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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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귀여웠던 건지 여자 선생님들이랑 여자 선배들이 이뻐했는데
그땐 그게 당연했어서 그게 얼마나 좋은거였던 건지 몰랐었음
어제 자기전에 그생각 하다가 잠들었는데
꿈에서 이름모를 여자들이 나한테 잘 대해주는 꿈을 꿨음
너무 행복했다
사회랑 단절돼서 그런지 이제 꿈에 실제인물도 안나옴
그땐 그게 좋은건지 몰랐었다
어휴 시발
어휴...
중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이 첫날에
반에서 제일 첫인상 마음에 든 남자애가 내가 아니라 다른 애였던 걸 시작으로
점점 그 어떤 여자한테도 호감표시 못 받아보고 찐따화 돼서
결국 컴플렉스만 남았음
동네가 좁아서 부모님이 종종 길에서 예전 선생님들 우연히 마주치시는데
요즘 나 뭐하고 사냐고 궁금해하고 홍삼 같은거도 보내주시는데
받아도 차마 연락을 못하겠음 만나뵙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는게 예의인데
외모도 성격도 이따위로 폐인 된 거 알면 실망하실까봐
또 남자애들도 나빴던게
초등학교때 인기 많았을땐 분명 나랑 친했고 친절했으면서
중학교 들어가서 못생겨지니까 나를 찐따 취급하고 괴롭히더라
쌩판 처음 만난 애들이 그랬으면 덜했을텐데
분명 친했어서 친한척 한 애들한테 그런 취급 받으니까 많이 상처였음
중학교땐 학교가 참 죽도록 가기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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