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희 · 495790 · 6시간 전 · MS 2014

    도희는 수능을 치기 전 본인이 목표대학을 갈 실력이라고 자신 있게 생각하며, 그 정도의 점수가 나올 것이라고 부푼 마음을 갖고 기대했다. 수능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 흥분하며 대학 캠처스를 거닐고 있는자신을 생각하며 채점을 했다. 하지만 그의 미소는 사라졌다. 자동채점을 돌린 결과, 특정 과목이 개망했던 것이다. “아 ㅅㅂ“ 그가 외쳤다. 5분 전까지는 대학 생활을 꿈꿨지만, 지금 그가 할 수있는거라곤 오르비에 올라온 노뱃프사 뉴비들의 올1등급 인증을 바라보는 것 뿐이었다.

    감동실화입니다.

    여기서 도희가 느꼈을 감정은 실망, 낙담 vs 혼란스러움 무엇일까요? 전자에 가깝지 않을까…싶습니다.

  • 노베이스독재충 · 1400448 · 3시간 전 · MS 2025

    엉엉 ㅋㅋㅋㅋㅋ 친절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엉엉

    문학공부 안한거 티가 났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