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질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361812
싱어가 절대빈곤 해소시 원조중단 가능하다했잖아요 리트 모고5회에 절빈 해소시 원조의무가 소멸한다에는 안된다고 해놨던데 왜그런지 설명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04년생#05년생#07년생 인증O) 탈탈털린 짱르비 33 24
-
똥휴지이론 26 40
우리 학원에는 유독 잘 막히는 변기칸이 하나 있음 오늘 모닝똥을 하면서 보니 다른...
-
독립유공자 후손이 왜 귀속지위예요? 10 1
이게 지윈가요?
-
이렇게 질문 와서 열심히 답변했는데 이렇게 답 옴 ㅋㅋ 구라도 뭘 알고 쳐야지..
-
영ㅇ어진짜좆같네 0 0
한문쓰는ㄹ한의대가왜영어를졷같니많이보노
-
원준모 2회 75 3 0
분컷 94(언매) 어렵다길래 긴장했는데 여태 풀어본 실모중에 제일 쉬운거같음 사설...
-
멀어져가네 내 집 1 0
못 돌아가게 갈래 더
-
현강 추천 0 0
자료 많이 주는 수학 현강 추천좀 해주세염
-
고2 정시 0 0
모고 국수영 1-2 2-3 2 이고 인강 독학 중임 + 사문 정법 선택 정시인지라...
-
대학 어디감? 4 0
셋 다 붙으면 어디감?
-
개후달리네 0 0
언제 끝나냐
-
우만수 질문 4 0
심찬우 쌤 문학 적중률이 좋으시다던데 수업에서 다뤘던 지문 중에 출제 되는 게 많은...
-
국어 실모 점수가 0 0
평가원 점수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는 드물죠? 이감 1컷~2컷 진동하는데 수능 날엔...
-
영어 순삽을 못풀면 4 0
어캐해야하죠...? 국어는 잘하다보니 빈칸은 또 나름 괜찮게 푸는데 순삽이 문제네요
-
국어 실모 일주일 몇번? 3 1
1일 1실모 중인대 빡세네요… 이감 어려운 회차만 풀고있는데 목요일 되니깐 글이...
-
고3 꿀팁) 긴장덜하는법 2 3
시기도 시기고 요즘 글 보면 긴장된다는 게시글이 많아 긴장 덜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
수능 일주일남음? 4 2
왜 내 전역은 더 남았지?
-
ㅇㅂㄱ 4 3
-
왜 수능 1주일밖에 안남음 11 3
분명 3월이었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
내년에 과탐 3 0
의대 갈 거 아니면 안 하는 게 좋겠죠? ㅠㅠ
-
사문 질문 1 0
상대적 빈곤에 비해 절대적 빈손은 주로 저개발국에서 두드러짐?
-
지금 고1이 졸업해도 본전 안올것 같은데
-
메가패스 12월까지인 거 이미 있는데 지금 사는 게 유리할까요? 1 0
12월 지나서 또는 수능 끝나고 살까 했는데 지금 사는 게 제일 저렴한 걸까요?
-
11더프 윤사 1 0
난이도 어땠나요? 나만 어려웠나... 10모 50맞고 이거 43맞았는데
-
지구과학 서바이벌 레전드 16 1
이게 맞나요?
-
내년 커리 봐주실분계신가여 4 0
ㅈㄱㄴ
-
이감 풀다가 쓰레기통에 던짐 5 0
독서 ㅈㄴ 오래걸리고 독서 한지문에 문학 남앗는데 31분 남앟길래 그대로 멈추고 걍 버렷음 ㅉㅈ나서
-
계약입결 하닉만 떡상하는거임? 0 0
제발 그렇다고 해주셈.
-
정신 말짱할 땐 실모 돌리기 2 0
공부하기 싫을 땐 수학 오답 돌리기 졸릴 땐 국어 연계 돌리기
-
수능은 벼락치기가 가능한가 5 3
본인 6, 9월 평가원 응시 안 했음 근데 한국사, 동아시아사, 세계사, 독일어1...
-
9모 언매는 전설이다 4 2
38번은 진짜 풀라고 낸거냐..ㅡㅡ 그래도 수능때 나온게 아니라 다행ㅇㅣ야
-
-
이런 유형에서는 이런 실수를 자주 했으니 특히 유념하기 이런 문제를 풀다가 막히면...
-
2506 영어 31번 뭐냐 0 1
졸라어려워
-
11서프 화1 11번에 문제 오류라는 말이 있던데 7 0
어떻게 고치고 풀면 되는지 아는사람 있나요
-
내 성별은 6 0
머일거 같음
-
공부할때 기출만 해도 되나요?
-
허리가 너무아픈데 1 0
늙어서 그런가
-
외모지상주의 특)생김새 그저그런 애들이 오히려 더 심함 10 1
자기 외모에 만족하는 사람들은 타인의 외모가 어떻든 별 신경 안씀
-
더프 망함 1 0
1문제도 몬 맞힘
-
Mock 타이머->ㄹㅇ 개고트 2 0
공짜인데 유료앱보다 더 좋음.
-
문실정 원래 등급컷 없나요? 0 0
정석민 문실정 작년에도 들었긴 한데 기억이 안나네요 원래 없었나요?... 넘 많이...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부끄러움을 아는 일’ 5 0
[창간 특집 | ‘존중’이 사라진 대한민국] 염치없는 사람들의 세상, 한국 사회가...
-
잘자서 5 2
나이스~
-
전날까지 국어 실모 2 0
에바이려나
-
원하는 운동으로 저를 이기시면 3 1
선물을 드립니다
-
조퇴함 4 0
오늘 이제 진짜 인생 마지막으로 빠지고 열심히 갈거임
-
국어 마지말 실모는 언제 5 0
수능 직전에 사설에 찌들긴 싫고 토요일? 아님 일주일 전인 오늘?
-
선생님이야 :)
-
정법 질문 4 0
국민이 의회 의원을 선거로 선출 한다는게 왜 의원내각제랑 대통령제 둘 다에 해당하나요?
-
지네를 삶아먹는 꿈을 꾸었니라 5 0
쫄깃했음
해설지엔 호용성이 없어져야 소멸한다 적어놧더라구여
원조의 명확한 중단점을 제시한것은 롤스뿐입니다
그리고 싱어는 절대빈곤해소를 중단점으로 보지도 않았어요. 절대빈곤해소는 원조의 일차적 목적이 될수는 있지만 궁극적인 최종목적이 아니에요 공리주의적 입장에서 고통의 최소화, 행복의 극대화가 목적이죠
싱어 원전상 “우리가 비슷한 도덕적 중요성을 지닌 어떤 것을 희생하지 않고도 어떤 나쁜 일을 막을 수 있다면, 우리는 도덕적으로 그렇게 해야 한다.” 라고 했는데 이걸 윤문해보면 내가 더 주면 나 스스로도 비슷한 수준의 고통을 겪게되는 시점을 중단점 비스무리하게 볼수는 있을것같네요. 해설지에 효용성이 없어져야라는게 이걸 말한것 같아요
다시말하지만 롤스만이 정의로운 제도의 확립이라는 명확한 중단점을 제시한걸로 알고계시면됩니다.
이거 현자의돌 해설지인데 ㄷ선지보면 싱어도 중단점 인정한걸로 압니다만..
당연히 둘다 원조를 중단은 가능하죠, 그러나 원전상 정확한 제도적,정량적“중단점”(cut-off point)을 명시적으로 제시해놓은건 롤스입니다. 싱어는 단순 효용성이 없어지면 원조를 할 이유가 없다 이런식으로 주장한겁니다
감사합니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