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때문에 매순간이 너무 괴로워요. 그만 힘들고 싶어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013784
진짜 에너지가 1도 없고, 하루종일 부정적인 생각만 하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자책만 하면서 괴로워하고 있어요
병원도 다니고, 약도 먹는데, 아직 6주밖에 안되서 그런가 뭐가 좋아진건지 모르겠어요
포기하고 도망가고 싶어요
너무 힘들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원점수 55점-4등급? 못푼문제 풀고난 점수: 64점-3등급(첨풀때 문학 두지문...
-
아침이라 그런지 국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다만
-
"10대 여학생 자해 8.2배 급증...약물·흉기 이용↑" 1
[앵커] OECD 부동의 자살률 1위인 우리나라에선 청소년의 자살과 자해 문제도...
-
보부아르의 '제2의 성'이었던것 같음 내가 알기로 이 책은 여성 권리 주장 이전에...
-
ㅈㄱㄴ
-
정 신 2
나갈것같 애
-
답지로 왼쪽 받차고 하면 책 뜨는것도 없고 일단 교재 구성이 ㅅㅌㅊ네 준킬~킬러 도배
-
이감 8차 2
문학 40분걸리고 독서 글 다튕기는데 저만 어려웠나요….. 다른데 보니까 ㅈㄴ 쉽네 이러던데
-
영단어 암기랑 확통 문풀
-
407 이라는 선지에도없는답이나오는데
-
다들 꿈이 있으신가요 28
단순히 대학 어디다 연애하고 싶다 그런게 아니라 꼭 하고 싶은 미래 직업이나 이루고 싶은 것
-
ㅈㄴㅇㅇ
-
그게저에요
-
내 내란을막란을막란을막란을막란을막지마
-
안녕하세요 김0한입니다 7회 모의고사를 배포하겠습니다 답지는 오늘 1시 30분에...
-
1회 45 1등급 2회 시험지 잃어버림 ㅅㅂ 3회 45 1등급 4회 45 1등급...
-
재수해서 시립대 물리 -> 2학년 다니고 군머 -> 학점 조져서 삼수 결심 ->...
-
뭘 좀 먹고 잘까? 야간식이증후군 겪는 분들께 [박창희의 비만 Exit] 1
야심한 밤 '뭘 좀 먹을까, 그냥 잘까'라는 고민 끝에 후자를 택한 사람은 눈물겹긴...
-
캄보디아 韓대학생 고문·사망 사건…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검거 2
사기 등 혐의 대포통장 모집책 일부 지난달 붙잡아…수사 확대 (안동·예천=연합뉴스)...
-
지금부터라도 다시 열심히 하면 괜찮겟져 ㅎㅎ
-
21%로 OECD 평균의 2배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최근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
국어 공부 게을리하다 9평 3뜨고 충격 먹어서 하루에 일클 3시간 + 언매 1시간...
-
쪽팔리다
-
주변적 의미군아..
-
15 ,28 28번 15분 박았는데 못품
-
나애 이상형 2
모두에게 다정한 사람…
-
보통 몇개정도 틀림?
-
언매에서 5점 까임ㅋㅋㅋㅋ.....ㅜㅜㅜㅡ
-
승리감 이거 3
사람이할수잇는거맞나뭔정신으로푼지도모르겠음
-
24대비 강민철 1
-
개고생 하는중
-
ㅇㅂㄱ 7
-
34번 틀 독서 20분컷함...너무 쉽게 냈더라
-
저건 뭔 정신병이냐
-
인구 기본 문제 • 난이도 중 • 평가원 예시문항을 봐도 세지 파트와 유사하게...
-
신기함 사실 1실모에 오답및 중요분항 분석만해도 시간훅가는데 1일2실모하시는분들은...
-
오스카(오스팀 카페)에 작성한 글 여기도 올려봅니다 그냥 축구 보는 걸 좋아하는...
-
서바 라이브로 듣나 ㅋㅋ
-
과학 선행 0
10이고여 고등학교들어가기전에 통과랑 원과목은 어느정도까지 하고들어가야하나요 의대희망합니다
-
솔직히 결과가 어떻든 내가 얼마나 올랏고 내려갓는지 알았을때 쾌락+도파민이...
-
무제 푸시는분들 5
다 풀면 뭐하실 예정? 본인은 4주차임..
-
붓다빔 쳐맞고 접었었는데 그 수준이 또 오다니
-
다른동네에서 내림 ㅠ
-
5번 선지가 너무 틀리긴 했는데 1번에서 흥=장손이고 위윤=장자인데 ’흥 잘 키워서...
-
ㅈㄱㄴ
-
이정도면 고급 사설 헬스장 아닌가 사설들은 화장실이 왜이래
-
Zola임당 저의 이상하지만 유용한 9평 분석서를 늦게나마 공개합니다. 당시 사설...
-
정법 OX 19
1. 총회는 모든 국가로 이루어진다. 2. 임금지급방법과 최저임금액은 근로기준법에...
-
언매 n제?? 0
6모때 언매 2개 9모때 보조사 그거 1개 틀렸습니다 근데 사설언매는 고정으로...
저도요..
수능이 얼마 안 남았는데, 진짜 뭐라도 해야되는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미치겠어요. 우울증 치료는 조급해하지말고 여유롭게 받아야 한다는데, 전 수능땜에 그럴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미치겠어요
삶에서 행복을 더이상 발견할수 없다면 불행 그 자체에 의미를 두고 사명을 구하는 정신으로 견디는것도 현명한 선택이더군요. 결코 쉽진 않겠지만 감정적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 나중에 더 유익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우울증 때문에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건 당연한거니 너무 불안해하실 필요 없어요. 충분히 쉬십시오
어떤 감정이던지 영원한건 없더군요. 이 또한 지나갈겁니다
쉬어도 부정적인 생각과 자책을 멈출 수가 없어서 너무 괴로워요. 눈뜨고 있는 모든 순간이 괴로워요. 수능은 쳐야하는데, 4수째라서 진짜 마지막인데 미치겠어요
우울증은 뇌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거라 노력해도 방법이 없는게 안타깝죠....상담은 혹시 받고 계시나요?
근데 님이 4수나 하게된것도 우울증 영향이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여쭈는 바입니다...이 부분에 대한 상담도 필요할것 같아요
수능이 얼마 안 남아서 병원만 다니고, 상담까진 부담되서 안받고 있어요. 근데 지금 너무 힘들어서 복지센터 심리상담도 생각하고 있어요.
분명 고3때보다 재수, 재수때보다 올해 더 잘하는데, 성적은 고3때가 제일 좋았어요. 아마 재수때부터 우울증이 있었던거 같은데, 햇수가 들어나면서 스트레스랑 중압감이 너무 커져서 그랬던거 같아요.
상담받으면 효과가 있나요? 지금 힘이 너무 없어서 이런것도 결정을 못할 지경이에요
네 예상 외로 효과가 있을 겁니다..꼭 위로 같은것만 받는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해결책이나 부담 완화 등 효과도 기대해볼 만해요..
감사합니다
뭐라 해줄 말이 없네요 힘내라는 말도 의미없을거 알아요...근데 다시한번만 펜잡고 힘내보아요
약 효과가 별로 없는것같은데 그걸 의사한테 말해야 해요 그래야 약조절을 그에따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