부리고 나 견제하는거 티나는 친구는 갉아먹는데 좋은 친구 두셨네요
돌이켜보면 가끔 기분이 태도가 됐던 때도 있었어서
지금 생각하면 엄청 미안한데
크게 내색 안해준 것도 고마울 따름...
근데 친구는 한두명까지같적당함
난 재수학원에 친구 10명잇엇어서개쳐망하고삼수햇음
동료가 필요하댓지 놀라고 한게아님..
아니뭐하면10명이같은학원에...
그냥제얼굴보더니홀린듯등록하던대
말 먼저 걸기 어려워하는 나는 작년부터 옯붕이들밖에업섯서
올해는달랏자나...
올해도 혼자였어..
2년동안 친구 한명 잇엇는데 올해 연락끊김
근데 혼자가 더 익숙해서 나쁘지않은듯
다시 걸어볼 생각은 없??
근데이게 뭔가 애매함
분명 학교에서 대화많이하긴햇는데 딱히 따로만난다거나 해본적은 없음 둘다 그냥 조용히 공부하는 타입이라
사는곳도 모름 서로
이대로 멀어지는게 순리처럼 느껴지기도
으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