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모는 안정적인데 평가원만 못보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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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재수생이고요, 미적 실모보면 항상 안정적으로 점수대가 유지되는 편인데 올해 평가원은 전부 다 못봤네요.. 당연히 실력이 부족한 건 알고있는데 이정도면 멘탈 문제도 있는 걸까요? 여름 이후로 더프는 계속 찍맞없이 80점대 후반입니다. 평소에 보는 실모도 웬만하면 80중후반에서 잘보면 92도 나오는데 올 6.9평 다 80점대 극초반입니다. 현역 때 대비 수학 실력 자체는 오른 게 체감이 될 정돈데 평가원 점수는 비슷하네요.. 현장에서 긴장도 별로 안 하는 편인데 실전에 약한 걸까요? 답답한데 조언좀 해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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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 현장응시는 안해보셨나요
더프 다 현장응시입니다 ㅜㅜ 왜이럴까요.. 더프를 훨 잘봐요
계산실수가 많으시거나
좀 찍어서 풀다가 망하거나
호머식 채점을 한다거나
특정 영역이 상대적으로 심하게 부족하면 그럴 수도 있음
공통에 비해 미적을 많이 못해서 항상 기가 죽어있어요. 자신감이 없는 채로 현장시험 들어가니까 더 못푸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일단 지금은 미적 공부 많이 하고있어요..ㅜ
잘하고 계시는듯
자신감도 중요해요
감사합니다! 빡공할게요
더프가 평가원보다 훨씬 어려운데 혹시 69모에서 계산실수가 있으신 건가요?
전 그 반대 케이스라서
더프 21 22는 다 맞는 편인데, 6.9평 21 22를 실수로 많이 날렸어요. 근데 실수만 있는 건 아니고 못 푼 문제들도 있습니다.. 오히려 더프에 있었으면 풀 수 있었을 문제들도 평가원에 있으면 못푸는 것 같기도 해요.. 물론 실력도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실력은 전혀 부족함이 없으신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볼게요
시험지의 네임밸류차이가 가장 큰 원인같아여
그것도 원인 중 하나 같아요 ㅠㅠ 평가원이라는 거 자체에 쪼는 것 같아요..
올해 평가원이 사설 80-88을 한 집단으로 만들어놔버려서 그런거에요 사설을 92+로 만들어야함
역시 기본 실력을 더 키워야되겠네요.. 미적이 좀 부족해서 남은 기간 막판 스퍼트 낼려구요..
현장에서 긴장하시는 버릇이 있으신거 같음 아니면 실모에서 하던 대로 안푸셨거나,,
전 작년에 좀 다르긴 하지만 실모는 76-80 나오다가 수능때 62로 말아먹었었는데 그때 긴장한거랑 실모에서 하던대로 안한 버릇이 컸던거 같아요 6이나 9때 어떻게 풀었는지랑 더프땐 어떻게 푸는지 생각해보시면서 사소한거라도 고칠점 찾으시는게 좋으실듯
수능날엔 잘 보실듯 ㅋㅋㅋㅋ 파이팅!
감사합니다!! 평소에 태도 정리 해놓은 걸 실모때는 잘 쓰는데 평가원때는 못했던 것 같아요.. 현역때는 거꾸로 6.9평 잘보다가 수능 때 나락갔어서 평가원 시험에 유독 제가 겁먹는 것 같아요ㅜㅜ 말씀해주신대로 고칠 점 다시 찾으며 공부해볼게요!
긴장할때 최고의 방법은 내가 짱이다라고 생각하면 좀 도움됩니다 ㅋㅋㅋㅋㅋㅋ
유치하긴 해도 진짜 효과있음 초반 2-3점 풀다가 역시 내가 짱이야 이러면서 풀게됨 ㅋㅋㅋㅋㅋ 각자만의 방법이 있겠지만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하고 한번 해보십쇼
파이팅!!
저도 더프때 시험은 기세야!! 이러면서 봤더니 긴장도 덜되고 결과도 더 잘나온 것 같아요 ㅋㅋㅋㅋ 앞으로는 항상 이런 마인드로 봐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6모는 벽같은 3문제에 실수좀 하면 날아갈 수 있어서 ㅇㅈ
9모는 벽같은 1문제에 조금 만만찮은 녀석들 조금 있는 녀석들이라 9모 80점 초반은 솔직히 실력부족 아닌가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물론 실수를 가끔 말이 안되게 많이 하는 친구들을 본 적 있어서 92 -> 77 이렇게 떨어지는 드문 케이스(저도 아주 가끔 경험하는) 일 수도 있구요.
판단이 정확하셔야 할 듯.
기본 실력 부족 + 평가원 타이틀에 겁먹ㅇ음 인 것 같아요.. 남은 기간에 끝까지 조금이라도 더 실력 끌어올려야죠!!

팟팅감사합니다!! 열공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