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 so JK [1219869]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5-11-19 22: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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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과 가려고 무한n수하는 인간들의 심리는 일반인과 많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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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가려고 n수박는건 기존의 사시, 행시, cpa 등 고시류 장수생과 동일한 개념이라 딱히 어색한 건 없음. 걔넨 5년 7년 10년이건 붙기만 하면 본전 침 ㅇㅇ


근데, 지금 꼴랑 '일반과'를 가려고 딜교 계산기 박살나서 4회차 5회차고 쳐돌려대는 인간들은 애초에 명예나 취업상한선 확보같은게 목표가 아님. 그런걸 원했으면 나이제한 걸리고 주변 인식 씹창나는 3~4수즈음 다 탈출하지. 


입시판에서 조장하는 학벌 구리면 인생 망한다는 가스라이팅에 순진하게 넘어간 것도 아님. 얘네도 머릿속으론 돈버는건 학력이랑 무관한것도, 학력 넘어서 직업적으로 성공한 아웃라이어들 있는거 다 알고 있음. 


그럼 뭐냐고?

좋게 말하면 지성인으로서의 욕망, 정확하게 말하면 지적 허영심에 쩔어서 이성이 마비된 주제에, 어지간한 성실성 있는 일반인도 다 충족하는 '대입 적성'조차 맞추지도 못하는 애매한 빡통들이 주로 일반과 목표 무한n수를 조짐.


간단하게 말하면, 얘네는 지가 학문적으로 내뱉는 말이 저학력이라는 굴레로 잠재적인 질 낮은 쓰레기 취급당하는 꼴 자체를 도저히 견디지 못함. 그게 걔네한텐 사람이 아닌 대접을 받는 것과 똑같다고. 인간으로서의 정체성과 목적의식이 그건데.


어차피 실질적인 그들의 그릇이란 진리의 창조자가 아니라 qc절차 거치며 등급 분류되서 구석탱이에 박힐 부품따리일 뿐이지만, 마지막까지 그걸 못받아들이고 현실부정하게 되면 저게 곧 생존의 문제와 연결됨. 지적 열등성의 자기인정을 죽음과 동치시킨단 거. 


메타인지 백분위 0의 밑바닥들이다만 얘네도 나름대로 그 이유가 있으니 너무 이상하게 여기지 말길 바람. 한편으론 학벌이란 방패막이라도 있어야 검증의 칼날에서 도망칠 가능성이 생기는 불쌍한 무능력자들일 뿐임. 





누구얘기인진 묻지말고..




rare-白銀城のラビュリンス rare-迷宮城の白銀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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