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이 된 '고수익 해외취업'…캄보디아 감금 한국인 2명 구조
2025-10-11 17:00:54 원문 2025-10-11 16:28 조회수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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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파이프·전기충격기 폭행하며 피싱 가담 강요…박찬대 의원 도움 "다른 한국인, 아직 구조 기다려"…영사조력법 개정안 국회에
(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캄보디아에서 고문과 감금을 당하며 범죄에 가담했던 한국인 2명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의 도움으로 현지에서 구조됐다.
1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한 호텔에 감금됐던 한국 국적 남성 A씨와 B씨가 박 의원실의 도움으로 빠져나왔다.
A씨는 IT 관련 업무를 하면 월 800만원에서 1천500만원의 고수익을 보장하고 1인 1실 호텔 숙...
범죄에 가담하지 않으면 온종일 고문을 하겠다는 협박이 이어졌다.
A씨는 "보이스피싱 회사라고 듣고 온 것이 아니니 일을 못 하겠다고 하자 조선족이 전기충격기를 들고 와 대본을 주며 '하지 않으면 매일같이 고문당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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