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학년도 수능 동아시아사(동사)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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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20문항 풀이에 걸린 총소요 시간
: 약 27분
복수정답 소지 있는 문항
: 11번(명, 청)
헷갈리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던 문항들
1위: 13번(21개조 요구)
2위: 19번(청ㆍ일 전쟁)
3위: 18번(소련, 미국)
4위: 6번(금, 송, 고려)
난도:
동아시아사 과목이 탄생한 이래 가장 어려웠습니다.
쌍사를 재선택하거나, 선택을 고민 중인 미래 응시자들에게 해줄 말:
26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항으로 비추어,
‘지리(지도)’에 문외한이거나, 지리적 관심, 감각이 없는 사람은 선택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번 쌍사는 교과서 각 지도 자료에 깨알같이 표시된 위치,
지명를 찾거나 핵심 단서로 정답을 도출해야 하는 문항이 난도 높게 출제되었습니다.
고득점을 노린다면 이들 지도 자료마저 통째로 외울 수 있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특징:
평가원 기출(특히 올해 6모, 9모)과 EBS 연계 교재를 철저히 분석하면,
반복(상기), 연계 체감이 크게 되게 출제되었습니다.
그러나
현행 교육과정에서 내용이 다소 빠진 동사 특성상
오히려 기출 반복과 EBS 연계 체감이 잘 되다 보니,
무리한 추론을 이용해서라도 변별하려는 의지가 강하게 보였습니다.
이미 현행 교육과정만 해도 21년도부터 26년 6모, 9모를 포함해
5개년치 기출이 누적돼, 여간해서는 기출을 마스터한 표본을 변별할 수 없으니
아주 자잘한 지엽적인 것을 물어서라도
변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점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이번 시험은 평가원스럽지 못하게
오히려 일부 뇌절이 심하다는 사설보다도, 심할 정도로
난도 있게 깔끔한 문항 변별에 미치지 못해 보였습니다.
한마디로 ‘더럽습니다’.
그리고 문항 11번(명, 청)의 경우,
후금과 청을 면밀히 구분하는 선택지가 구성됐는데,
양자는 구분 자체가 무의미하고, 불가능에 가까워서
문항 오류로 볼 여지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역시 평가원스럽지 못하게, 검토 단계에서도 별 이견이 안 나온 건지
아니면 해당 문항의 출제자가 검토진의 만류에도 무리하게 강행한 건지
출제와 검토가 완벽하지 못한듯해 아쉬움이 큽니다.
이상으로 총평을 마칩니다.
26 동사 20 문항에 대해 개별적으로 분석하는 후속글들을 연이어 올리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참조]
> 26학년도 수능 동아시아사 분석(문항 1~문항 5) [링크]
> 26학년도 수능 동아시아사 분석(문항 6~문항 10)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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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2인데…대성이랑 진학사는 2컷을 42로 잡았더라고요 제발…ㅠ
11번은 저도 시험장에서 풀면서 고민했었는데 이자성의 난 명나라 멸망 (1644) 이여서 후금이 없을때라 청으로 판단하고 풀었어요
명확한 것 같은데 복수정답 소지가 있을까요?
11번 저도 후금과 청을 구분해야 한다는 건 상상도 못해서 시간 많이 썼네요.. 이게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