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감정파악 안되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002935
어떻게해야되나요?? 제가 막 수능 국어도 못 풀 수준의 또래보다 특출나게 낮은 공감능력?을 갖고있다거나 애초에 평가원이 이런 문제를 재능에따라 변별되도록 내진 않을 거 같아서요..
예를들어서 오랜만에 화자가 가족을 방문하러 갔는데
늦게 오신 아버지께 절을 드리고 아버지가 가을에 이웃집에서 병든 다리병신 오리를 잡아 죽였다 이랬거든요
여기서 아버지가 오리를 죽인건 오랜만에 온 아들 몸 보양해준거다 하고 순간적으로 이해해서 따뜻한 감정이 느껴진다.
이렇게 해석해야 문제가 풀리더라구요
근데 저는 이게 (가을에 이웃집에서 병들었던 다리불구)오리를 죽였다고 파악 안하고
가을로 갑자기 시간이 넘어가서 이웃집가서 오리를 죽인건줄 알았고
그냥 오리가 장애가 있어서 죽인거고 이웃은 자기가 키우던 오리를 기꺼이 넘겨줄만큼 서로간에 친밀감이 있구나~라고해서
따뜻한 분위기라는 답이 똑같이 도출되긴 했었거든요ㅡ....
뭐가 문제인거고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이런 문제가 좀 답답한거같아요 풀릴때도 많은데 안풀리면
저는 그냥 그순간에 파악 못하면 쉬운문제도 틀리고
나가리되는거잖아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모의모의고사라 불러야 되는 거 아님?
-
윈터 감? 2
다들 윈터 감? 내 동생 들어가려는 듯... 작년에 통학했는데 혼자 못일어나서...
-
사교육 이슈땜에 저런 거 안 낼 듯 ㅋㅋ
-
파스칼 쓰시는 인강 강사분 있으시가요?
-
머릿속에 9
헬스 여자 술 해축 UFC 수능 말곤 없는듯 개노잼인생이긴하네
-
수학I 4등급 수학II 4등급 확통 5등급 미적 3등급 물리I 1등급 화학I 3등급...
-
여자친구 러블리즈 등등..
-
발바닥이 아파 2
통풍이 재발함 그래서 피검사,소변검사,주사맞고 옴..
-
하소연… 0
4반수 중이고 몸이 아파서 9모 본 이후에 늦게 시작했습니다.. 따라주지 않는 제...
-
조카 '숯불 고문' 살해한 무당, 1심 무기징역에 불복 항소 4
공범 4명도 징역 20∼25년 불복…방조범 2명도 항소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
영어질문 4
2번이 역사가 조사될수있다 남겨진 기록들에 의해서 인데 2번 앞에 까맣게 된 뼈가...
-
중간에 맥아리없는 부분 좀 짜치긴 하는데 비트가 너무 좋음
-
요즘 여돌 노래 짜침 18
가사도 이상 노래도 이상 걍 다 이상함
-
N제->문제집 현강->학원
-
뉴진스 'Hype Boy', 美 롤링스톤 선정 '21세기 최고의 노래' 12
뉴진스(NewJeans)의 'Hype Boy'가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
고1 중간고사 끝나고 나서가 제일 슬펐었음 언제 한 번 아예 대놓고 우리 학교 특강...
-
22,28 틀 22는 계산 등딱같니 하다가 왜 규칙이 안보이지 하다가 날려먹었고...
-
안녕하세요…매번 보기만 하다가 글을 남겨보는건 처음이라서…이렇게 쓰는게 맞을지...
-
영어 만년 3등급인데 1고정 분들은 어케 공부하시나요 3
뭉개읽는 게 최대 단점이고 단어도 약한 편인데 잘 외워지지도 않고 영어 강사...
-
축구봐야돼ㅛㅓ 하루 쉬어줄게
-
26살 틀딱입니다 19살 때 수능 1회 22살 때 수능 1회 그리고 지금은 과외...
-
최저러라서 국어 안정 2 영어안정 2 사문 안정 2를 만들어야하는데 국어가 원래...
-
내가생각이너무많은건기 애매한걸 싫어함
-
신년도에 고3패스 다시 끊으면 원래 듣던 수강목록이나 진행도 다 날아가나요??
-
사실 사탐은 시대 강대 이런데도 잘 못믿겠음 그래서 앞으로 그냥 기출,수특,수완만...
-
일에 치여사느라 뭐가 너무 많아서 사문 칼럼 2탄을 못 쓰고 있네요. 수능이 얼마...
-
젤 좋았던거 몇개만.. 추천 부탁드립니다 jmt s3 이해원 s1,2 범모 s1,2...
-
내일 은마서점인지 은마서적인지 가서 사오려는데 꼭 살만한거 추천 부탁드립니당
-
내가 평가할 실력따윈 안되지만 좋은듯 1회 풀어봤는데 급수가 ㄹㅇ 평가원틱 했음
-
스듀해야지 5
-
ㅈㄱㄴ
-
수학 실모 0
jmt 1회부터 시작하는데 꾸준히 풀면 3등급 가능? 풀어봤는데 68점정도 나옴
-
강의틀어놓고 게임하기 10
교수님은 수업해 난 놀거야
-
ㄹㅇ.
-
14살차가 맞나
-
있나ㅛ
-
원래 빈칸문제는 이보다 어려운가여?
-
지금 시점 감기걸렸는지 어제부터 열나고 머리아프고 컨디션 ㅈ박음 시발.. 공부해야되는데..
-
성적 폭락하는 사람있음? 단어 모르는거 많이 나오면 성적이 폳락해버리네
-
관독다니시는분 1
어제부터 오후관리반으류 관독다니기시작햇거든요 예정등원시간이 5시인데 오늘 학교안가니...
-
대충 요즘 평가원 시험은( 하 중 상 이상한거) 이렇게 출제되고있다는 취지의...
-
*이 글은 필자의 뇌피셜과 드립이 난무하는 글입니다. 설명을 위해서라면 교육 과정의...
-
직전에 이거만 들어도 최소 한등급은 올라감
-
정법 OX 17
1. 몸이 불편하여 법정대리인이 대신 투표하는 것은 직접 선거 원칙의 예외에...
-
혹시 어떤 교재 추천하시나요 23,24수능 영어 3등급이고 아는 단어 많이 없고...
-
국회의원이나 지방선거를 왜 당에서 정치인들만 출마하는거임? 지선,총선없애고 시험을...
-
”MBC, JTBC,한겨래 이 셋만 중도언론 나머지 언론사 모두 극우“ 발언. 남고임
-
아직 1년 더 남았는데도 사설 문제 꼬라지가 이따구인데 진짜 내년 교육과정 마지막...
연계로 스토리 대강 파악하고 가세요
기출로 감잡는 수밖에 없은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어떻게 행동하지라는거를 미리 생각하면서 문제를 푸셈
넵 하ㅠㅠㅠ이게참... 뭔가 장면이 그려지는데
상식적이지 못한 사람이 되는 느낌이에요
그냥 장면만 그려지는..어떠한 인과관계도 파악이 안되는
사람들을 잘 관찰하세요 그리고 아 사람들이 이런상황에서 저렇게 행동하는구나라는거를 잘 보면 이게 의외로 살아가는데 도움되고 눈치도 빨라짐
시간 있으면 책 많이 읽으세여
소설책 읽을까요? 읽다 말았는데
다시 짬내서 읽어야겠군유 감사합니다ㅏ
바람과함께사라지다 이거 초반은 좀 노잼이지만 중반부터는 존나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