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자루 선생님 관련으로 아직 진행중인 소송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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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51011074647430
[헤럴드경제=안세연 기자] 뇌출혈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1세대 일타강사 ‘삽자루’ 故 우형철씨의 아내가 스카이에듀에 27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우씨가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끝까지 운영하지 못한 책임이 인정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31민사부(부장 남인수)는 입시전문 교육업체 스카이에듀의 운영사 에스티 유니타스가 우씨의 유족 측을 상대로 “선지급금을 반환하라”며 낸 소송에서 이같이 판시했다. 법원은 스카이에듀의 손을 들어줬다. 유족 측이 27억28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시간은 지난 2018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씨와 스카이에듀는 스타 강사 양성 프로젝트 ‘에꼴사브로’를 만들었다. 학원 강사를 지망하는 이들을 우씨가 교육시킨 뒤 스카이에듀 등 학원에서 강사로 데뷔시켜주는 프로젝트였다. 당시 1기 교육생 중 20여명이 강사 데뷔에 성공했다.
당시 계약서에 따르면 스카이에듀는 강사발굴·교육 등 업무를 우씨에게 위탁했다. 우씨는 위탁 수수료로 매월 1억원을 지급받기로 했다. 계약기간은 60개월이었고, 선지급금은 36억원이었다. 이후 스카이에듀는 잔금을 기간에 따라 매월 2000만~6000만원을 우씨 측에 지급하기로 했다.
문제는 약 2년 뒤에 발생했다. 우씨가 뇌출혈로 2020년 3월에 쓰러졌다. 우씨는 투병 생활 끝에 지난해 5월 사망했다. 자연스레 해당 사업도 좌초됐다. 우씨가 쓰러진 뒤 해당 프로그램은 사실상 운영되지 못했고, 다른 강사에 의해 대체되지도 못했다. 스카이에듀는 우씨의 유족을 상대로 책임을 물었다.
이 소송이 진행중인지는 몰랐네요.
이제 1심이 나왔고 삽자루 선생님 부인께서 항소를 한 상황이라 아직 확정은 아닙니다.
이제는 삽자루 선생님도 고인이고 그런데, 이런 뉴스를 보니 좀 씁쓸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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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기업은 기업이고... 법무팀은 저런 걸 해서라도 돈을 벌어야 하니
그러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