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주관식 찍는 방법(개소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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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모 분자 합을 묻는 문제는 20미만의 소수로 찍는다
2. 최종답안에 10의 배수를 곱해서 답을 적는 경우, 답도 10의 배수로 적는다
-a. x30을 하는 경우 답은 40이나 80으로 찍는다 (가끔 15 20 45인 경우가 있음)
-b. x50을 하는 경우 답은 25, 50, 100 (가끔75) 로 찍는다
3. 최종답안이 제곱수일 때
-a. 문제에서 √가 딱히 안 보인다면 4 9 16 25 36 49 64 144 중 하나로 찍는다
-b. 문제에서 √가 보인다면 (모르겠다 이 경우는 뭘로 찍어야 하는감..)
4. 공통에서 함숫값을 물어보면____(이하에 있는 m과 n은 정수다)
-2차함수인 경우 m2-n2 으로 찍는다
-3차함수인 경우 n2(n±3) 또는 n2(n±6)으로 찍는다. (이때 n은 주로 -4이상 4이하.)
~이 때 최고차항계수가 제시되어 있다면 이를 곱해서 찍고, 최고차항 계수가 제시되지 않은 경우 -1/2, -1/4 중에 하나를 곱해도 좋다
5. 아예 감이 안 오면 12 또는 24로 찍는다
[근거]
1. 예를 들어 답안이 q/p일 때 p+q를 구하시오 형태의 문제인 경우 분모와 분자에 공약수가 있을 리가 없다(1 빼고). 소인수가 여럿인 합성수의 경우 공통약수를 가진 두 개의 숫자로 쪼개어 분모 분자에 각각 대입시 공통약수가 약분되어 분모분자 합이 뒤틀린다.
ex.분모 분자 합이 11인 기약분수는 9개나 되지만, 분모 분자 합을 +1 더 올려준 12를 쪼개는 경우 기약분수는 오직 2개 뿐이다.
2. 주로 답이 한 자릿수나 1/2, 1/3 등 분수로 나와서 숫자 뻥튀기 용도이기 때문. 일의 자릿수에 0이 계승되는 느낌.
2a. 30을 곱하는 경우는 주로 최종답안이 분모가 3이나 6인 기약분수일 때이기 때문이다. 20이나 40등을 곱해도 분모의 3을 약분할 수 없기에 10의 배수 중에서도 3의 배수인, 30단위의 숫자를 곱해야만 분모가 약분이 되기에 30을 곱하게 될 확률이 높다. 역발상이로 최종답안이 2/3, 4/3, 8/3일 가능성을 의심하는 것이라 할 수도 있겠다.
2b. 위와 거의 같은 논리이다.
3.
-a. 최종답안이 '음의 정수' 라서 부호 뒤집으려는 용도일 가능성이 크다.
-b. 몰?루
4.
-2차함수의 경우 m2-n2 이 식에서, m은 극점과 구하고자 하는 함숫값에서의 x좌표 차, n2은 극점의 y좌표 절댓값일 때가 많기 때문이다.
ex. f(x) = (x-1)(x-5) 에서 f(8)을 구하려면 극점의 x좌표는 3이므로 m=8-3=5, n2=|-4|=4가 되어 m2-n2 = 52-4=21이 되는 것처럼. 거리곱의 원리와도 비슷하다. (5+2)(5-2)=21 이 52-4=21 로 합차형태를 변형한 것.
-3차함수의 경우 중근1단근1 형태가 답이 될 때가 많고, 실근 또한 정수로 주는 경우가 대다수이므로 비율 관계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이때 삼차함수 비율 관계상 1:1:1:1에서 극점과 극댓/극솟값이 같은 두점이 비율관계상 1+1+1=3마디 단위의 x좌표차를 가지기 때문에 n2뒤에 (n±3) 또는 (n±6)을 곱하는 것.
5. 최근 기출 서술형 답 갯수 세보면 겁나 많이 나온 녀석들이다. 특히 함숫값 묻는 문제에서는 정수 두세개 곱해서 답이 나올 때가 많기에, 숫자크기에 비해 약수가 많은 숫자가 유리할 수 밖에 없다. 우리가 수학 서술형 찍을 때 뜬금없이 37, 83같은 소수로는 잘 찍지 않는 이유도 이런 이유.
+오타 있어도 양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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