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수학 vs 자이, 메가 (예비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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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개학도 하는시점에..
하.. 시간 정말빠르네요;
쎈 기벡을 풀다가 갈등이생겨 글올립니다.
제가 예비 고3인데 쎈수학기벡풀고있거든요/.
풍산자 기벡 개념 + 인강으로 개념은 좀 꽤 되있는편인데..
이거.. 쎈수학이 시간을 너무 잡아먹네요; 문제량도 그렇고.. 풀때 항상 한단원 몇장씩 전체적으로 풀고있습니다.
그리고 진짜...아 바보같이; 방학동안 당연히 골고루해야하는걸; 쏀 하루하루 풀다보니...
다른 수리부분을 다 놓친것같습니다....... 수1 수2 적통.. 거의 손을 안댄듯;; 아 어떡하죠 이거 방학동안 기벡에 너무 치중되있던가싶구; 그렇다고 기벡을 완전 잘되있다 이것도 아니고..
좀 심히 암울하네요;
제가 수리가 4등급이 나오거든요. (보통4정도인데, 커트3이자주나옵니다.)
그래서, 자이나 메가같은 기출돌릴까 생각도해봤는데; 이런 문제들이 저한텐 갑자기 좀 어렵지않나요?
좀 쎈하고 문제방식이 다르잖아요. 수능모의니깐.
수리가 이정도 성적이나오는 데 자이나 메가 기출 계속 풀고 돌리면 될까요?
보통 자이나 메가는 1~2등급학생들이 자주 풀고 돌리는 걸로 알고있는데,
지금 시점에서 제 성적을 고려해봤을때, 어떤식으로 3월 이전까진 해보고 그다음엔 어떻게하라는 등..
선배님들의 소중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p.s 꼭 자이나 메가같은 큰 책들을 풀어야하나요>? 다들 수리 기출문제집추천하실때 이런 큰 책들부류를 추천하셔서.. 전 큰책을 안좋아해서..ㅜ 수능 아우라 정도 사이즈가 풀때 무리도 없긴한데.. 굳이 자이 자이.. 이러시는 이유가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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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1
추합이 사람을 미치게하는거같음
도대체 쏀을 왜풀어요. 제발 자이스토리푸세요 ㅡㅡ
네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잘하고계신겁니다. 쎈 공통수학까지는 하지 마시구요. 만약 공통수학에 모르는내용 있으면 교과서 그때그때 찾아가면서 하세요
이제 공통수학을 첨부터 공부할 시간은 없습니다.
수1수2기벡적통을 하루에 다 다루세요. 오늘은 적통 내일은 기벡 이렇게 하지 마시구요.
그렇게 한번 끝까지 돌린 다음 자기가 가장 익숙하지 않은 연산이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ex)행렬의 곱셈, 치환적분법, 부분적분법 혹은 통계쪽
그것을 위주로 한번 더 돌리세요. 치환적분법 부분적분법은 익숙해지기 정말 힘들겁니다. 뭔소린가 싶기도 하구요
그러나 그것을 이겨내야 뭐라도 할 수 있습니다.
가형 등급컷이 낮은 이유는 시간이 부족해서입니다. 일단 연산에 중점을 두세요. b스텝까지만 우선 두번 보는것을 추천합니다
그럼 기출중심으론 언제가죠>? 쎈을 푸는 게 유형외에도 연산에 중점을 둔다면,
쎈 먼저 풀고 기출가야하는데,, 쎈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구.. 이렇게한다면..
알다시피 지금,,
+수1수2적통을 하루에 다돌릴수있을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ㅜ
3월까지라고 적은줄 알았는데 안적었군요.
무조건 하세요. 잠을 줄여서라도
페이지수를 남은 날짜수로 나눠서 하루에 몇쪽식 해야할지 계획을 잡고
무조건 그만큼은 하세요
연산을 빠르고 정확하게 할수있는 능력을 키우는게 관건입니다
빠르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으면 완성입니다
그럼 쎈 b스텝밟고 바로 자이가는게 가장 바람직하겠네요..;
근데, 그러면 다른과목도 할 시간이..ㅜ 아우 진짜 환장하겠네요...
이과는 수리만 죽어라 파는게 맞긴한데...///
기출 아직도 안 푸셨으면 얼른 기출 푸세요
쎈은 건너뛰고 기출로 바로가란 말씀이신가요?
고2 때 수1 자이를 무한급수 전까지 풀고, 지쳤던게 기억나는데,, 지금이라도 계속 안푼곳
풀어나가야 하나요? 제가 지금 쎈이 좀 발목 잡고있는 게,, 유형多+연산강화로 좋으나, 시
간을 많이 잡아먹고, 다양하게 수리를 풀 시간이 좀 촉박해진다는거요..
좋은 답변해주셔서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어요. 전 문과라서 수1 진도를 빨리 빼야하는데 행렬에서만 문제가 300개가까이돼서 너무너무 오래 걸리네요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위에 비밀글 내용 공유할 수 있을까요?
혹시 쎈 300문제 풀고계신다는 건가요?
후,, 진짜 기벡 쎈을 보름동안 풀었는데, 항상 마음이, 하루 쎈 풀고 딴 부분 빨리.. 이렇게
골고루 하자... 생각하고 하는데 이렇게 쎈하다가 딴 수리부분 하나도 못하고 이 지경에 빠
졌네요;
비밀글답변해주신 분들 말씀 대부분이 쎈보단 자이 즉, 기출중심으로 돌리라고 말씀
하시는데.. 이게 참 제가 바로 실천 하기 힘든게, 쎈은 유형多+연산강화 목적이있는데,
쎈을 건너뛰고 자이로 가면, 꼭 연산이 꼬이거든요.. 그리고 자이도 은근히 시간이 엄청 소
모되더라구요; 어려운문제가 가끔 몇 장씩 연속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쎈/자이 굉장히 갈등이생깁니다. 쎈 빨리 b스텝밝고 바로 자이가자! 이생각 갖
고, 보름동안 기벡 진도 빼왔는데; 이제 개학도 다가오고.. 너무 힘드네요;
유투브님도 이런 갈등 좀 갖고계시나요?;
단순히 자이..자이 이러는게... 상황이 진퇴양난이네요;
예비고3이시죠? 저도 예비고3인데 고2때 병때문에 1년동안 병원다닌다고 수학에 손을 놔버렸었어요
그래서 지금 거의 수원부터 새로 시작해야하는데 한달안에 수원다떼고 미적도 반넘게 나가야하는데
진도가 너무 느리네요
수원 지금 30%정도밖에 안나가고있는 ㅠㅠ
그래서 방법을 좀 바꿨어요 어제부터
원래 유형이 20개고 그 유형에 딸린 문제가 5개씩이라서 100문제가 있다고 치면
그냥 100문제 다 풀었었는데
쎈 문제집의 본질적인 목적인 '유형'을 익힌다는 면에서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대표유형 1문제씩만 풀어서 20문제씩 풀면서 진도 쫙쫙 나가려구요.
그러고나서 진도 싹다 나가고나면 다시 돌아와서 안푼문제들 풀어나가려고 해요
그럼 진도도 빨리 나가지고 안푼문제들 풂으로써 후반부로 가면 앞부분에서 가물가물했던 개념들
다시 다지기라는 의미도 있을거같아요
덕분에 어제 문제번호로만 따지면 150문제 넘게 풀었네요
앞으로 다른 문제집들 풀때도 이렇게 할 생각이에요.
한단원에서 너무 질질 끄는 느낌이 있어서요
물론 오르비분들이 기출의 중요성을 하도 얘기하셔서 자이랑 병행할 생각이에요 ㅎ
아,,네 저 예비고3이죠.ㅜㅜ
음 유형하나에 대표유형문제 말씀하시는 건가요?>
괜찮은 방법인 것같네요.. 근데 한문제만 풀고 유형을 건너뛰기가 약~간 좀 찜찜하
긴하지만요..ㅎ
지금 상황으로선 유투브님이 말씀해주신게 빠른 해결책인 것같네요.ㅎ
설인데 즐거운 명절 보내시구 복많이받으세요^^!
네 찜찜한건 맞죠 ㅎ 그래서 일단 진도부터 나가고 나중에 다시 돌아와서 풀 생각입니다
저도 이과->문과 전과생이라서 이과 수학량이 얼마나 많은지 잘 안답니다.
유형별로 1문제는 예시이고 좀 쉬워보이는거나 방법이 보이는 문제는 그 문제까지 같이 풀고 있어요
공대님도 설 잘 쇠세요 ^^ 감사합니다
아..알겠네요.ㅋ
고민생길때 쪽지드릴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