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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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진짜 공부했어야 했는데... 어제 본 체인소맨 극장판의 여운으로 집중을 많이 못했네요...
집중도 안되는 김에 오랜만에 오르비 들어와봤습니다.
저는 연세대 철학과, 국어국문학과 다니면서 수능 국어 강의랑 교재 집필을 했었고,
지금은 로스쿨 재학 중입니다.
입시나 등등 아무거나 질문주셔도 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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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선생님
슈냥님도 좋은 연휴 보내십쇼!!
오랜만입니다
ㅎㅎㅎ 안녕하세요!!

추석 연휴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난 거 잡수시면서 행복하게 보내세요!Festiva님도 즐거운 연휴 되십쇼:)
레제 vs 마키마
레제최고
배우신분 GOAT
혹시 리트 재능이 잇는지 여부는 수능이랑 관련있을까요
저는 국어를 잘하는 편이 아닌데 어쩌다 국문과를.. 다닙니다
제가 후배입니다 선배님 ... 연로가신거 대단하시네요..
( 참고로 교차지원이라 문과가 아닌데 가게되었습니다
저 고2 때부터 봐왔는데 제가 벌써 장수생이네요..
수능 국어 잘하는데 리트 못하는 사람도 많고, 그 반대도 적지만 있긴 합니다.
일단 집리트를 한 번 보시고 판단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연국문은 대부분 교수님들이 성의만 보이면 학점 잘 주시니, 지금 학점이 낮으시더라도 마음 먹으시면 어느정도 복구하는 것은 쉬우실 것입니다.
별개로 수능 국어를 못하는 원인이 근본적인 피지컬 때문이라면, 추리논증은 몰라도 언어이해에서는 수능 국어에서와 똑같은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수능국어와 언어이해는 못하는데 추리만 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로 이과출신 분들). 어차피 공통된 근본적인 독해력 이슈가 있을 수 있으니, 그런 부분을 잘 채워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이과출신이시면 추리에서 오히려 장점이 있으시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현실적으로 제가 3 학년인데 준비한게 하나도 없다보니 로스쿨 준비하게되면 정량으로 준비하는게 맞겟죠?? 주변보니 다들 바쁘게 학회도하고 준비를 잘하는데 저는 진짜 한게 없긴합니다..
정량이면 그거대로 학점이 높아야하는데 고민입니다
26학년도 관광릿 129.7 나온 저학년입니다..
애당초 꿈이 금융권 아니면 법조계 둘중 하나였는데
아예 공거리 융전타서 로준 전력으로 할지
아니면 금융권 메인으로 보고 그쪽 스펙 쌓다가
4학년때 리트 다시보고 로준여부 결정할지 고민되네여 어느쪽 추천하시나요?
저는 SKY 로스쿨에서는 학부 법학 공부 경험이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리트는 당일날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모르는 시험이니 로준에 올인하는 것은 비추합니다.
금융권 메인으로 보고 스펙 쌓으시다가, 리트 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로스쿨 준비에는 플랜B가 무조건 필요하기도 하고, 또 로스쿨만 전력으로 준비하는 것의 효율이 매우 낮다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금융권쪽 스펙이 나중에 로스쿨 자소서 쓰실 때 스펙으로 활용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라서, 금융권 준비하시면서 4학년 때 리트 공부 병행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랫동안 눈팅만 하다가 이제서야 질문을 하나 드려 봅니다.
연로 다니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재학하시는 학교에 학부 메디컬 출신(의치한수 - 약대는 학부전환이 얼마 안 되었으니 배제)이 어느 정도 있는지,
또 알고 계시는 타 로스쿨에는 어느 정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https://share.google/q8kl3fXFWKvW2wKs5
https://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9787
공시된 위 통계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옛날에 연고티비 나오셨을 때 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만점의 생각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선생님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