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댄스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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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외시라인 문과대학 다니는 06입니다.
대학교 1학년 재밌게 즐기다가, 이번에 마지막 수능을 안치면 후회할것같아서요.
cpa나 로스쿨 생각중인데
서성한으로 한계급만 올려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현역이점을 살리는게 좋을까요
만약 수능이 망한다 해도 학점을 챙겨둔 상태이고, 실패해도 재수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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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ㅜ
도전을 해볼법하긴 한데 학점 잘 챙겼으면 아쉽긴 하겠네요
차피 문과는 따기 쉬워서 상관없나
지금 중대 경영이시면 로스쿨이든 cpa든 중대에서 학점 잘 받고 cpa반 들어가는게 나을 수도 있고 중대 인문이거나 경외시면 휴학하고 수능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근데 06에 내년 수능이면 사실상 3수니까 목표는 좀 더 높여서 가보는 것도 괜찮을듯 해요.
당연히 젤 높이 가고 싶긴하죠 근데 수능을 망치고 한계단 상승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까 하는 문제라서.. 삼수로 서성한이니까..
여기 의견보다는 본인이 생각하는 가치가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 최악의 시나리오로 원래 학교로 돌아가게 되어도 후회 안남게 도전했다는 사실에 만족할 수 있을지도 생각해봐야되고요.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이기에 저 따위가 말을 얹는 것도 조심스럽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