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를 쭉 돌이켜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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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렷을때부터 난 호기심이 존나많은 아이엿음..
엄마한테 1+1이 왜 2인지부터 시작해서 달이 왜 나를 따라오는지 주변 사람들이 어떤식으로 말하는걸 왜 그렇게 말하는지
티비프로그램에서 왜저렇게 나오는지 지금생각해보면 프로그램제작 구성방식이런거엿네 .. 암튼 내부적인거까지 궁금해했던 꼬맹이엿음..
어렷을때부터 질문거리도 많았는데
그때마다 나한테 제대로 대답해주는 친구들이나 부모님이 업ㄱ엇음 걍다 대충대충말하거나 귀찮다는식의 대꾸였음
어린 나는 걍 그러고 실망하고 말앗지..
어떤글에서 아이큐높은 머리좋은아들가진 아버지 인터뷰에서 아들이물어보는거마다 일일히 다 설명해줫다고 하던데 ㅋㅋㅋㅋㅋ
그래서 어렷을때 아이들교육이 중요하단걸 깨달음
그이후로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학원다녓을때 선생님께 질문도 못했음 질문하는 습관이 없어진거임..
괜히 혼날꺼같고 내가 이해못하는게 이상한거같은 느낌..
어렷을때 진짜 그러면안되는데..
내자식한텐 진짜 일일히 다 눈높이 맞춰줘서설명해줘야지..
강제적으로 뭘 공부를시킨다거나 이럴게아니라
어렷을때부터 호기심갖고 탐구하도록 만들어주는 환경이 중요한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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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생 다섯살 때
"달이 왜 자꾸 날 따라와?" "그러게 왜 따라올까~" "음.. 내가 귀여워서 그래!"
이랬던 귀염이가..
일주운동!
ㅋㅋㅋㅋㅋ울엄마는 달이너를좋아하나봐~이러심ㅋㅋ
초6 아이가.. 어머니께서 공부를 해도 칭찬을 안해주신다며 공부하는 보람을 못느낀다고 얘기하더군요. 그걸 듣고 참 뭔가 미안하고 속상했습니다.. 아이들을 칭찬해주는게 중요한것같아요
맞아요.. 저도 중학교 상위권시절때 칭찬한번없어서 회의감올때 많앗어요 그냥엄마는 칭찬= 자만감키우는길 이라고 생각한거같아요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시고.. 거의 채찍질하셧죠 다른학교애들은 더열심히한다..이런식으로요ㅎ 대신 학교샘들이 많이 칭찬해줘서 거기에 더 부응하려고 되게열심히 햇었어요어느정도의 칭찬은 필요해요...ㅎ 앞으로 칭찬많이해주세요
근데 이건 몇몇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전체적으로좀그런듯..결론은 헬조선
한국에서 잘못된점은 사교육은 다 시켜서 난 교육에 돈을 내니까 거기서 다 알아서 해주겠지 라는 생각이래요 정작 부모들은 아이들교육에 하는게 없는거죠 진정한 교육은 가정에서 뒷받침된다는걸 모르는거같아요
어떤 방송에서 연예인이 하는말에서 그러더라구요 자기가 어떤 식당에 갔는데 거기선 아이들메뉴는 거의 엄마가 시키잖아요 근데 근처에 있던 어떤 엄마가 아이에게 메뉴 일일히 다 설명해주고 어떤거 먹을꺼야? 라고 물어봐서 아이가 혼자 결정해서 자기선택에 책임감갖게 해주는 거보고 놀랐다고 ..그러더라구요
그거보고 느끼는게많았어요 이런가정들이 많아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