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 군수..? 삼반수 망한 이의 말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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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수시러 6광탈 (정시 평백81)
재수 수시 6광탈에 생명지구 못살리고 국어 개쳐망해서 세종대...(정시 평백84)
자존심에 주변인도 연락 못하고 못만날 정도라 7월부터 4개월 공부한 삼반수...기하도 그렇고 사문도 그렇고 그래도 잘하고,, 기출들 풀어도 너무 잘보길래.. 그걸로 실력 확신은 못하지만 사설 풀시간도 없어서 어쨋든 그렇게라도 하고 봤는데.. 국어 개망하고 수학 기하 28 29 30 다 못풀고 다시 돌아와 푼 14번마저 풀자마자 종쳐서 끝... 하필 이번에 14 15 27 28이 다 답이 같고... 푼거 다맞아도 76...? 작수 미적이 80이었는데...ㅎㅎ..
영어 생윤 사문.. 그냥 모르겠고... 수시 12장중 5광탈 상태..
내년에 공군가서 군수하려 했는데 떨어질듯...한데요... 해군 전산이라도 붙으면 가야할까요..? 3월 공군도 위험할 것 같은데.. 군수 계획도 어그러지니까...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게써요...
1. 세종대 재입학-- 너무 싫음..
2. 학교 입학-- 대학자체를 별로 안가고 싶음.. (세종대 다니면서 로망도 다 박살나고,, 모두가 고3때 생각하는 "대학가면 놀기도 하고 좋겠지"가 깨지고,,, 공부도 과제도 어렵다 보니... 이젠 별,,기대도 없달까..의무로 가는거,,, 높은학교 아니면 어차피 만족하고 다니지도 못할것이고..)
3. 알바하는 삶-- 시간 버림(대학안다니면서 하는거 말하는거)
4. 사수-- 집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학원다니는것도 아닌데 또 스카에서 혹은 집에서 못할거같음..
5. 군대
라서 아무리 싫어도 군대가서 군수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군수하려 한건뎅... 그냥 27 포기하고 군대 늦게 들어가더라도 28을 볼까 싶기도 하구요..
인생 ㄹㅈㄷ 멸망.. 어떻게 빠져나가지도 못하고.. 입시의 굴레에 남아있을 것 같아요.. 중얼중얼 미주왈고주왈 한탄한탄...
+원래 수시러고 중앙대 경희대를 종합 적정..정도로 쓰는 성적대라.. 오히려 그래서 더 수시랑 정시사이에 깔려서 더 낮은 학교일경우엔 얼굴도 못들고다니는... 그런 경우..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돈벌고 싶어서 메디컬가고 싶은것도 있지만.. 최소 경희,시립성적은 나올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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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만이 입시의 굴레에서 님을 꺼내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재수랑 삼반수에서 많이 오르지도 못했고 4수한다고 또 얼마나 오를까요
대학 자체를 별로 안 가고 싶은데 대입은 왜 하나요?
사회의 흐름에 맞춰,, 정해진 틀에 맞춰.. 가고 싶다..가 아니라 가야 된다.. 가 박힌거긴 한데.. 이거는 뭐.. 납득 못하시는것도 이해하지만.. 대부분 학생들은 가야 해서, 가야되니까, 대학가야 취업도 하고 이런 생각에 가는거자나요...ㅎㅎ
28 수능은 비추합니다...
혹시 이유가...? 과목정도들밖에 몰라서... 내신,생기부 반영때문에 수능잘봤다고 잘 가는 구조가 아니라서 그러시는걸까요..?
내년에 통사 통과로 탐구 바뀌고 수학도 선택은 확통 하나 거기에 내신 5등급제에... 정시로 대학 잘가긴 쉽지 않습니다. 기존의 변별 요소가 사라졌으니 정시의 문은 더 좁아지겠죠.
알바하는 삶이 왜 시간 버리는거죠..? 전 세종보다 아래 라인에서 알바 병행으로 했는데 시간 버린다는 생각 안들었습니다
주 2-3회 했는데도 버리는게 아니고 내 공부에 도움이 되는거에요
그리고 여기 현역이나 재수가 많아서 그렇지 전 4수에다가 3수때 님보다 더 못봤는데 인생 안망했습니다
입시 사이트에서나 우리가 나이가 많아보이지 끽해야 20초반이에요 우리..
물론 어린것도 맞고... 알바 자체는 아주 대단한거죠.. 근데 ..뭐랄까... 학교 다니면서 알바하는건 대단하지만 학교도 안다니고 알바만 하는건... 어쨋든 학업의 길을 더 나아가지 않고 있는거니까 대학 가야되는 사람 입장에선 시간이 버려지는거죠...? 알바자체가 문제인게 아닌데 오해하시게 쓴것 같기도 하네요..
세종대 많이 별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