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시행 2026학년도 고3 수능 국어 총평(ft. 지문 분석 무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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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드디어 11월 13일 목요일 2026학년도 수능이 실시되었는데요.
우선, 우리 수험생 여러분들께 정말 수고했다는 말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고3 친구분들 뿐만 아니라 수능을 앞둔 고1, 고2 친구분들도 이번 수능이 어땠는지 궁금하실텐데요!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올해 수능 국어가 어떻게 출제되었는지, 간단한 총평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제의 구성, EBS 연계율, 등급컷, 오답률이 높았던 지문(문제)를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제의 구성

지난 수능, 그리고 올해 6모, 9모와 비교했을 때 문제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수능과 올해 6모와 9모, 수능에서는 독서 주제통합 지문이 모두 동일하게 4~9번에 배치되었습니다.
문학의 경우도 작년 수능, 올해 6모와 9모, 올해 수능 모두 22번 부터 갈래복합이 제시되었는데요. 차이점은 작년 수능은 갈래복합 지문이 총 6문제로 구성된 것에 비해, 올해 모의고사와 수능은 5문제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작년 수능, 올해 9모와 마찬가지로 현대시는 갈래 복합 유형으로 출제되었습니다.
그외는 전체적으로 크게 다를 것 없이 출제되었습니다.
EBS 연계율
다음으로 EBS 연계율도 살펴볼게요.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 교재와 연계된 부분은 위와 같습니다.
작년 수능, 올해 6모, 9모와 마찬가지로 독서에서 3개, 문학에서 3개가 각각 연계되었으며, 연계율은 53.3%(24문항)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직접적인 연계 문항이 아니더라도 EBS 교재에서 다룬 제재나 작품, 핵심 개념 등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문에 활용되어 수험생들의 연계 체감율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계 문항은 공통과목 독서와 문학에서는 △4~9번 △10~13번 △14~17번 △18~21번 △22~23번 △25번 △34번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교재로는 수능특강에서 5개, 수능완성에서 1개가 연계되었습니다.
독서 주제통합 지문의 경우 (가)는 수특 지문과 직접 연계되었으나, (나)는 직접 연계되지는 않았지만 수특 교재에서 많이 언급되었던 내용으로, 실제 연계 체감도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지문의 정보량이 밀도 높게 제시되어 지문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문학의 경우, '북새곡', '감나무 그늘 아래', '수궁가'가 적절한 비율로 연계되어 출제되었습니다.
등급컷
다음은 11월 13일 오후 8시 30분 기준 등급컷입니다.(출처: EBSi)

1등급 컷이 90, 2등급 컷이 82, 3등급 컷이 74점으로 작년 수능에 비해서 다소 등급컷이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OP 10과 오답률이 높았던 지문(문제)
다음은 EBSi에서 제공한 11월 13일 오후 8시 기준 오답률입니다.
순서대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입니다.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문학과 화작/언매는 평이하게 출제되었고, 독서에서 준킬러 수준의 문제들이 출제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킬러 문항까지는 아니지만, 지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추론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는 견해가 대부분이었습니데요. 덧붙여, 8번(독서), 12번(독서), , 17번(독서), 34번(문학), 36번(언어와매체), 40번(화법과 작문)를 변별력을 가를 수 있는 난이도 있는 문제로 꼽았습니다.
실제로 독서 지문인 12번 문제가 화작/언매 두 영역 모두에서 오답률 1위로 나타났으며, 그 외 독서 문제들이 대부분 오답률 top10 안에 들었습니다.
작년 수능보다는 비슷하거나 조금 더 어렵고, 올해 9모보다는 쉬운 편이며, 문학과 선택과목에서 시간을 확보한 학생들이 독서 과목을 어떻게 해결했는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답률 높았던 문제 풀이
오답률이 가장 높았던 12번 문제입니다.
우선 집게 A와 B를 이해해야 하는데요.
집게 A는 두 물질의 선형 열팽창 계수의 차이가 작은 a로 만들었고, 집게 B는 두 물질의 선형 열팽가 계수가 큰 b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선형 열팽창 계수의 차이'에 따라 무엇이 다르냐인데요.
지문을 살펴보면 두 물질의 선형 열팽창 계수의 차이가 크거나 온도 변화가 클수록 띠가 더 휘어진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온도에서 집게 A보다 집게 B가 더 휘는 것이죠.
③번 선지를 29.6% 비율로 학생분들이 선택하셨는데요. 왜 오답인지 함께 살펴봅시다.
③ T0에서 T1로 올렸을 때, A와 B 각각의 동작이 멈추는 데 걸린 시간이 서로 같았다면 b의 반응 완료 시간이 a보다 짧겠군.
지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해당 선지를 아래와 같이 이해해볼 수 있겠습니다.
T0에서 T1로 올렸을 때 -> 온도를 올렸을 때
A와 B 각각의 동작이 멈추는 데 걸린 시간이 서로 같았다면 -> T1에서 최대 이동 거리에 도달하기까지의 시간이 같았다면
5문단의 내용을 참고한다면
최대 이동 거리에 도달하기까지의 시간이 같았다는 것은 반응 완료 시간이 같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b의 반응 완료 시간이 a보다 짧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정답은 ①인데요.
① T0에서 T1로 올렸을 때보다 T0에서 T2로 올렸을 때, a와 b 모두 외부에 가할 수 있는 힘이 소멸되는 시점의 곡률은 더 크겠군.
지문의 내용을 참고했을 때, 외부에 가할 수 있는 힘이 소멸되는 시점은 최대 이동 거리에 도달했을 때이며, 최대 곡률에 도달했을 때 입니다.
A는 T1에서는 물체를 잡을 수 없었고 T2에서 물체를 잡을 수 있었다고 하였으므로 a의 곡률은 T1로 올렸을 때보다 T2로 올렸을 때 크며, B는 T1에서 물체를 잡을 수 있었고 T2에서도 물체를 잡을 수 있었기 때문에 T2로 올렸을 때 b의 곡률이 더 클 것입니다.
두 번째로 오답률이 높았던 6번 문제입니다.


6번 문제의 정답은 ②번이었는데요.㉠은 주채무자와 보증인 간에 보증의 대가를 지급하기로 하는 계약이 별도로 체결되었더라도, 이러한 보증 계약이 유상 계약이 될 수 없다는 내용입니다.

(가)의 유상 계약의 개념을 확인해보면, 유상 계약이란 '당사자'가 서로 대가를 주고받을 것을 약속하는 계약입니다. 그런데 주채무자는 보증 계약의 당사자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채무자가 보증인에게 보증의 대가를 지급한다고 하더라도 유상계약이라고 볼 수 없겠죠?
높은 오답률을 차지한, 독서 과학 기술 지문과 문학 갈래복합 지문의 분석 파일을 첨부하오니, 수능 작품 분석이 필요한 여러분들의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위 자료는 무료 배포 기간이 경과하면 삭제됩니다.)
이상 나무아카데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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