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헤는 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022758
가을이 지나가는 공기에는
수능 냄새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새벽 오르비 뻘글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오르비에 하나둘 새겨지는 글들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D-35라 ㅈ됨을 느낀 까닭이요,
아직도 공부를 시작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수능 하나에 추억과
수능 하나에 사랑과
수능 하나에 쓸쓸함과
수능 하나에 동경과
수능 하나에 시와
수능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수능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 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문보다는 보기 화살표 문제 좀 빡셈 어려울 건 없는데 좀 뇌정지오는듯
-
하니 국정감사 출석은 진짜 하니의 결단이었을까... 국정감사가 무서운 게 속기록으로...
-
"XX회차는 35분동안 응시하겠습니다."
-
청년부와 고등부 그 중간.... 약간 1.5층 같은 느낌
-
졸려 3
:(
-
라고 생각했다가 수강생수 개많은 팀이 우승하면 내 돈이 말도안되게 나가기에 포기했다
-
롤스: 시민불복종이 어떠한 경우에도 최후의 수단으로만 시행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8
나올 가능성 있음?
-
돼지색기 4
식단하는데 닭찌찌 닭찌찌 닭찌찌 닭찌찌 닭찌찌 치킨두마리에맥주다섯캔 이런식임 아아ㅏ어어ㅓㅓ아아아ㅏ앙
-
탐구는 본인 선택과목인 사문 생명으로 가져옴 개인적으로 6모 미적 28번과 9모...
-
듣던 플리 질려서 새로운거 넣으려는데 숨은명곡 추천좀
-
죽을게~~~
-
https://orbi.kr/00075044854 연필통 소지자 님들의 많은 관심 기다립니다
-
그래도 마지막으로 보는게 낫겟지?
-
ㅈㄱㄴ
-
여자분들 7
남친이 이 가방메고 등장하면 쌉극혐인가요?
-
y(x) 말고 x(y) 관점으로 머리를 삐딱하게 그리면 좋다
-
지방 사는게 벼슬인가
-
몇달 국어 유기했다가 어제부터 낮2 목표로 1일1모시작했는데 이감 2등급 22년6모...
님?
왜 안주무세요 선생님

이제 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