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수능보스 [348584] · MS 2010 (수정됨) · 쪽지

2025-10-09 17: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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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사탐런 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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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을 선택하면 과탐필수 메디컬에서 유리해지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과2 필수 요구 학교  +  사탐 지원 가능하지만 물변표에 과탐 5%가산하는 학교 모두)


이는 과탐에서 높은 백분위를 받기 어려운 효과보다, 경쟁집단이 없어지는 효과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과탐을 선택하면 일반과 입시는 난이도가 급격히 어려워집니다. (서울대 사탐허용학과~연고서성한 중경외시 이하 모두)


이는 사탐런이 심해질수록 과탐에서 높은 백분위를 받는 것이 어려워지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죠. 


과탐을 선택해서 75~85%(2~3등급)정도 받는 수험생이면 지금 사탐을 응시하면 어지간하면 백분위 96%이상은 나온다고 봅니다. 


실모 100개씩 풀면서 과탐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도 처리속도가 느려서 과탐 2~3등급인 사람인 경우에는 사탐으로 옮기면 99%이상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반면 과탐 가산점은 꼴랑 3~5%정도이고, 물변표로 과탐가산점 효과를 아무리 키우더라도, 사탐에서 백분위 따기 더 쉬운 효과를 이기긴 쉽지 않습니다.






즉, 선택기준은 아주 간단합니다.


무조건 의대다 : 과탐 2개

메디컬을 가면 좋지만 sky도 좋다 : 이 경우 본인 선호 가중치에 따라 사2or과2 (사1과1은 일반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자연계/인문계 명문대를 가고 싶다 : 사탐 2개


 

물론 이는 정시 일반전형을 쓰는 사람의 경우에 그렇고, 과탐을 필수로 요구하는 지역인재 정시/수시를 쓴다거나 한다면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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