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삼수 가봐도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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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47377 걍 수능 당일 새벽까지 롤하다감
맘잡고 재수 해보자 했는데 1월시작 4월에 재수학원 런하고 놀다가 마지막 한달 바짝하고 이렇게됐는데 삼수 수학 이거 할수있는거 맞나요
탐구도 세지 이모다 45+뜨다가 당일에 쭉 밀려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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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1 45 6 0
45 백분위 터진 1컷 될 확률 0인가요?
맘 잡고 재수 해보자 했는데 세달만에 재수학원 런치는거면 의지가 부족한거임
삼수했을때도 맘 잡고 삼수 해보자 했는데 런 안친다는 보장이 없어요
등급을 올리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공부 자체를 할 의지가 있는지 신뢰가 안가는데 이러면 조언의 의미가 없음
국어는 천장 뚫은거 보니까 가능성 있어 보이는데 수학은 진짜 많이 해야 느는 과목이라 삼수할때도 설렁설렁 하면 가망 없어요 하실거면 무조건 1년 빡세게 해야함 아니 1년 빡세게 한다고 쳐도 미적 8이면 올리기 진짜 힘들어요
수학이 중학과정부터 밟아야하는지라 너무 막막하네요
공부 자체를 초등학생 이후로 처음 하는거다보니 ㅠㅠ
목표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수학 8이면 진짜 당장 시작해야해요
중학수학부터 들어가는거면 시간 생각보다 많이 들어요 짧게 잡아서 이번년도 안에 중학수학 고1수학까지 다끝낸다고 쳐도 10달안에 수1수2미적 처음부터 다해야하는데 2만떠도 잘한거
우선 부모님은 경희대 용인 예체능이라도 걸고 가라고 하시는데 그럼 시간이 너무 부족할것같아서 ㅠㅠ
우선 지금부터라도 베이스 시작하는게 맞겠죠?
경희대 예체능이 수학 안보는거 알고 있긴 한데 이 성적으로 못붙는거로 알고 있음 어차피 의미 없을듯
다시 말하지만 미적 8이면 지금당장하는거 아니면 힘듬 국어는 99 해봤으니 연계만 공부한다고 치고 영어는 79니까 그냥 조금만 공부한다고 쳐도 수학 탐구 둘다 열심히 해야함
삼수했다가 재수때처럼 런치면 가능성 아예 없습니다 지금부터 내년 수능까지 쭉달려야 가능성 있는 성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