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바론 [829797] · MS 2018 · 쪽지

2025-10-19 12: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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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예비 필독) 캄보디아 고소득 구인글 수법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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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뉴스에 심심찮게 나오는 캄보디아 관련으로 상당히 시끄러운데

요즘 정부에서 수단 대책 강구에 의해 캄보디아 불법 취업사기 관련해서 수법이 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1. 고소득 일자리가 아닌 고소득 알바, 여행자 구함 등으로 변경

특히 고소득 알바의 경우는 아는 형이 서류가 필요한데 공항에 기다리고 마중나올 테니까 서류 가져다 달라는 거나 동남아 등지 회사 인턴(인턴도 장기간 회사 내 알바입니다. 정식 취업 X), 수영장 안전 요원(가드), 놀이공원 가드 알바 구인 등으로 다양하게 상황을 골라 한국어로 유창하게 적어 게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외인 만큼 일당 얼마나 주당 얼마나 이렇게 국내에서는 받을 수 없는 터무니없는 액수로 꼬시는데 주로 얘네들이 캄보디아로 적으면 낚일 수가 없어서 중국 서남부 동남아 국경 인근, 베트남, 태국어디에서 만나자고 해 놓고 봉고차에 태우면 그 때부터 상황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2. 텔레그램, 오픈카톡, 구인구직사이트 등 내용 교묘하게 변경

정식 국내 법인이나 해외 법인 등 회사에서조차도 텔레그램은 구인구직 과정에서 안 씁니다


그런데 텔레그램이야 음지인 거는 그렇다 쳐도 구인구직 사이트나 오픈 카톡, 이메일 등지로 등장하는 거는 그냥 내용만 교묘하게 현실성에 맞게 바꾸면 끝입니다


특히 불법 일하러 넘어가는 한국인들이나 한국 조폭들이 해당 역할을 맡는 인력들 중에서도 글 적을 때 체크하는 애들도 있고 현실성 있게 글을 올려 이에 혹해서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최근 정부에서 동남아 불법 구인구직 사이트 공고 신고할 경우 사례금도 주는 경우도 있으니 보시면 스크린샷 뜨고 url 주소 복붙하셔서 가까운 지역 경찰서 사이버수사대나 지능범죄수사대 쪽으로 신고 부탁드립니다


3. 사회에서 만나게 된 사람으로 접근해 친해질 즈음 본색을 드러냄

얼마 전 천안 모 대학 캠퍼스 내 22살 03년생 대학생 박 군이 대학 선배인 홍 군(조선족)의 소개로 동남아 지역으로 갔다가 납치당하여 감금당해 고문받다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례는 드문 사례지만 가끔 사회에서 다가오는 인원들 중 어떤 루트로(납치당하는 인간의 지인의 지인, 사회에서 다가와 친해진 뒤 얼마 안 가 드러내는 경우 등) 친밀감을 쌓으며 어느 정도 목적이 달성될 즈음 친지를 통한 소개나 직접 소개 등으로 동남아로 가게 하여

불법 취업사기 납치ㆍ감금 등을 저지르는 사례도 있음을 유의하셨으면 합니다


현재 전 세계적 경제 불황으로 인한 취업난 때문에 이를 이용한 취업 사기가 판을 치고 있고 이 중 일부 지역은 여행특별주의보(2.5), 철수권고(3), 여행금지(4)가 걸린 지역도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지금 전국 각지의 대학 캠퍼스나 구인 구직을 원하는 취업준비생이나 이직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는 관련 교육 컨텐츠나 특강도 진행되고 있다고 하며 만일 관련 구인구직 공고나 브로커(3) 목격 시 바로 증거 수집 후 경찰서에 신고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단순 취업 사기가 아닌 살인에 심지어 장기 적출까지 진행되어 시체까지 찾지도 못할 수 있는 초국가적 범죄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친구나 지인, 가족 등이 이런 곳에 빠지지 않게 항상 경계하고 또 숙지하셔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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