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런 성공자가 써보는 사탐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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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2년간 입시판 최고의 핫이슈인 사탐런, 그리고 이번 수능에서 사탐의 난이도 급상승에 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사탐런으로 나름의 성공을 거둔 제 입장에서 도움을 드릴만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저는 현역부터 재수까지 과탐을 하다가 25수능을 보고 사탐으로 바꿔서 올해 26수능에서 원점수로 정법 45점, 사문 47점(추후 성적표 발급시 인증예정)을 받았고 최상위권의 사탐 성적까지는 아니지만 훨씬 적은 투자와 공부로 과탐보다 훨씬 높은 수확을 거뒀기에 과탐->사탐으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제 현역 때는 과탐 공부량 자체가 적었고 워낙 공부를 안 했어서 낮은 등급을 받았지만 재수때는 꽤 많은 공부량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3등급, 2등급이 나와서 고민 끝에 윤사사문으로 과목을 바꿨어요. 3월부터 윤사사문을 공부하다가 윤사를 정법으로 바꾸고 개념->기출->실모 풀고 과탐의 ⅕도 안 되는 공부량으로 위에서 보시다시피 둘 다 1등급을 받았습니다.
올해 커리큘럼은 정법, 사문 각각
최적 개념강의->마더텅 1회독->선거게임(선거스킬강의)->최적 블랙라벨->최신기출 5개년+실모30회분 마무리
임정환 개념강의->마더텅 1회독->통계게임(도표스킬강의)->최적 블랙라벨->최신기출 5개년+실모50회분 마무리
이렇게였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N제 없고요, 기출 1.5회독에 실모도 과탐 선택자들보다 훨씬 적게 풀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사탐런"의 장단점과 고득점을 맞을 수 있는 공부 방법, 그리고 과탐과의 차이까지 모두 설명드릴게요.
●사탐런의 장점
•표본 수준이 낮다.
사탐런의 기본 원리이자 가장 핵심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굳이 말 안해도 아시겠지만, 의치한약수+공대 때문에 이과 과목인 과탐이랑 미적에 점점 상위권 학생들이 몰리고 중하위권 학생들은 사탐으로 몰리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등급 따기 난이도가 비교가 안 될 정도입니다. 올해 사탐 등급컷을 보시고 과탐과 비슷한 표본이다, 거의 과탐급으로 문제가 나온다, 이런 말이 돌던데 솔직히 개소리입니다. 과탐과 비슷한 표본은 전혀 아니고 하위권 학생들도 많이 넘어왔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등급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거든요. 사문은 이번에 26만명이 응시했는데 피라미드 형태로 안정적으로 배열돼서 깔끔하게 변별되었습니다. 과탐에서 사탐으로 넘어가니까 표본 수준이 비슷해진 줄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혀 아니고요, 오히려 과탐에서 공부 안하던 애들도 같이 넘어가서 차이는 더 벌어진 듯 합니다.
•공부량이 적다
표본수준 차이로 인한 난도 조절 말고도 그냥 과목 자체의 순수 개념이나 공부량 자체가 적습니다. 사문 같은 과목 빼고 생윤이나 지리 등등은 암기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들 하는데 그래봤자 생명이나 지구보다 훨씬 적은 수준이에요. 사탐 중에 암기량이 상당한 과목인 정법도 과탐에 비하면 개념량이나 암기량 아주 적었습니다.
•고도의 두뇌회전을 요하지 않는다
탐구는 맨 마지막 교시에 치는 특성상 지능과 집중력, 체력이 상당히 소모된 상태에서 응시하는데 사탐은 과탐에 비해 고도의 계산, 추론, 수리능력 등등을 요구하지 않기에 똑같은 표본, 똑같은 난이도의 시험을 친다 가정해도 사탐이 과탐보다 훨씬 안정적입니다. 물리,화학의 엄청난 계산량이나 생명의 신유형, 지구의 자료해석에 비해 요구되는 두뇌 활동량이 적어서 탐구에서 안정적으로 점수릉 확보할 수 있습니다.
•유형의 정형화
킬러 문항이나 변별문항도 과탐에 비해 상당히 협소한 범위인데, 킬러 유형이 최소 4개, 많게는 7,8개까지 있는 과탐에 비해 사탐은 주제가 한정되어 있고 낼 수 있는 유형도 한정되어 있어서 이런 유형에 대비하기가 쉽습니다. 물론 일반사회(경제정법사문) 기준이긴 하고 역사,지리,윤리는 유형이 정형화되어있지 않고 킬러 출제 범위도 전범위이기 때문에 부담스럽긴 하지만 역시 과탐에 비해서는 예상 가능한 범위인 것으로 압니다. 평가원도 이런 사실을 알기에 이번 수능을 포함해서 요새는 도표 같은 수리계산 문제에 조금 힘을 빼고 논리퍼즐, 개념 독해 함정으로 변별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과쪽 성향이신 분들은 조금 불리할 수 있습니다. 이건 후술할 단점 부분에서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사탐런의 단점
•적성이 맞지 않다
아무래도 이공계 쪽 머리로 수학이나 과탐을 잘하시던 분들이 넘어오시면 적성에 안 맞아서 힘들어 하시는 경우도 많긴 합니다. 특히 국어랑 영어를 못하고 수학을 잘하는 수험생들의 경우는 특히 더 그런데, 사문 선택자 수가 가장 빠르게 늘어난 것도 가장 이과적인 과목이라서 그런 게 아닐까 합니다. 특히 완전한 인문학 과목인 역사,지리,윤리의 경우는 적성을 많이 타기도 하고 가장 비이과스러운 생윤은 표본 수준이 낮다고 섣불리 선택했다가 피를 본 사탐런 학생들도 많은 것으로 압니다. 사탐은 개념강의 규모가 작으니까 여러 과목을 골고루 들어보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당장 저도 윤리 좋아하고 역사 좋아하지만 역사는 고르지도 않았고 윤사는 중간에 정법으로 바꿨습니다.
•사탐에 대한 방심
사탐이 아무리 쉽고 표본이 수준 낮아도 결국 1등급이나 만점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공부량과 노력이 담보되어야 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이과에서 열심히 해서 2등급 정도를 맞던 수험생들이 이점을 간과하고 방심하다가 결국 과탐보다 낮은 점수를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문 갤러리에서도 과탐 부심을 부리면서 도표나 계산 문제를 무시하는 학생들이 많았지만 결국 이번 수능은 독해랑 논리로 변별했고 과탐에서 넘어와서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학생들은 함정에 엄청나게 넘어갔거든요. 저도 이점을 잘 알기에 사탐을 선택하며 과탐만큼 투자를 하자고 결심하고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컨텐츠의 부재
과탐은 시대인재를 비롯해서 고난도 모의고사와 온갖 스킬 강의, N제, 컨탠츠팀이 넘쳐나지만 사탐은 선택자수 이슈+낮은 표본 때문에 돈이 안 돼서 컨텐츠가 많이 부족합니다. 그나마 윤리,사문은 선택자 수가 많아 컨텐츠가 과탐급이지만 나머지 과목들은 강사 발간 컨텐츠밖에 없고 그 컨텐츠의 질도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저는 정품을 사서 쓰거나 중고로 사기는 했다만 아마 불법 pdf를 구하려 하셔도 발간된 컨텐츠의 모수 자체가 적어서 구하기는 어려우실 듯 합니다. 유빈이도 들고 있는게 별로 없을거에요.
•고인물들
과탐 고인물과 사탐 고인물은 성격이 좀 많이 다릅니다. 과탐 고인물들은 많은 훈련과 연습으로 단련이 된 사람이라면 사탐 고인물들은 그 과목의 전문가이기 때문에 수능은 그냥 당연히 잘 푸는 것에 가깝거든요. 화학이나 생명을 전공했거나 과탐 고정 1등급이어도 수능장에서 역학,양론,유전,천체를 마주하면 쳐맞는건 똑같지만 사탐은 전공자들이 훨씬 유리하고 역사나 지리,철학 "덕후"들이 있기 때문에 교과외 개념이나 상식으로 아무리 어렵게 나와도 그냥 슥슥 풀어버리곤 합니다. 아마 과탐에서는 물2고인물(물스퍼거)와 좀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역사는 사람 수도 적은데 가장 고인물이 많은 과목이라 기피 대상이 되곤 합니다.
•국어,영어적 능력의 요구
논리나 말장난으로 변별하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국못수잘이나 국어를 못하시는 분들은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문에는 잊잊잊 지문마냥 이중 부정(ex:갑이 맞게 말하면 틀린 채점이 된다)으로 논리를 구성하거나 맞고 틀리고에 따라 점수를 배분하는 문제가 나와서 논리와 귀류를 정확하게 써야 합니다. 정법은 그냥 과목 자체가 통째로 하나의 비문학 18문제+논리학 2문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어적 능력이라는건 영어를 할줄 알아야 한다는 말은 아니고, 수능영어 문제처럼 마치 A주제에 대해 말하는 척 하다가 중반부나 후반에 B,C 아니면 a로 주제를 슬쩍 뒤틀어 놓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취약하면 점수를 많이 내줄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사문에서는 저런 문제가 3개나 나왔는데, 원래는 그냥 주는 문제들의 주제로 저렇게 꼬인 출제를 했기 때문에 변별 문항의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길게 썼지만 요약하자면 사탐런의 장점은 간단합니다. 과탐보다 모든 면에서 낫다는 거죠. 이번에 사탐의 난이도가 급상승하면서 사탐런을 해도 되나, 아니면 사탐런을 한 게 맞았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개인적으로 공부를 올바르게 했으면 전혀 문제될 일이 없던 시험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문은 생명처럼 모의고사 수십 개를 풀면서 개념형 문재를 빠르고 정확하게 맞히기+도표 유형 연습을 했고 정법은 개념을 똑바로 알고 적용하는 방법에 중점을 두고 연습해서 두 과목 다, 특히 사문에서 안정적인 등급을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아마 사탐런을 고민하는 분들 대부분은 매몰비용이나 적성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꼭 사탐으로 넘어오셨으면 합니다. 저 또한 년초에 많은 고민을 했지만 굳은 마음을 먹고 사탐런을 선택했고 결과적으로 적은 공부량으로 좋은 점수를 거뒀습니다.(그리고 국영수를 좃망했지만...)
질문은 댓글로 주시면 아는 한도에서 성의껏 답변드릴게요.
조만간 사탐 공부법과 컨텐츠 리뷰 글도 쓰고자 합니다.
26수능 보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27수능을 대비하시는 분들은 응원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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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용??? 암기만 꼼꼼히 해도 최소2라던데 아닌가보네요
저는 처음 시작해서 안정 2(39~42) 나올때까지 개념 5회독 기출 2회독 실모 30개쯤 풀었던거 같아요
그 뒤로 실모 50개쯤 더풀면 고정1 나오긴 함
사탐런으로 정법 추천하시나요?
표본이 상당히 고였고 1컷 높고 만표 낮은 과목이라 빡빡한 편이긴 한데 1)시사나 법, 정치에 관심 많다 2)안정적인 과목을 선호하고 독해력이 좋다
이 둘중 하나에 해당하시면 고르시는게 좋습니다. 과탐에서 넘어올거면 사문 경제 다음으로 괜찮은 과목인듯 싶고 컨텐츠도 부족한 편은 아니에요
제가 올해 9월에 세지 사문으로 사탐런했는데 사문은 성적도 잘 나온 반면 세지는 공부할때마다 너무 힘들고 성적도 잘 안나와서요.. 법쪽에 관심 많긴 한데 세지->정법으로 트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세지를 몇달 더 공부해보는 게 좋을까요..??
세지는 잘 안 맞으시는데 사문이 잘 맞으시는거면 정법 공부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법쪽에 관심도 많으신거면 적성에도 잘 맞고 안정적인 등급 확보할수 있어서요. 세지랑 정법이 과목 성향이 거의 반대라서 정법 하시는게 맞을것같네요
세지 어떤가요
윤리 지리 역사 중에서 지리가 그나마 가장 안전해 보이니 일반사회 하기 싫으시면 지리가 맞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사문 3등급을 받았습니다. 실모를 풀어본 적이 없어 시간관리가 안되어 도표와 일탈론을 찍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집단분류, 일탈론, 문화 공존, 융합 등 구분 이 파트가 취약하다고 느낍니다. 최근 5개년 기출은 모두 풀었는데 마더텅과 n제중 어떤 학습방안이 옳을까요?
+생명도 공부중인데 개념형은 다 맞추고 나머진 다 틀렸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사탐으로 옮기는게 맞을 듯 한데 정법과 사문의 유사성이 유의미한 정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