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들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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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곡은 부연설명이 많을 예정이에요..
고생 많으셨어요!
오르비에서 두 번의 수능을 풀꽉으로 친 사람으로서 이 커뮤니티에는 정말 정이 많이 든 거 같아요..솔직히 좆목도 하고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랏내요ㅎ
누구보다 수능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 만큼, 결과에 치여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질 것 십분 이해하고 있습니다.
맞아요, 저는 항상 남들에겐 결과보단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결과가 만족의 반경 쯤에는 들어야 아름다워 보이는 것 같아요
수능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지는 못하겠어요, 저는 고작 스물한살이걸랑요..
그래도 하루 단 8시간을 위해 이토록 달려온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세요. 제 이름이 자책하지않기인 만큼 전 스스로에게 되게 박한 편인데도 잇올에서 매일 11시간씩 공부하던 제 자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당연히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오늘의 나를 10년 후에 마주쳤을 때, 여러분도 그렇고 저도 과거의 나를 보고 빈지노처럼
씨발 그대로만 하면 돼 라고 말할 만큼 후회없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생에서 가장 찐한 8시간이 되길 바라며 물러나겟습니다 (_ _) 술기운에 써서 두서없는점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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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ㅈ목 ㄴㄴ
그대로만하면돼
울 시안이 진지한 글도 잘 적네
와 뭐야 완전 오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