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답답한거… 푸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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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과는 달리 확실히 실력 자체는 올랐다고 보는데
매번 보는 시험에서는 그게 발휘가 안됨
이번 9모 독서 문학 다 맞았는데 언매 풀시간이 없어서 전사함
결국 등급은 목표치 미만
너무 짜증나고 한탄스러워서 그만두고 싶다가도…
아예 공부를 안한건 아니라서 될 것 같은 기분도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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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하는 시간을 줄여야되는 것 같아요
이번 9모 21번를 예로 들면,
‘0이 아닌 모든 실수 x에서~‘
-> 아 리미트 0이겠구나~
이런 식으로요
구하는 거를 목표로 조건, 개념들을 설계한 뒤에
아 이걸 물어보는 구나, 그러면 이 조건이 필요하고 이 개념 쓰고… 이런식으로 뛰어드는거에요
근데 설계했다고 만사 그 케이스가 답으로 직결되는 건 아니에요
이번 9모 15번 처럼 여러가지 케이스가 존재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맞는 걸 찾아야 되니까요
펜 안잡고 문제만 쳐다본다고 해서 조건이 다 보이는 것도 아니구요
전 문제 읽으면서 뛰어드는 습관이 있었는데 그러면 맨날 사고도 꼬이고 이상한 데에 시간 쏟더라구요.
요지는 충분히 문제를 파악하고 뛰어들어라 입니다.
시간 없다고 뛰어들면서 문제 풀지 말고
확실히 어떤 점이 부족하신지는 제가 알 수는 없지만, 제가 느꼈던 점은 위에 말씀드렸던거에요.
실모, 기출 풀어보면서 부족한 점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오 그렇군요 저도 너무 급하게 풀다가 조건 놓치거나 아니면 풀이법이 안보일때가 있었는데 의식적으로 충분히 문제 파악하고 풀어야겠네요
파이팅
저도요ㅠㅠㅠ실력은 진짜 많이 올랐는데 점수는 똑같거나 더 낮은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