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삼수 조언 해주실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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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삼수를 고민 중입니다
원래는 어머니 아버지 두 분다 삼수 지원 생각은 없으셨다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까지 공부해서 성적올릴줄 몰랐대요
국어 수학 5등급 영어 4등급에서
국어 1등급 컷 수학 3등급 중반 영어 2등급으로 올리는 걸 보셨고 제가 아쉬워하는 것을 보니(부모님 앞에서 좀 많이 울었음…)부모님께서 지원해주시고 싶다고 하십니다
이번에는 기숙까지 해주시겠대요
제가 고민하는 부분은
1. 탐구 성적이 많이 오르지 못했다
2. 국어를 이만큼 더 잘 볼 자신이 없다
정도 입니다…
삼수 결정해보신 분들 혹시 팁 있으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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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 가는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2등급 이하는 인강이 맞구요. 2주~한달 정도는 공부법을 찾아봅시다. 학습 단계,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등을요.
1. 탐구는 엔제조차 실전처럼 귀류, 찍기 연습을 안하면 죽어도 안 오름. 이런 주사위 구르기 시험이 없음. 근데2-3등급 선은 의외로 유지하기 쉬워서 국어 수학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임.
2. 국어가 만약에 평가원에서 쭉 1등급이 나왔다면 의외로 쉽게 안 내려감. 1등급이 수능에서 나올 실력이면 이번 겨울방학 때 자신의 국어 공부 방법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고, 너무 빨리 엔제 풀기를 시작하지 않고, 기출을 철저히 분석하다면 유지가 수월할거임.
탐구는 그냥 많이 하셈 진짜 많이 하다보면 귀납적으로 점점 보이는게 커져서 시야가 넓어짐 문제를 보자마자 감이 잡힘 하다보면 알거
그리고 국어는 유지가 엄청 잘 되는 과목이라 걱정ㄴㄴ 연계공부 열심히 하고 실모도 꾸준히 치면 올라가면 올라갔지 떨어지는 경우는 잘 못봄 물론 이번수능처럼 불수능이라면 모르겠지만..
국수 55에서 13으로 올린거면 포텐셜 엄청난것같은데 삼수해서 원하는곳 들어갈수 있기를 바래요
좀 외적인 얘기인데, 2년 동안 무소속인 상태로 수능 공부만 하는 게 쉽지가 않거든요. 물론 멘탈이 매우 강해서 자신은 1년 더 계속 수능 공부만 해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다 하면 어차피 옮길 대학 쌩삼수가 맞긴 한데 이 문제도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본인이 공부하면서 성적이 쭉쭉 오르고 공부에 재능이 있다는걸 느꼈다면 고입니다만 하면서 어느 순간 막히는 기분이 들었다 하면 재고해보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전 +1해도 못 뚫을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