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 수능날 갑자기 망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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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우선 저는 작년 현역 때 생윤사문 모고 항상11뜨고 파이널때는 사설에서도 만점 허다하게 받아왔는데, 수능날 갑자기 생윤낮3&사문낮2 뜬 재수생입니다.. 긴장도 안 했고 다른 과목들은 평소처럼 잘 봐서 멘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가 생각하기에 작년엔 너무 피상적으로만 공부를 햇고.. 대충햇고… 공부량도 적었는데 운이 좋게도 모고에서 자꾸 좋은 점수를 받아오다가 수능날 진짜 실력이 뽀록난 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사탐 수능날 갑자기 망했던 n수분들 있으시다면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현역때 학교학원 친구들도 그렇고 수능날 갑자기 사탐 성적만 엄청나게 떨어진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봤던지라 파이널되니까 슬슬 불안해져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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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별 이유 없이 망하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해요
대부분은 1~3 스펙트럼의 실력인데 그 중 고점인 1등급만 본인 실력으로 생각하다가 저점인 3등급이 뜨는거
글고 정말 아무 이유 없이 망하는 경우도 정말 존재합니다
텍스트를 날려읽든 정말 기본적인 실수를 했든..
모든걸 통제할수는 없지만 최대한 실전경험을 많이 쌓고 약점을 보완하면서 변수를 최소화하는 공부를 해야죠
그냥 운 아닐까요?
어느정도 실력오르면 운으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서
사문 21기출부터 다시 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6.9.수능순으로 난이도를 올리는게 비교적 크게 느껴지네요. 저는 9월부터 다시 사문하는 중이고 이전엔 개념이나 사문 공부 아예 안하고 기출로만 공부하는 중이고 찐으로 처음푸는. 시험장같은 느낌 내려고 노력하며 푸는데 시험난이도 차이가 크다는걸 많이 느껴요.
아마 질문자님도 그런 이유때문에 수능에서 말렸다 생각하시는게 아닐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