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당일 행동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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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 직접 전하는 진심 어린 합격 이야기
수시와 정시 준비 과정에서 얻은 소중한 노하우, 그리고 지금 돌이켜보면 꼭 알려주고 싶은 꿀팁으로 불과 얼마 전까지 여러분과 같은 자리에 있었던 예비대학 선배들이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 수능 당일 행동강령
- 서울대 약학계열 25학번 지정O(정시)
수능은 아마 처음 치르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그렇기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고사장 가서 어떤 행동을 해야 할 지에 대해 많이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추상적으로 말할 뿐 구체적인 행동에 대해서 알려주지 않는다. 이번 글에서는 고사장에 가서 겪었던 문제점과 이를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수험장에 간단한 필기 노트를 가져가거나, 당해 평가원 모의고사를 가져가는 사람들이 있다. 필요한 것만 최소한으로 가져가야 하는 수험장에 뭘 들고 가야 할 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국어와 영어는 평가원 모의고사, 수학은 간단한 예열용 문제(모의고사 3점 정도), 탐구는 수능특강과 같은 개념서를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탐구의 경우 필기 노트를 대신 가져가도 되지만, 과목 전체에서 중요한 핵심 부분들을 정리해놓은 것이 아니라면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수험장에 이 자료들을 가져가는 목적은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뇌를 활성화하는 정도에 그쳐야 한다. 머리를 써서 복잡한 문제를 풀거나 개념을 생각해내는 것은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으니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보통 아침 8시까지 입실하여 국어 공부를 할 것이다. 먼저 독서 지문을 천천히 읽으며 머리를 예열하고, 다시 읽을 때는 살짝 빠른 속도로 읽으며 컨디션을 끌어올리자. 그리고 문학 파트에 가서 현대시, 고전시가, 현대 소설 순서로 작품들을 천천히 읽으며 그동안 공부했던 문제 풀이 방법을 복기한다. 아는 작품이라고 대충 읽지 말고 풀이의 흐름을 느끼며 머리를 깨우자. 이 과정은 20분 안으로 끝날 것이다. 만약 고사장에 매우 일찍 입실하여 여유가 있다면 선택 과목 문제 한 세트를 가볍게 풀어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그렇다고 시간 제한을 두며 빠르게 풀지 말고, 예열의 느낌을 유지하자.
국어가 끝나면 30분 동안 쉬는 시간이 주어진다. 아마 첫 시험이 끝나면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을 것이다. 교실이 더운 것도 있고 네가 너무 집중해서 그렇기도 하다. 이때 화장실에 가서 볼 일을 보고 간단하게 세수를 하며 다시 머리를 식히자. 화장실이 정말 꽉 차서 시끄러울 것이므로 얼른 나와야 한다. 그리고 준비한 예열 문제를 풀며 수학적 감각을 깨우자. 그 다음은 시험을 보면 된다. 평소 사설 모의고사를 풀었다면 그것보다 쉬운 난이도의 문제를 풀겠지만 분명 안 풀리는 문제들이 있을 것이다. 못 푸는 문제를 오랫동안 붙잡고 있지 말고 1분 이상 고민하되 모르겠으면 넘어갔다가 나중에 풀자. 아는 것을 확실히 맞추는 것이 수능 수학에서 중요한 것은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점심시간이다. 고사장에 아는 친구, 선후배가 있다고 해도 가급적 혼자 밥 먹는 것을 추천한다. 같이 있게 되면 ‘무조건’ 앞선 시험들에 대해 이야기하게 된다. 그 따위 시답잖은 행동을 할 여유가 있다면 그 시간에 밖에 나가서 산책하자. 이미 본 시험은 최대한 머리에서 지우고 다음 시험을 준비하자. 점심은 배가 부르지 않을 정도로만 간단하게 먹고, 차라리 준비해 온 달달한 간식을 먹자. 영어 시간에 식곤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점심을 천천히 꼭꼭 씹어먹고 다 먹은 뒤에 10분 정도 산책하며 혈당 스파이크를 막자. 산책할 때 영어 공부하지 말고, 머리를 식히자. 교실로 다시 돌아와서 영어 공부를 해도 늦지 않기 때문이다. 공부 방법은 국어처럼 하면 된다.
한국사 시험 때 자도 되는지 궁금한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5분 정도 간단하게 눈 붙이는 것은 좋다. 하지만 작정하고 퍼 자고 있으면 탐구를 응시할 때 꽤나 고생할 지도 모른다. 이때부터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문제만 풀게 될 것이니, 시험 보기 전에 간단하게 개념만 공부하자. 아, 탐구 공부는 한국사 시작 전에 해야 된다.
수능은 지금까지 공부해온 것을 온전히 발휘하는 데 힘써야 하는 시험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 시험마다 충분한 휴식과 예열이 필요하다. 지나간 시험에 미련을 가지거나 친구들끼리 노닥거리지 말자. 4시 37분이 되기 전까지는 당장 처해 있는 상황에만 집중하자.
함께 만들어가는 응원
이 후기는 현재 대학에 합격하셔서 대학생활을 하고 계신 노크 유저분들이 여러분을 돕고자 마음을 모아 준비했습니다. 같은 길을 먼저 걸어간 이들의 경험이 여러분에게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여러분은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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