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학년도 6월 이대봉전 질문..

Question

1번의 a가 잘 이해가 안가는데 설명 해주실분.. 글을 쓴 목적은 이대봉 부친이 죽은줄 알고 망자라고 생각하고 쓴 제문은 맞는데 사실 이대봉 부친이 살아있었으니까 망자가 아니니까 망자에게바친다는게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어디서 제가 잘못 생각 했을까요

너진짜잡다하다 · Accepted Answer

상식적인 선에서 판단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집에서 파티를 하려고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주고 집을 예쁘게 꾸몄는데 친구들이 한 명도 오지 않았다고 해봅시다. 이 때 예쁘게 꾸민 집을 보고 '파티에 올 친구들을 위해 꾸민 집'이라고 하지, '친구들이 실제로 오지 않았으니까 파티에 올 친구를 위해 꾸민 건 아니지'라고 하진 않습니다. 굳이 말씀드리자면 인물이 무슨 의도로 한 것이냐를 생각해보면 된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냥 상식적인 선에서 판단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저 제문도 (애초에 제문 자체가 제사를 지내는 글이니) 망자에게 바치려고 쓴 글인 건 사실입니다. 그냥 그걸로 끝입니다. 팩트인 것입니다.

25학년도 6월 이대봉전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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