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유령이 오르비를 배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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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맘이라는 유령이. 오르비의 모든 세력들이, 메가의 법무팀, 관리자와 비갤의 급진파와 오르비의 일반 유저들이, 수많은 욱평들이 이 유령을 사냥하려고 신성 동맹을 맺었다.
평가원 출제진으로 하여금 구조독해 혁명 앞에서 벌벌 떨게 하라! 강민철 수강생이 혁명에서 잃을 것이라고는 대학뿐이요, 얻을 것은 전 재수학원이다.
만국의 강평이여, 단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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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ㅅㅅㅅㅅㅅㅅ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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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과학기술보다 가나가 더 안 풀리는 것 같은데.. 뭐 버리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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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까 이제 그냥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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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6 1
항상 필통에 지니고 있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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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겟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1
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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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 하나만 한다면??머가낫나요 오르비 보면 막 오류 많다고 그러던대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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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존나웃기네 ㅋㅋㅋㅋㅋ 0 1
봄까지만 해도 구마 덕담 이 둘은 진짜 미친듯이 욕먹었다는거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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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씹 진심으로 해설봐도 이해 안가는거 투성이네. 골동품 상인 = 그 <- 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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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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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랑 구마가 진짜 잘해줬음 0 0
고생했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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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조마쉬 이새끼또라이라 2 0
도란 구마 팽당할 확률이 0은 아니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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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받는구나 0 0
축하한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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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갈래 10 1
100 100 45/44 50 집 가서 현대시 좀 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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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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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먹을것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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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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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 파엠 ㅅㅅㅅㅅㅅ 0 0
대 고 구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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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평생남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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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 구분 문제 틀리고있는데 진짜 ㅈ같네 ㅋㅋㅋㅋ 나 뭐 인지체계에 문제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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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십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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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에서 기운받아가겠습니다 저도인생의업적하나를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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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쓴거잖아 다
유령에 대한 엄밀한 정의가 합의되지 않아서 이런 오류가 생긴다고 메타논리학자들은 주장할 수 있겠지요. 여기서 유령은 육체를 잃어버렸지만 남의 몸의 빙의할수 있는 존재라고 본다면 빙의된 사람은 동일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는 동일론에 대한 철학적 담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온전한 하나의 개인을 육체+영혼이라고 본다면 이는 동일한 개체라고 볼 수 없겠지요
칸트에 따르면, 이러한 논증은 물자체인 영혼의 존재성을 이성을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다고 보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설령 영혼이 육체와 독립적인, 자아를 인식하는 주체로서 실재하더라도 그 불변성이 자아의 동일성을 담보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