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 꺾인 옵붕이 로스쿨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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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에서 리트 처음 쳐봤는데요
각 마킹시간 5분 제외하고 풀었습니다
26리트고
언어이해 22/30 백90
추리논증 21/40 백35.7
나왔습니다.. 표합은 소수점 버리고 112정도인데
gpa도 높은 편이 아니라 깔끔히 포기해야하는지 고민입니다 ㅜ
법조인이 너무 되고 싶었기에 아쉽지만…
재수 이후로 공부를 놓고 군대까지 와서 그런가
오랜만에 글을 머리에 넣으려니 집중이 너무 안되더라고요
언어이해는 푸는 도중에 졸기도 했고.. 다 변명이지만
추리논증이 너무 낮아서 자괴감이 드네요
학부 1학년 수료하고 군대에 와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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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이지 않기
등급으로 치면 6등급 수준이라
너무 당황스럽네요
그래도 성대면 자교 쎈 편이라 릿공부랑 재수강 적절히 하면 갈만하지 않나요
우선 1학년 학점이 3.2정도라 .. 재수강하면 3.5는 되겠지만
요즘 gpa 97은 최소한 넘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현실적으로 95를 목표로 잡고 있는데 ㅜㅜ
언어이해는 풀다가 졸기도 해서 1-2개는 더 맞출 수 있을 것 같은데 추논이 평균도 안돼서 답이 없는 것 같아요
추논이 평균만 되어줘도 지사로는 갈 수 있을텐데..
추논이 보통 잘 오른다고 하더라고요
언이가 재능빨인데 언이 이정도면 포기할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화이팅하세용
언어 백분위 90 나오는 사람 중에 추논 90 안나오는 사람이 찾기 더 어려울 거예요. 추논 공부하고 보시면 올라요. 또 리트가 난이도가 은근 올려치기 되어있는 시험이라 (물론 언어 3개 언더, 추논 5개 언더부턴 난도 급상승, 근데 이 정도면 GPA 90이어도 설로 가니까요) 너무 쫄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혹시 성대학부에 gpa95 언추 균형 9090정도 나오면 어디로까지 되시는지 아시나요..?
그리고 군대때문에 거의 1년만에 펜을 잡는거라 이런것도 점수에 영향이 있다고 보시나요
뭔가 스스로는 아 좀만 독해 감 찾으면 더 맞을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있어서요
그 라인은 잘 몰라요 / 1년 만에 펜 잡으신 거면 영향 당연히 엄청나게 큽니다. 또 마킹시간을 5분이나 잡으셨는데 이건 그냥 모래주머니 매달고 본 거구요. 실제 마킹 시간은 길어도 1분 30초면 되고, 남은 3분 정도 잘 보면 하나는 더 맞힐 수 있잖아요.
하면 무조건 늘어요. 1년 쉬고 본 언어이해 90이면 문과 평균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또 1학년 마치고 군대 가셨으면 아직 3년이나 남았는데 GPA 95만 맞추실 생각 하시는 건 좀.. 열심히 해서 98은 맞는단 생각을 하셔요 차라리.
지금 90정도라..올릴 수ㅜ있겠죠?
유급도 생각해봤지만 로입 하나보고 1년 버리기는 좀 그래서
칼졸해서 좋을 것도 별로 없어요. 지금이야 학부 1학년이니 중요해 보이시겠지만 그때까지 칼졸하고 바로 뭔가 시작하는 사람 열에 아홉도 안됩니다.. 그냥 재수강하셔서 GPA 최대한 끌어올리는 게 나으실 거예요. 저때만 해도 기본이 97이었는데 요샌 인플레 더 심해지지 않았나요.. 근데 초고릿 아니시면서 95이하로 도전하시겠다는 발상이..ㅠㅠ 칼졸은 님이 모든 게 다 완벽할 때나 좋지 그게 아니면 준비 덜된 상태로 밖에 나와버리는 겁니다..
어차피 문과는 로스쿨 아니면 차선이라 할 만한 것도 별로 없습니다. 전 옛날 설문과 출신인데도 요샌 특히 더 그런 것 같아요. 자신감 가지시고 트라이 해보십쇼. ㅍㅇㅌ
차라리 유급 -> 열심히 살아서 한학기 조졸 노려야겠네요 엇학기 복학할거라 남들보다 1학기 여유있거든요
26기준으로 22/29 맞으면 백분위 88/88.7인데
이거대로면 학릿 95 129라 부경확정/인아/인설불나방
이쯤이라고 보심 됨
저기서 언추 하나씩만 더맞으면 인설미니/한양경합권까지 올라감
성대생이니 성로 질러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