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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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곧 수능이 끝난 후의 인생이 있다는것 입니다
수능만 보고 달려온 당신은 수능 이후의 삶을 생각해본 적 있나요? 특히 엔수생들이요
ㅡ오히려 그 삶을 생각하지 않기에 수능에 매몰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만, 그럼에도 우리는 수능까지 수능만을 보며 달려왔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후의 삶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때가 왔습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그것은 삶에 중요한 문제이며 동시에 해결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정의하지 못하기 때문이며 우리를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체적인 삶을 갈망해야 할 것입니다. 나로서의 내 삶이 나로에의 의미를 부여할 것임은 분명하기 때문이죠
수능이 당신에겐 절벽과 같은, 또는 장막같은 것인가요?
아니면 세상을 여는 문일까요?
열쇠는 당신께 이미 주어져 있습니다. 어떤 것을 대면할 것인지 또한 여러분의 몫이겠죠
자 이제 선택의 기로에 서있게 됐습니다. 이것은 저의 강요에 의해 일어난 현상이 아닙니다.
고개를 들어 눈을 감고 수능이 아닌 세상을 바라볼 때가 왔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수능을 떠나며 한 마디 남겨봅니다.
안녕, 그리고 또 안녕.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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