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해서 억울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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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했는데 수능망함
재수하면서 연애도 안했는데 수능망함 (포인트)
가슴에 손을 얹고 나름 열심히 했는데 수능망함
나보다 놀았던 애는 나보다 대학 잘가고 나는 수능망함
다른지역 같은학원 중 꽤 비싼 곳이었는데 수능망함
억울억울열매
그러나 +1할 형편은 아니어서 그냥ㄱㄱ하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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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광우럭따 ㅜㅠ
전 강제 +1일수도 있을거같아서...
+1할 수 있는 형편에 감사하십쇼ㅋㅋㅋ 저는 수능날 어머니께 드렸던 말씀이 "힘든 형편에 재수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고 수능장으로 갔네용. 물론 결과는 지읒망
크으 ~ 공감능력 0이시네
그런 뜻은 아니었는데ㅋㅋㅋ 저는 그래서 원서 쓸때 모험은 별로 안했거든요. 강제로 할 상황을 만들었다는 것부터 강제로라도 할 수 있는 걸 의미하지 않나 생각되서 저렇게 적었는데.. 불통하는 사람처럼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강제.....는 재수를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재수를 해야만 되는 상황 아닐까요.....대학을 안갈수도 있지만 대학을 가는게 더 좋으니까.....원서영역 폭망하면 2안정써도어쩔 수 없이 재수를 할 수밖에 없는거니까요.....
태클처럼 느껴진다면 죄송하지만 학원안다니고 독학하면 형편상관없이 한번더 볼수있지않을까요?
물론 입시판 빨리 뜨는게 답이긴 합니다만..
독학하면 +1하는 비용만 따지면 재종에 비해 적을 수 있겠지만, 1(학원)+4(대학)와 2+4는 시간적·경제적으로 차이가 있어서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것 같아요. 저 스스로도, 사실 1년 더 공부하는건 걱정이 안 되는데 1년 더 하고도 올해처럼 크게 안 오를 것이 걱정이기도 하고. 안 그래도 저도 독학체질이라고 생각되기도 하고, 주위에서도 '너는 독학해도 잘 할 수 있겠다', '독학이 더 맞을 거 같다'라는 이야기를 조금 들어서 만약 정시 다 떨어지면 독학 한번 말씀드려보려구요ㅋㅋ
후 힘냅시다
저도 사실 님과 매우 흡사한 상황에, 이미 마음속으로 반수든 쌩으로든 +1수 결정했단것만 다르네요
남일같지 않아서 잘 풀리셨으면 좋겠네요
96(혹시 빠른 97? ㅋㅋ) 화이팅
정상에서 만납시다
동의합니다. 힘들겠지만 꿈이 있다면 .....절박하다면 가능할테죠. 공부한거 어디 안가더라구요
자신에게 성실했다면 대입에서 포텐이 안터졌지만 인생 어느 한순간엔 반드시 보상 받을거라 믿어요.믿고 싶고 다들 그렇게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앞으로가 더 중요하니 화이팅~~
ㄱㅊㄱㅊ헛고생이란건 없어요 다 어디선가 보상 받으리라고 장담합니다
내년에 하늘에서 만나요
순간소름
아..이런글 볼때마다 재수생각하는 97인 저는 불안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네요..ㅠㅠ여튼 고생하셨어요...안타깝네요
공감되네요.... 다른건 저흰 아버진 빚내서라도 3수 시킨다고 하시네요... 지사의 가느니 3수하라고.. 근데 걱정되는건 올해 죽어라 노력한다고 성공한다는건 아니란걸 깨달아버린게 문제네요
지방사립의? 지방사립의 위엔 설의뿐인데요ㄷㄷ
지방사립의 붙고 재수하는거면 갈 곳 설의 아니면 손해에요
님...그냥 지사의가는거 추천이요.. 윗님말처럼 설의아니면손해에요...
님 재수한다고 하지 않음?
넴..? 어디서요? 재수했는데용
전과해서 삼수할거라고 하지않음?
아ㅋㅋㅋ 맞아요. 저를 기억하는 분도 계시구나.. 전과해서 삼수하려고 마음은 먹었는데 부모님과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일단 정시는 썼어요. 만약 다 떨어진다면 독학으로 삼수하겠죠? 전과 문제는 사실 아직도 고민 중입니다. 전과 고민하던 시기에 전과 관련 글을 너무 많이 써서 어느 글을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억해주셔서 감사해요!
독학삼반수
반수로 어떻게 승부볼 성적은 아니라ㅋㅋㅋ
저도 재수 망해봐서 지금 심정에 공감합니다.. 한번 더 해서 꽤 잘 풀렸는데, 가장 중요했던 것이 재수의 실패를 납득하는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언제 공부 시작하실지 모르겠지만, 공부 시작하게 되시면 재수기간을 비판적으로 돌아보면서 논리적이고 납득가능한 실패요인, 그리고 그럴싸한 대안을 꼭 세우세요. 그 과정 없이 그냥 ㅈ같은 거 한번 더해야되네 아나ㅡㅡ하면서 공부하면 진짜 성적 미지수됩니다. 스스로 노력이 부족하지 않다고 느끼시는만큼 쫌 빈정상하는 과정일 껍니다, 실패를 납득하는게. 근데 필수적입니다. 한번 더 하시게되면, 혹 안 하시더라도 그 실패를 납득하시는 기간은 꼭 필요합니다.. 나의 노력은 배신한다는 야릇한 신념을 머리에 두고는 어디로도 정진하기 힘들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받으신 점수로 갈 수 있는 학교까지는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시발표 기다리면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공부 시작하시면 천천히 돌아보세욥ㅎㅎ^^ 전 반수해서 6월까진 그 슬픔 가슴에 묻어뒀다가 그 이후에 책펴보면서 하나하나 이거이거 잘못했었구나..느끼곤 했습니다ㅎㅎ; 지금은 책을 다시펴보고 싶으시지도 않을테고 감정적으로도 힘드시니까ㅎㅎ 일단 쉬세요ㅎㅎㅎ
저돈디... 일단 진학 8칸으로 박아둔거로 합격증은 받아놨는데..하...
이렇게 힘을 내요 그대 지켜줄게요 내게 소중한 그대에게~ 뭘하든 힘내세요 ㅠㅠ!
방향이 잘못된거아닐까요 .. 생활패턴이나 공부는 어케하셧어요?
응원해요 저도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