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금지, 압수, 배상, 박탈··· 전국 아동양육시설 197곳 생활규칙 분석

2025-11-10 12:45:08  원문 2025-11-10 07:10  조회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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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광주의 한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던 16세 ㄱ군이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목숨을 끊었다. 부모의 이혼으로 2019년 일시 아동보호시설에 처음 입소한 그는 2022년, 새로운 아동양육시설로 옮기게 되었다. 그곳이 ㄱ군의 마지막 시설이 되었다. 유서는 옥상에서 발견됐다. “시설의 벌칙 때문에 힘들다. 엄마에게 미안하다.” ㄱ군은 목숨을 끊기 전날, 취침 시간인 밤 10시 이후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적발돼 제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생활을 하는 아동양육시설에는 생활규칙이 있다. 만약 ‘시설은 집’이라는 구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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