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1] 26수능 생1을 시간 내로 다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590837
[생명과학1] Doge
대성 모의고사 공모전 2회 최우수상 수상
시대인재N 재수종합/대치 생명과학1 박지윤T 출제팀장
오르비북스 [기출의 파급효과: 생명과학1] 집필
외대부고 졸업, 경북대학교 수의대 재학
[27수능 생1 수업 모집링크]
이 글은 내년에 생1을 선택하실 현역분들이나,
내년 수능에서 생1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는 N수생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국어/수학에 조금 부족함이 있으나 최소 지방 메디컬 합격을 노리시는 분들은 앵간하면 과탐 끼우시더라구요. 또는 수능 최저가 목표라면 말이죠.)
사탐런 하실 분들은 하시면 됩니다.
생1을 가르치는 저도 생1 응시 적극적으로 권장 안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도 생1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위에 해당하는 분들 내년 수능까지 책임은 져야하지 않겠습니까?
아무쪼록 올해 수능 보신 분들 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원서영역까지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쓴 칼럼이나 수업에서 누누이 강조했습니다.
애초에 퍼즐 풀이로 두뇌가 특화되어있거나
정말 안정적으로 상위권 의대 성적에 안착하신 분들을 제외하고는
어차피 이 시험지 모든 문제를 정석적으로 못 풀어요.
그렇기에 남들과는 다르게 사고/풀이할 줄 아셔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그 방법이 바로
문항설계구조를 역이용하거나 선지를 활용하는 ‘비정형적 풀이’입니다.
논리적인 풀이 잘 배워서 시험장 가면 뭐하냐구요.
어차피 현장에서 시험 후반부쯤 가면 17번 문제 풀 시간 3분 이하로 남거나 읽지도 못할 겁니다.
그렇기에 시간이 말릴거 같은 문제들에서 각을 잘 재서
적극적으로 비정형적 풀이를 할 수 있었어야 합니다.
<cf> 물론 비정형적 풀이를 하시려면 기출논리에 대한 이해와 문항설계구조에 대한 학습이 선행되야하며 저는 이 세 가지 영역(기출논리, 문항설계, 비정형 풀이)에 대해 충분히 잘 지도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논리적인 풀이 잘 가르칩니다.
사설 모의고사 10개년치 풀어봤고 앵간한 생1 수업 다 수강해봤으며 내년에 생1 강의로만 5년차입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모 회사 재수종합반 모의고사 출제하는 사람입니다. 못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저도 시험 어렵게 나오면 모든 문제를 논리적으로 못 풀어요.
어느 정도의 문항설계구조의 역이용, 선지 대입, 직관을 발휘를 합니다.
그리고 정시 수능으로 의치대 성적 못 받아본 제가 이렇다면
아마 수험생 여러분 대다수는 비슷한 경험을 하셨을 겁니다.
지금부터 이번 수능에서 복잡도가 가장 높았던 세 문항을
비정형적 풀이로 푸는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내년에 이 거지같은 생1 과목을 다시 마주하셔야만 하는 수험생 분들은
이런 시험지를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이었을지 고민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평가원이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26수능 대부분 킬러 문제에 배치되어있는 선지배치는 ㄱ과 ㄴ중 하나를 풀면 다른 하나의 정오를 알 수 있는 식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답이 ㄷ이 아닌 이상).
물론 260916번 문항이 킬러문제임에도 답이 ㄷ이었으나, 이외에 개정 이후 킬러문제의 답이 ㄷ인 적이 제로에 수렴함을 고려하여 선지의 정오를 역이용하실 수 있었어야 합니다.
#14

================

싹다 상위에 있으므로 개체와 상관없이 n인 (다)는 X가 3개 있어야하기에 ㉠,㉡을 갖지 않는다. ㄱ선지를 맞다고 가정하면 ㉠,㉤이 대립인데 n인 (다)에서 (X,X) 대립이 되어 모순이다.

ㄱ은 틀리고 선지에 남는건 ㄴ과 ㄴ,ㄷ이기 때문에 ㄴ은 맞다. ㄴ에 의해 (다)가 Q의 세포이며, O가 4개 이상이면서 보유여부가 서로 다른 (나),(라)는 각각 다른 개체의 2n이다. 발문에서 P의 두 세포는 핵상이 n이므로 (가),(마)가 P이다.
ㄷ도 추가로 대입해보자. P가 AabbDD이고, 하나의 G1기 세포로부터 만들어진 두 n세포인데 P의 세포인 (가),(마)에서 ㉤의 보유여부는 다르기에 서로 다른 계열이다. 합쳐서 2n 구성할 수 있겠다.
그런데 ㄷ이 맞는 선지라면 P가 bbDD이므로 (가),(마)는 모두 (B,b,D,d)가 (X,O,O,X)로 나타나야 한다. 즉 (가),(마)가 모두 갖는 ㉡은 b 또는 D이다. (가),(마)의 보유여부가 다른 ㉤은 A 또는 a이며 P가 Aa인 것은 자명하다.

정보가 부족하니 변수가 적은 b+d=0를 써보자. (라)에서 {㉠,㉡}은 {b,d}이다. ㉡은 D가 아니기에 b이며, ㉠이 d이다.
b에 대한 정보가 확정되었으므로 b와 D와 관련된 정보를 모두 포함한 b+d를 좀더 써보자.
(가),(마)는 b(㉡)을 갖는데 b+d=1이므로 d=0이다. 고로 P는 DD여야하며, ㄷ선지는 모순이 없으므로 맞겠다. 답 4번
<cf> ㄷ의 정오가 불확실하다면 이렇게 찾은 정보가 다른 정보에 모순이 없음을 싹다 확인해보면 된다. 근데 시험장에서는 그럴 시간 없지 않을까...?
#17

[IDEA#(선지 역이용)]: ㄷ선지는 260917, 251117에서 이미 본 선지이다. 상인/상반을 구분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였을 가능성이 크다(관련 내용은 아래 칼럼 정독). 그 사람은 X염색체에 위에 있는 두 형질에 대해 이형접합인 여자여야 한다. 자녀2의 X염색체에 있는 표현형은 모두 우성 표현형일 것이다.
전 이미 9월때부터 다 예고를 했습니다. 선지를 이렇게 써먹을 수 있다는 것을 말이죠. 칼럼 읽어보세요.
=========
대놓고 제시한 정보는 써먹자. 열성=1을 단독으로 봐서 나오는 정보가 딱히 없으니, 2개를 같이 관찰해보자. 아버지-어머니 b=1과 서로 ㉠~㉢ 표현형이 모두 다르므로 (나)가 X유전 이며, 자녀1-자녀3이 모두 남자인데 d=1이므로 표현형이 같아야하기에 ㉠이 (다)이다.

<cf> 올해 9모 17번에서 이미 나온 논리이다.
IDEA#에 의해 자녀2는 A,B,D를 모두 가져야한다 (자녀2가 aa로 A를 갖지 않는다면, 어떤 식으로 (가)~(다)를 배치하든 우성2개, 열성 1개 불가).
2개 우성(O,발현), 1개 열성(X,미발현)이므로 자녀2의 유일한 x인 (다)(㉠)가 열성 형질이다. (가),(나)는 우성 형질로 자동 결정된다. (나)는 우성&성 형질이다.

<cf> 참고로 이와 비슷한 선지대입 예시는 241117 ㄴ선지를 대입하여 푸는 것이 있다. 찾아보셔요
표현형 정보에 의해 ㉡은 우성&성일 수 없으며(Sx), ㉢은 열성&성일 수 없다(Ix). 이중 우성&성인 (나)는 ㉢이다. (가)가 ㉡이다. (가)(㉡)는 우성형질인데 ㉡은 우성&성일 수 없으므로 우성&상이며, 나머지 (다)(㉠)가 X유전이다. ㄱ은 틀렸다.

아버지가 bD/Y이므로 자녀2는 Bd/bD이기에 ㄷ은 틀렸다. 답 2번
#19
[IDEA#(선지 역이용)]: 답이 ㄷ이 아니라면 선지 배치상 ㄱ과 ㄴ 중에 하나는 무조건 틀려야 한다. 260919에서 경험했듯이 ㄴ과 같은 선지는 난도가 제일 높은 선지이다. 봐야할 곳이 많기 때문이다.
만약 ㄱ이 맞으면 난도가 제일 높은 선지인 ㄴ을 풀지 않고도 문제가 해결된다. 그렇기에 ㄱ이 틀리고 ㄴ이 맞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개정 수능 이후 17,19번 답이 ㄷ인적이 없기에 ㄱ,ㄴ둘 다 틀릴 가능성은 낮다). ㄱ이 틀리면 (가)는 우성 형질이다.
========
ⓐ,6,ⓑ는 (가)~(다) 모든 형질에 대해 우성동형 불가능하다. ⓐ는 H+r이 1+2이어야 하며, IDEA#에 의해 (가)가 우성이므로, 6은 H=1이며, ⓐ의 자녀이므로 r를 받아 H+r(=㉡)이 2이상이다. ㉡=2이며, ㉠=1이다.
(H,r,R,t)가 ⓐ는 (1,2,0,1)이며 ⓐ는 (다) 정상여자이므로 (다)는 열성 형질이다, 6은 (1,1,?,?)이며 ⓑ는 (1,0,2,0) 또는 (0,1,1,1)인데 앞서 얘기했듯이 RR일수 없으므로 후자이다.

ㄷ선지의 ⓑ,6에 대한 표현형&상대량 정보와 (가),(다)에 대한 정보가 밝혀져있기에 확률값을 어느정도 따져볼 수 있을 것 같다. (가),(다)의 우열을 고려했을 때, ⓐ와 (가)~(다) 표현형이 모두 같을 확률이 (다)는 1/2, (가)는 1/2이며, (나)에 대해 6,ⓑ 모두 이형접합인데 ⓐ가 rr이므로 1/4이다. 싹다 곱하면 1/16. ㄷ이 맞으므로 답은 5번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07년생#08년생#독학생 오르비의 주인이 될 기회 37 40
-
브레턴우즈급 난이도라 그런가
-
사실 취집도 아니고 0 0
어떤 부자가 나 데려가서 개로 키워주면 좋겟음
-
옛날에좋아했던애랑 0 0
친해지고싶음
-
취집하고 싶다 6 1
취집하고 싶다 취집하고 싶다 취집하고 싶다 취집하고 싶다 취집하고 싶다 취집하고...
-
주말동안 잠만 잠 0 0
야마시로 렌 같은 여자친구가 없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음
-
문제푸삼 0 0
sin12도 맞추셈
-
어깨넓은여자vs좁은여자 16 0
어느쪽이더취향임?
-
ㅅㅂ 오르비 계정 닉넴 털렸다 3 1
어제 디시 고닉도 털리고 오늘은 오르비 고닉 털리고 조졌다
-
나이를 먹으니 0 0
체력이 없음
-
문제를 하나 0 0
만들어 보면 나는 삼각함수를 만들것임 하지만 .ㅇ. 그런거임
-
시마이시마이 2 0
7문제중에 4문제 풀엇으니까 시마이
-
[수2] 첫풀이 1000덕 2 0
-
지피티 구독권 지를까 1 0
진짜 무료로 돌리는 것도 한계가 있네...
-
나는 10 1
동성친구와 입 맞추고 자퇴하고 페인됨ㅠㅠㅠㅠㅠㅠ
-
축구로 살인하는 만화
-
과외 좀 정리할까 4 1
이미 평범한 직장인 수준은 뛰어넘었는데 너무 힘들고 청춘을 돈버는데 써야하나 싶다
-
내가 알고 있는 EGOIST는 일본 음악 그룹말고는 없는데 설마 이건가
-
헤세 소설은 게이느낌이 있음.. 11 1
수레바퀴 아래서(동성친구와 입 맞추고 하나가 자퇴하니까 폐인됨, 서로 편...
-
방송인 << 재능만 잇다면 8 1
개꿀같음
-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13 0
내일도 화이팅
-
6모 신청 0 0
모교에서 하려는데 어떻게 하는거임..?? 신분증 들고 가면 되나
-
난 언제나 그럴 의도가 아니었지만 피해만 끼침 걍 병신임 나가 뒤져야됨
-
내일부터학교에서폰걷음 12 2
아
-
축구일 듯 옯축구 이런거 안 열리나요
-
Gld.. 12 1
Bbbbbbbbbbbbbb
-
으어어 4 1
얼마 안마셨는데 속이 안좋아 약대 애들은 다 미친놈이야 뭐이리 술을 잘마셔 나 힘들다 집이나갈까
-
좋은 문제란 무엇일까 7 1
다들 좋은 문제의 기준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
1루 0 1
2틀 3일 4흘
-
와 진짜 ㅈㄴ 레전드네 1 0
오늘은 식목일이였어요!!
-
남은 세트 해야하는데 2 1
기찬타
-
난 있잖아요 4 0
국문학과를 가고 싶었어요
-
공업수학 절대용서못함 1 0
✊️✊️✊️
-
울학교보다 레전드인 쌤 있음? 0 0
수학쌤인데 중단원평가 못풀어서 10분동안 끙끙댐답답해서 이렇게 하는 건 어떤가요라고...
-
나도 미적분학 듣고 싶다 14 1
ㅜㅜㅜ 이제 아무 수학과 신입생이나 데려와도 나보다 아는거 많게 생김
-
현우진이랑 윤도영이랑 만나면 1 0
뭔대화할지 개궁금함
-
아니 12 1
아니.... 아니 에바야 ㅠㅜㅜㅜㅜㅜㅠㅠ
-
다들 책을 안 읽음!! 7 0
https://orbi.kr/00078120825 누가봐도 데미안이잖아!!
-
오르비언들이 아싸일 수 없음 7 0
이런 입담으로 현생에서 아싸가 될 수 없음 다들 그냥 기만자임
-
내가 누군지 앎? 3 0
진짜 누구지
-
국어 독서 자작 문제/지문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0 0
보기를 대충 그림판으로 만든 후에 복붙한거라 구려도 이해해주세요 ㅜㅜ 딱히 노리고...
-
옯접 4 1
D-
-
イランカラプテ 2 0
JR北海道をご利用くださいまし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 9 0
.
-
조음 ㅈㄴ내취향
-
트럼프 6 0
자기 서비스종료 얼마 안남았다고 레전드네 그 영감 갈때도 예술로 가는구만
-
난 언제부터 4 2
버러지 앰생이 된 거임 ㅜ
-
긴 밤이 오니까 0 0
널 데려가니까 난 또 잠이 오질 않아
-
퍼텐셜 에너지가 간지인데 감다뒤노 ㅉㅉ
-
수란 << 이 사람 피쳐링 7 0
대체불가 인력에 근접한 듯
-
2606 고2 수학은 8 1
준킬러가 좀 도배되엇으면 좋겠음 킬러는30하나만
찍특이랑 논리 자체는 비슷하네
정석풀이도 조만간 올려놓겠습니다 :) 올해 커리큘럼 많이 바꿔야겠더라구요... 느끼는 바가 많은 수능 시험지였습니다
일단 확실한건 한국사까지 보고난 체력 상태에서 30분내에 저걸 다 푼다는게 인간이 가능한가 싶네요 심지어 저런식으로 풀어도 한문제는 못풀고 찍을거같은데 진심
인정합니다 ㅠㅠ 정말 쉽지 않은 시험이었습니다... 위의 칼럼이 내년 응시자분들께 어느정도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름방학 때부터 고2 내신으로 생1 시작해서, 이번 수능 집모로 찍맞 없이 38점인 고2입니다. 최저 과탐 필수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과탐을 선택해야 하는데, 1컷-2등급 목표로 생1 괜찮을까요? 저는 1년 더 해서 올릴 수 있을 거 같은데 커뮤 반응들 보니까 망설여지기도 하고 ㅠ
시험이 이렇게 나와서 저도 함부로 말씀드리기에 조금 조심스럽긴 하나... 말씀하신 1컷~2등급 맞는데에는 생1만한 과목이 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학습방향성만 바르게 잡아서 공부하시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고2이신데 요 시험지에서 그 성적이신거면 잘하시는 겁니다..! 좋은 선택하시어 앞으로 1년 현명하게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비정형적 풀이를 의도하고 연습해야한다는 그런 가능성이 열어진 것만으로도 정말 우울하고 안타깝네요
이런 걸 겨우 19살 아가들이 해결해야한다는 게 참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ㅠ 수능이라는게 참…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생1에 좋다는 인강, 과외 다 해봤지만 계속 실패했는데 실패한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학습 방법만이 답이라면 저는 더 이상 생명과학1을 선택할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지방에 거주하기 때문에 선생님의 수업을 못 들을 것 같아서 저는 생1을 극복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판단하여 이제 생1은 그만하려고 합니다.
비대면 수업도 진행하긴합니다만.. 생1이라는 과목 자체에 회의감이 드신 상태라면 안하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확신이없을땐 다른 대안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 2027 수업 개강이 언제인가요?
혹시 내년에 3월에도 수업들을수있나요..
이번 시험보고 혼자는 절대 극복못할거같아서
들어보고싶은데 ㅜ
대형학원 단과 (12월 마지막주)랑 동일한 시기에 개강하며 3월 시작반도 오픈할 예정입니다 공지 조만간 올려드리겠습니다..!
뭔가겁나좋은글같은데수능땐생명을안해서일단ㅇㄷ
선지대입법 ㅋㅋ,, 탐구, 특히 생명과학1이라는 과목이 시간안에 맞춰서 점수를 따야하는 시험의 본질을 잘 드러내는 과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가 연습을 할 때는 정석적으로 논리와 스킬을 써서 기본적인 피지컬을 키운다면, 결국 시험장에서는 누가누가 시간 안에 문제를 일단 풀어서 맞추느냐의 싸움이죠 논리를 쓰든 선지대입을 하든 내가 머리 회전 속도가 빠르면 무한 귀류를 쓸 수도 있겠구요,, 장수를 하며 다년간 쌓아온 실전 경험중 최후의 보루인 선지 대입법이 이 시험을 통해 '전략적 풀이' 중 하나로 쓰일 수 있다는걸 보며 참 회의감이 드네요 과학이 아닌 퍼즐 풀이. 퍼즐 풀이를 넘어선 게임 설계 방식 자체를 분석해서 게임을 이기는 듯한 전략.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시스템(수능)에 저항해봤자 대학 보내주는 건 시스템이기 때문에 저항이 아무런 의미가 없더라구요. 그냥 순응하고 이 시스템 안에서 어떻게 이득볼지 고민하는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풀든 점수라는 결과만 좋으면 그만이니깐여
근데 다가 n이 확정이되나요?
aaBBDD면 2n도되는데 물론 다른걸보면 모순찾지만 바로 다를보자마자 n은 안되는거 아닌가?
아 좀더 상세하게 서술해놓을걸 그랬네요 (다)가 2n이면 서로 다른 2n이 세 개나 되기에 모순이 되어서 n입니다 (P는 n세포만 있다구 했으니 P,Q,R의 2n세포가 모두 있는 상황은 불가능)
아 그러네요 근데 진짜 14번 어렵네요
24수능 생1 50 2609 47인데
4찍했습니다..슬픕니다..
ㅠㅠㅠㅠㅠ 진짜 안타까운 과목이 맞습니다...
6년 전 생1 하던 사람인데 이번 시험지 보고 내가 알던 생1이 맞나 싶었습니다
걍 사탐런이 답임
저도 14 19번 저렇게 풀었는데 확실히 정석으로 30분 내에 뚫기에는 답이 없는 시험지였던 것 같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