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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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끝은 이해의 지향점이자 이상이지만, 그렇기에 그 자체로서 허구에 가깝다.
고로, 완결된 끝을 이해하는 것이 인지의 한계이기도 하다.
영어 지문 읽고 공부하면서 제가 느꼈던 것들을 하나로 집약한 문장입니다.
영감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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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마음속의 해결되지 않은 모든 것에 대해서 인내를 가져주십시오. 그리고 물음 그 자체를 닫혀 있는 방처럼, 아주 낯선 말로 쓰인 책처럼 사랑해주십시오. 지금 당장 해답을 찾아서는 안 됩니다. 지금은 물음을 살아가십시오. 그렇게 하면 아마도 당신은 차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먼 미래의 어느 날, 해답 속으로 들어가서 그 해답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작.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수능 국어 가르쳤던 무명의 전직 강사 겸 현직 백수인데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언어 과목은 공부하면 할수록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와우,, 엄청 와닿는 말이네요...
언어 과목의 끝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