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사람들에게 이해 안가는 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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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유불리가 전혀 없는, 완전 '남'에 해당하는 사람을 대하는 대다수 사람들의 태도라는 전제하에,
강자,성공한자에게는 이미 성공해서 굳이 그들이 특별히 바랄것 같지도 않는 무한 존경과 응원을 쏟는 반면,
약자,실패자에게는 연민이라는 감정보다는 그들의 못난점을 무시하고 혐오하려는 심리가 더 있는거 같지...?
물론 그들이 자신에게 혹은 사회적으로 영향을 주는 케이스에서는 그들의 행동을 평가할 수는 있음. (그것도 '고의성'이라는 측면을 고려한다면, 고의성 없이 잘못해서 피해를 준 경우는 그 비난의 정도가 어느정도 약화될 수 있을거라고 보긴 하는데 이건 주제에서 좀 벗어나니까 논외로 한다치고)
그러나 자신에게 혹은 사회적으로 유불리가 전혀 없는, 완전 '남'에 해당하는 사람을 보는 시선도, 굳이 성공하고 힘있는 사람에게는 ㅈㄴ 따뜻한 시선으로 대하고, 악의는 없지만 무능한 자에게는 ㅈㄴ 차가운 시선으로 사람취급도 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거의 대부분이다 싶을 정도로 많음.
내가 무능하고 인생패배자라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난 적어도 최소 사춘기 지나고나서는 '연민'이라는 감정도 생기고, 상대방 감정도 생각하게 되어서 내가 먼저 상처받아서 복수심이 생기지 않는이상 상대방에게 상처주는 말을 먼저 꺼내는건 못하겠더라고.
근데 최소 고딩때부터는 확실히 느낀건데, 대다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는거 같음. 오히려 군중심리 같은건지는 모르지만, 여럿이 누군가를 괴롭히거나 욕하고있으면 자신의 생각은 "절대" 하지않고 무조건 그 다수편에 서서 다굴당하는 사람을 더 괴롭히는데 일조하는, 강약약강 태도로 인생사는 사람들이 많고, 그걸 도덕적으로 비난하거나 적어도 그렇게 살지 않으려고 하는 소수의 사람들을 "감정적인 사람"으로 취급함.
나만 이런게 세상의 부조리로 보이나? 난 적어도 그런 다수가 감정적이라고 하는 소수에 속하는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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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못난걸 아니까 자신보다 못나보이는 사람의 단점만 부각함으로서 확실히 자신 밑으로 취급해서 내가 바닥이 아니라는 안심을 얻고싶은거 아닐까
오 나도 그런사람들 이유가 그런거라고 생각해본적 있긴하다
아직 안그런 사람이 훨씬 많은데
그렇다면 내가 착각한걸수도 있겠다만
약자로 보이는 사람을 내려치고
상대적으로 나를 올려서 위안을
얻는 사람들이 많음
그게 잘못된거라는걸 인지조차 못하는 경우가 있고.
또한 약자면 그가 하는 모든 말 조차
진리에서 한참 떨어진것일거라 생각하는
확증편향을 갖게 됨
예시를들어보면
현우진이 대학 뭐 상관없어요 하는것과
올 9등급이 대학 뭐 상관없어요 하는것에
둘 다 똑같은 말이지만
약자로 인식하기 쉬운 올9등급이 하는말이
뭔가 개소리같이 느껴지는것처럼
+ 그리고 그걸 부조리로 느끼는게
더 부조리일수도있음
그냥 도덕기준이 다른거고 가치관이 다르구나
세상엔 이리도 삐딱한 사람이 많구나
하고 넘기는게 나음
막말로 모두가 다 동일한 의견을 주장해야만한다면
그것만한 폭력성이없음
보통 본인하고 아예 관계없는 남한테 연민을 더 잘느끼고
주변인들한테 한없이 냉정함
여기서 말하는 주변인은 정말 친한 사람이 아니라 애매하게 얼굴만 아는 지인정도의 사람을 말함
동의불가
인간관계가 복잡한 문제라 뭐 단정지을순 없지만 난 이게 맞다고 봄
인서울 이상 대학교에 나온 사람들은 대다수가 좀 인생의 방향이 더 나은 사람이 되고싶다는 그런 욕망이 있고 서로 같이 으쌰으쌰 하는데에 비해
대다수의 5등급이하의 대학교 사람들은 인생의 방향이 걍 흘러가는대로 사는거임. 이 친구들은 남이 잘되는걸 보기 좀 어려워함. 불안하거든. 뭔가 할려는 사람들을 볼때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니 존나 불안해함.
이친구들 특징이 원래 잘한다고 생각하던 친구들한테는 크게 관심이 없는데, 그 친구들이 뭔가 실패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동정하는듯 하지만 안도감을 같이 느낌. 아 노력해도 저러네 ㅋㅋ 하고 본인을 자기위로함
반면에 못한다고 느끼는 친구들, 본인하고 별반 다를바 없어보이는 친구들이 뭔가 시도할려고 하면 존나게 깎아내림. 니가 되겠냐? 같이 ㅇㅇ
얘들이 성공했을경우 제대로 축하해주는걸 본적이 없음. 그냥 입꾹닫고 모른채함
애들이 실패했을경우 그럴줄 알았다 식의 반응을 함
물론 인서울이상 대학교친구들도 본인이 생각하기에 못났다라고 규정하는 친구들한테는 좀더 냉정하게 대하는 경우가 많음.
사람에 대한 “이미지”가 생성될때 그 친구를 까내리거나, 응원하기 좋은 구도가 형성된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인(같은 중고등학교 동창 같은)이 어떠한 이미지가 생겼을 가능성이 매우 크기에 난 저렇게 생각함
그래서 군대,직장내에서 뒷담이 많이 오고 가고 하는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함
쌩판 남인 경우엔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가 없기 때문에 중립적으로 보고, 그사람이 뭔갈 이루어 냈다고 하면 서스럼없이 축하해줄수있고, 우울해하고있으면 응원의 한마디를 건내줄수있다고 생각함
영향을 주니까 그렇게 보는거지 별일 없으면 생각도 안 하죠
글 정리하면
1. 성공한 자에겐 존경을 실패한 자에겐 연민이 아닌혐오(경멸, 무시)를
2. 물타기+강약약강
같은데
실패한 자를 무시하는 이유는
1. 본인이 그렇게 실패해본 적 없기 때문인 경우
2. 남을 깎아내리면서 내 좆망한 인생을 올려치기 하려는 심리
이 두 케이스 같음.
원래 사람은 본인이 경험해보지 못한 것에 대해 공감할 수가 없음. 척은 할 수 있어도.
물타기는 우리나라의 민족성이고
강약약강은 솔직히 동물적인 본능 아닌가 싶음.
물론 사람이니까 절제를 하는게 맞다만
예를 들어, 무법지대라고 가정할 때
왠 초딩새끼가 깝치면 ㅈㄴ 패면 되는데,
마동석이 내 기분을 나쁘게 한다고 나는 할 수 있는게 없음.
허리 반으로 접히기 싫으면 걍 닥치고 있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