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당일, 두 번은 없다, 후회 없는 하루를 위한 실전 시뮬레이션 [이화여대합격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472092
안녕하세요, 상위권 대학생 커뮤니티 노크입니다.
노크가 노크유저분들과 함께 수험생 여러분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노크 알아보기
오르비가 소개하는 노크: https://orbi.kr/00075436276
대학생활의 시작,노크: 바로가기
노크소개 기사: 대학생활 앱 '노크' 서울시 캠퍼스타운 최우수상 수상(2025.10.)
선배들이 직접 전하는 진심 어린 합격 이야기
수시와 정시 준비 과정에서 얻은 소중한 노하우, 그리고 지금 돌이켜보면 꼭 알려주고 싶은 꿀팁으로 불과 얼마 전까지 여러분과 같은 자리에 있었던 예비대학 선배들이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수능 당일, 두 번은 없다, 후회 없는 하루를 위한 실전 시뮬레이션 [수능 전날]
안녕하세요! 수능 전날부터 당일까지의 실전 시뮬레이션 후기를 남기게 된 이화여대 교육공학과 24학번 수시 합격자입니다. 수시 합격자가 무슨 정시 후기를 남기냐… 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당시 4합 8, 4합 9(탐구평균), 3합 6 등의 최저를 맞춰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정시에도 꽤나 진심이었답니다. 그만큼 간절했던 지난 수능의 기억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수능 시뮬레이션을 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바로 가보실까요?
네, 수능 전날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능 전날은 아침 일찍 일어나 본교로 갑니다. 본교에 가면 담임선생님께서 수험표를 배부해주시고, 수험표에 잘못 뽑힌 부분은 없는지 확인해보게 됩니다. 수험표를 받아들면, “와 내가 진짜 수능을 보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곤 해요…^^ 그리고 수험표를 받을 때 저희 반은 담임선생님께서 수능 대박 기원 간식들을 함께 챙겨주시곤 했습니다. 그렇게 오전 10시쯤 학교를 나서게 되고 담임선생님의 사랑이 담긴 간식과 수험표를 들고 학교를 나서게 됩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수능 전날 버스에서 찍은 수험표입니다.

학교를 나서면 어디로 갔느냐? 저는 바로 제가 시험을 보는 학교로 향했습니다. 제가 시험을 보는 학교는 모교 주변에 있었기 때문에 저와 같은 곳에서 시험을 보는 친구들을 데리고 고시를 치는 학교로 갔습니다. 학교에 가니 수능시험장 배너와 고시장 배치표가 걸려있더군요. 저는 그때 수능을 치는 학교 운동장까지 들어가볼 수가 있어서 학교에 들어가서 수험생 시험실 안내를 보면서 내가 시험을 치는 고시장은 저쪽 쯤이겠구나~ 하고 확인을 했습니다. 또 운동장을 한바퀴 돌아보기도 했구요~

이렇게 학교를 한번 돌고 집에 오니 약 12시 쯤이었습니다. 이때에는 할머니께서 차려주신 수능날 식단을 먹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국물로 따뜻하고 든든하게 먹는 걸 좋아해서 아롱사태가 들어간 맑은 곰국과 계란말이, 김치, 멸치조림을 먹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그리고 배치표를 보면서, 자리도 한번 확인해보고 수능날의 상황을 한번 머리 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렸습니다.
그 이후에는 그간 미뤄뒀던 과목들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회탐구 과목의 오답을 한번 쭉 확인하면서, 수능 당일 날 볼 최종 오답선지 노트를 만들었구요. 고전 소설 출제 예상 작품 리뷰도 한번 봤습니다. 또, 메가스터디 이다지썜의 기적은 한국사 8시간? 강의도 봤었는데 효과가 매우 좋았어요. 저 항상 한국사 3~4등급이었는데 수능날 만점받았답니다~ 수능 전날에는 너무 열심히 공부하기 보다는 그냥 수능 날의 감을 잡고, 진정하려고 노력했다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글이 길어져서 이만 여기까지 줄이겠습니다. 수능 당일의 후기는 이어서 올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이팅이에요!
함께 만들어가는 응원
이 후기는 현재 대학에 합격하셔서 대학생활을 하고 계신 노크 유저분들이 여러분을 돕고자 마음을 모아 준비했습니다. 같은 길을 먼저 걸어간 이들의 경험이 여러분에게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여러분은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노크 더 알아보기
오르비가 소개하는 노크: https://orbi.kr/00075436276
대학생활의 시작,노크: 바로가기
노크소개 기사: 대학생활 앱 '노크' 서울시 캠퍼스타운 최우수상 수상(2025.10.)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현장감은 어떻게 극복해야 함 9 1
진짜 모르겠음 물론 교육청 모의고사든 평가원 모의고사든 한 번도 본 적이 없고 이게...
-
한지 높3 ㅅㅅㅅㅅㅅㅅㅅ 0 0
대학아기다려
-
높아보이면개추 3 0
-
대학 0 0
수의대 노리는데 힘들까요 국어 작수 1이여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난이도에 흔들려버렸습니다...
-
미적 76 2컷 5 0
2 뜰 가능성 없나요… 컷 원래 안내려가나요… 너무 슬퍼요… 내 최저….
-
맞춘 꼬라지를 본적이없는거같은데
-
대학라인 6 0
국어 89 수학 80 영어 1 정법 47 사문 42 고대 될까요?ㅜㅜ
-
갑자기 세계관이 뒤틀림 6 0
등급컷 나와봐야 알겠지만 국어 원래 5컷나오는 실력이였는데 3뜨고 사문 2나오는...
-
올해도 수학 3점 두개 틀렸네ㅋㅋ 4점잡고있을시간에 검토나할걸ㅅㅂ내2등급
-
한국사 살면서 교육청,평가원 통틀어서 2등급 처음임
-
메가 생윤컷 미친거 아님? 3 0
아니 왜 그러는데 어케 1컷 45야
-
사탐조짐 라인 좀 봐주세요…. 1 0
아니 탐구를 너무 망해서.. 중경외시는 되나요..??
-
1컷 47이라고? 미친거 아닌가 진짜
-
이거 미적 88은 아님 ㄹㅇ 0 0
컷 내려갈거임 ㅈㅂ
-
라인 좀 잡아주세요 1 0
언매/확통/영어/정법/사문 원점수 순 85/84/2등급/40/48인데 어디까지...
-
씨 발 련 아 !
-
건대탈출은 포기해야겠다 0 0
서성한 낮공도 안되네 그냥 건대 다닐란다
-
엉엉. 대학 라인좀요 6 0
1.영어 때문에 연대는 힘들거같고 이정도면 고대 공대 가나요? 2.검정고시인데...
-
정법? 1 0
지금 뭐하시는거죠?
-
222153 4 0
아무리 모의지만 이렇게 나오면 ㅇㄷ까지 갈 수 있음? 언/확/물1/화1임
-
사문 3번 도대체 왜틀린걸까 0 0
씹
-
사문 1컷 내려가야함 2 1
이건 아님
-
4수생 좆망 성적ㅇㅈ 5 1
국어영어는 지랄을 해도 실모를 잘봐도 3따리네요 걍 재수까지만 하세요
-
세지 1컷 43...? 13 0
뭐야
-
국숭세단 자연계 가능한가요? 1 1
가능?
-
9평까지 백분위 97받고 99찍고싶어서 욕심부렸다가 망했네요 역시 국어는 현장...
-
건국대 가능할까요
-
아니 사문 45가1컷이면 2 0
37이면 진지하게 5뜨겠노 시발ㅋㅋㅋ
-
가망 있을까요.. 원래 작년 컷으로 봐도 상향인데 이번에 인원 반으로 즐었거든요...
-
그중독으로부터조금멀어지는실험을해보자
-
영어 풀때는 쉬웠는데 0 0
왜 89점이지
-
오르비 대표이사가 강원우야? 2 0
심찬우샘 내년엔 오르비대치에서 안하는거???
-
국어가 엔수의 성패를 좌우한다 0 1
ㄹㅇ인듯
-
성대반수생 성적 인증 2 0
그래도 고대는 되지 않을까용.. 복학하기싫어..
-
하 ㅈ됏네 2 0
동생이 나보다 더 잘봄 ㅅㅂ ㅜㅜ 자존감 개박살난다
-
목표는 2합7... 0 0
미적 69 지1 37.... 둘중 하나라도 3등급이면 맞추는데 공부 쫌 할껄..
-
야식 추천 좀 5 0
뭐 먹지
-
https://orbi.kr/00074761582 수능도 50받음 내말이 맞았어
-
수필 풀때 범주 꼬라지가 0 0
보통 범주 문제 풀때 2-1 2-2 이렇게 분류하는데 이건 풀 때 무슨 범주가...
-
정법 컷 2 0
47은 뭔 미친 소리지? 작년꺼보다 휠씬 어려웠는데?
-
93 93 3 99 92 0 0
화미생지 어디가나요
-
한지2등급 ㄴㅇㅅ 2 0
개쫄렸었는데 다행이다
-
민증을 시험봤던 곳에 놓고옴 7 0
엄. 담배사야하는데
-
국어 체감 0 0
답 자체 고르는 건 쉬웠는데(보기는 시간 없어서 찍음) 지문 읽기가 너무 빡빡해서...
-
일단 21-24 / 31-34 / 36-39 풀어봤는데 역대급 수능 맞구요...
-
이번 수능에서 안타깝게 최저를 못 맞춰서.. 미리 예약한 에어비앤비를 이용하지...
-
히히 나는 이제 수능 안칠거얌 5 0
무야호
-
32331 ㅇㄷ감 1 0
78 90 3 86 96 엉어어어엉엉엉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