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고민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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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1 학생입니다!
곧 고2로 올라갈 텐데 진로진학에 있어 고민이 너무 커 질문을 올렸습니다.
저는 과학도 좋아하고 사회 과목도 좋아하는 편이에요.(자연계열 과학 과목과 법학, 경제학 등 일반 사회학 좋아해요!!) 그런데 확실히 제가 더 잘하는 건 문과 과목이에요. 국어나 사회, 역사는 괜찮은데 수학을 정말 못합니다.
사실 수학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 것도 있긴 한데, 그래도 지금으로선 이과 쪽 공부가 쉽지 않아요.
문제는 요즘 취업난이 심해지고 있는데, 그래서 ‘이과 쪽 진로를 가야 안정적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요.
하지만 또 ‘적성에 안 맞으면 어떻게 하지? 전기전자학과 같이 취업 잘 되는 학과를 생각하고 있는데, 전공했다가 힘들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도 돼요.
그렇다고 반대로 ‘잘하는 문과 과목으로 가자’ 하자니, 주변에서 문과는 취업이 더 어렵다고 하니까 불안하고요. 서울권 중상위 대학에서도 스펙이 정말 훌륭하지 않으면 취업이 아예 안된다고 해서요.
요즘은 전공보다도 잘하는걸 하는것이 중요하다고들 하지만, 고등학생 입장에선 너무 고민 됩니다.
그래서 “잘하는 걸 선택해야 할까, 현실을 생각해서 취업쪽을 선택해야 할까” 입니다.
혹시 저처럼 고민해보신 분들이나, 대학 전공 후에 후회 없이 선택하신 분들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제발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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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처음 입학 했을때는 물리학과를 지망 하긴 했어요.. 근데 물리학 쪽은 워낙 천재도 많고 수학을 못해서... 학원 다니고 공부 하니까 수학도 조금씩 늘긴하는데 고민이네요
1. 시험 공부(LEET/CPA 등) 또는 대기업 취업 등에서 연고대 경영학과 학생들을 상대로 이길 자신이 있다.
2. 공부는 몰라도 사업/투자 등 돈벌이에 탁월한 재능이 있다.
3. 난 변호사, 회계사, 대기업 취직 등은 관심없다. 돈은 많이 안 벌어도 되니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보겠다.
4. 금수저라 돈/취업 걱정은 안 해도 된다.
1~4번 중 해당되는 게 있다면 문과, 없다면 이과
* 수학이 재미없고 어렵다고 함부로 문과를 택하는 건, 방이 조금 쌀쌀하다고 불 속에 뛰어드는 행위라고 생각하면 됨.
* 공대 수학이 하기 싫으면 의치약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