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roQueta [1138017]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5-10-29 00: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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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윰 시즌3 1,2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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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92점

문학이 9평 기조를 반영했다는 말이 있던데 솔직히 많이 쉬웠던 것 같아요 올해 푼 실모 문학 중 가장 쉬웠던 것 같습니다.

현대소설이 가독성이 떨어지긴 했으나, f/m 체크까지도 필요 없이 fact 수준에서 판단 가능했던 것 같아요. 문학은 다 맞았습니다.

사실 요새 어떤 사설을 풀어도 문학은 잘 안 틀리긴 합니다만.. 

독서는 좋았어요

인문 복합 지문은 패러프레이징의 향연이었어서, 9평 이후 인문 지문 문장/문단 단위로 연결시키는 연습을 많이 해봤던 것이 잘 적용된 것 같아 상태 점검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3점 하나 타임아웃으로 날렸습니다.

25 6평 에이어 지문이 생각나서 오답 후에 바로 에이어 지문 열심히 분석해주었습니다.

과학 지문은 무난하게 풀었다 생각했는데 3점이 나가버렸어요.

법률 제재는 정말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독해가 술술 잘 된 것과 별개로 평가원 법률 제재 구성과 매우 유사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법률 제재는 다 맞았습니다.

화작은 첫 문제 틀려서 2점 나갔습니다


2회 90점 (독서론->화작->문학->독서)

2회는 내일 마저 오답하겠지만 

개인적으론 독서에선 복합 제재가 만만치 않았다고 느꼈습니다.

최근 2-3개년 동양 인문 복합 구성과 매우 유사하였고

요새 서양 인문 기출 분석을 많이 하고 동양 인문 복습은 거의 못했는데, 그럼에도 화이론이라던지 하는 익숙한 개념들 늘 먹던 맛의 개념들이 튀어 나와 읽는 데에는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만, 마지막 2문제가 현장에선 어려웠던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그냥 독해를 허접하게 한거죠. 

2점 하나, 3점 하나 틀렸습니다.

나머지 지문들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법률에서 두 번째 문제였던가 2점 나가긴 했습니다. 하나는 기술 제재였나요? 다 맞았습니다

독서 35분 소요


문학은 1회보다도 쉬웠던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론 연계 체감을 팍팍 느끼진 않았는데(물론 연계작들은 맞습니다), 술술 풀리고 선지 난이도도 쉬웠어서 정답 선지 외엔 매력적인 오답이 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나마 시간이 걸렸던 것은 고전 소설 3점 문제에서 약간 고민하긴 했었습니다. 문학은 다 맞았습니다. 22분 소요


화작은 두번째 지문 3점 하나 틀렸습니다. 15분 소요

독서론은 3-4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독서(-7) 화작 (-3)


그저께 이감 하반기 9차를 풀었는데, 문학에서 2개 틀렸던 것을 보면, 제 실력이 좋은 것은 절대 아닌 것 같은데 아무래도 두 회차 모두 문학 난이도가 평이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뭐라고 평을 할 실력은 아이지만 개인적으로 느낀 바만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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