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 크게 관심은 없으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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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치여사느라 뭐가 너무 많아서 사문 칼럼 2탄을 못 쓰고 있네요.
수능이 얼마 안 남은 고로 10/12(일)에 '9평으로 보는 수능, 이 시기 적절한 사문 공부법'을 주제로 2부작으로 엔딩을 할 듯 싶습니다.
다만, 사탐 관련해서 질문이 있으시면 이 게시글에 해주시면 보이는 대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대충 2탄에서 할 말 요약적 예고)
1. 사문 기출이 22개년 있다. 평가원이 22년 동안 안 건드리는 부분은 다 이유가 있다. 상상 이상으로 치밀한 집단이다.
2. 사탐은 과탐이 아니다. 사탐은 사탐답게 공부하자.
3. 기출을 사랑하라. 기출을 보면 사문 과목의 특성을 잘 알 수 있다.
4. 9모로 보는 수능
최대한 길지 않게 쓰고 싶으나 또 쓰다보면 급발진해서 6천자 넘길 수도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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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케 민첩하지
기대 중입니다
진짜 별거 없어요..1번을 해석하자면 안건드린 부분 개념도 꼼꼼하게 봐두자는건가여?
ㄴㄴ 쓸데없는 지엽 개념에 집착하지 말라는 뜻이에요
사회문화는 형식으로 변별하지
하하! 너 이 개념 몰랐지? 이런걸로 변별하는건 윤리입니다.
시멘트 n제를 풀지 기파급으로 한 번 더 기출보고 실모로 넘어갈지 고민입니다
둘 다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옛기출->실모 추천하긴 합니다.
옛기출이라 함은, 2014~2020 기출을 말합니다.
그 기출도 푸는게 좋은가요 ? 지금 계속 실모 벅벅중인데 6모 48, 9모 45입니다
실모 내는 사람들이 기출을 소스로 내는데, 2차 자료보다는 1차 자료를 보는게 낫겠죠? 9모에 나온 문제 요소들 중에 지엽적인 미출제 요소를 낸 건 없었습니다. 독해나 유형 정도로 변별했고, 전부 기출제 요소였습니다. (다만 나온지 좀 된 기출제 요소)지금 시점에서 다지선다식으로 지엽이나 미출제 요소를 파는건 적절치 않아 보이고, 14~20 기출의 중요도가 올라갔다고 봅니다.
교과과정에서 빠진건 알아서 걸러 풀면 되겠죠 ? 엉엉.
맞습니다. 엉엉본인 과거 연구도 2차자료로 보는거 아닌가요?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맞아요~
내년에 사탐 처음 공부하는데, 사탐 답게 공부하자는 무슨 뜻인가요?
무지성 N제 벅벅 실모 벅벅이 답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실질적으로 많아야 실모 20회분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헉 실모 박치기 할려했는데! 감사합니다개념 빨더텅으로 3개년한게 다인데
지금 실모만 풀고 있는데 실모를 줄이고 지금이라도 기출 위주로 보는게 나을까요
2주 기출(하루 2개, 1시간, 총 28회분 (9개년은 족히 돌릴 수 있음)) -> 2주 1일 1실모 추천합니다.마지막 2주에 사문에 시간 많이 투자 안해도 된다는 말씀인가요? 불안해서 하루 3실모 돌리라했는데 기출 더 꼼꼼히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아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막바지에 시간 투자 늘리면 좋긴 하죠. 국수 여력이 되면 1일 2~3개도 괜찮습니다.정법이긴 한데 이전글이랑 앞으로 할 얘기도 전부 정법에 해당되는 얘긴가요
주로 사문 이야기입니다.
정법은 사문이랑 다르게 지엽적인 개념이나 적어도 헌법 문언 자체는 다 알고 가는게 좋습니다.
(사문)걍 실력으로 뚫지 뭐 하면서 EBS 유기했는데 지금이라도 볼까요..?
각 잡고 보면 수특 수완 합쳐서 일주일도 안 걸립니다. 정 귀찮으면 수완 실모 (5회분) 정도는 보시는걸 추천드려요.9모 44였는데 한달동안 유기했더니 서프 37나왔습니다
뭐부터 해야할까요?
점수만 보고 뭘 해라 정하기는 어렵지만, 단순하게 보면 14~20 기출 1일 2개 or 1일 1실모 중에 선택하시면 될 듯요.
모평균 표본평균 개념 제대로 안잡혀있는데 어떡하죠
모평균 표본평균은 확통 아닌가요,,2. 기틀 야무지다는 가정 하에서는 과탐처럼? 과탐만큼? 하면 정말 나쁠건 없어보이는.. 근데 진짜 무지성으로 n제 실모할바에는 수특수완 정독이 몇백배는 좋아보임다
과탐만큼 할 시간에 국어 수학에 투자하는게 우월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실력 잡혀있으면 윤성훈t 10지선다로 확실하게 잡은다음에 실모 퀄 좋은거로 계속 풀어도 낫배드
이 부분은 동의하지 않긴 합니다. 십지선다는 철저히 내신 대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문을 내신으로 해본 적은 없다만요)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니까요..
혹시 도표 풀이 연습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윤성훈T 엠스킬 수강하고 평가원 5개년 기출 풀었는데 아직 도표가 많이 부족해서요
엠스킬 복습+도표 기출 다시 풀면서 행동강령 정립해나가면 될까요? 특히 계층이동 어렵게 나올까봐 쫄리네요….
네다만 행동강령 정립 후 기출/실모에 적용하는건 당연히 필수
감사합니다! 도표도 2014~2020 기출 보면 될까요?
네네. 지금 칼럼 작성 중이고, 한 두시간 뒤면 완료될 것 같네요. 이따가 한번 정독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대체 이왜념..관심 가지면 부담스러운데
아
사회계층구조 20학년도 이전 기출들 시간내에 풀기가 가능한가 싶을정도로 어려운데 이것도 당연히 마스터를 해야겠죠?
시간이 있다면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제가 사탐은 하진 않은데 사탐이랑 과탐이랑 공부법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간략하게만 알려주실 수 있나용
실모 벅벅의 중요도가 과탐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기출 벅벅의 중요도가 사탐이 근소하게 높습니다.
투자해야 할 시간이 과탐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헉 9모 32로 꼬라박고 시대단과들으면서 1일1실모중인데.. 남은기간 뭐하는게 좋을까요 서바 42~50 진동해요
9모 뭐 틀리셨나요? 서바 그 정도면 9모 32점 나오기 힘든데현장에서 아예 맛 간거 아니심?
네... 사실 9모 쉽게나올줄알고있다가 현장에서 맛가서 도표 두개날리고 2번 19번 4번 등등... 하.... 작수때 수능날 지구 이런느낌으로 29점으로 박았아서 피티에스디오니요..
아 그리고 9모보기전엔 서바,적중예감 30후반 정도였습니다
사문 뿐만 아니라 과목 불문 수능은 어렵게 나올걸 기본 전제로 대비하는게 안전합니다.지금 틀린 문제 보면 전부 기초 개념 물어보는 문제인데(특히 4번/19번)
단과 듣던건 계속 들으시고 서바 풀 때 개념 확실하게 분류하고 판단하는 연습하면서 계속 푸시고, 특히나 오답 정리를 확실하게 해두세요.
그리고 수능 직전(일주일)에는 기출로 돌아가십시요.
수능날 어떻게 행동할지를 연습하는 용도로 서바를 사용하는건 좋은 방법입니다.
넵 답변감사합니다.. 계속 오답정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