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인생선배로서 진지하게 조언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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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고3 현역임 선택은 화작 확통 생윤 사문
3모 33211 (국수 낮3 탐구 낮1)
5모 32321 (수학 낮2 생윤 높2)
6모 33222 (국어 낮3 수학 높3 탐구 높2)
7모 23211 (국어 낮2 탐구 낮1)
이 상태로 공부 하다가 멘탈 터져서 우울증 오고 그냥 재수 할 생각으로 약 먹으면서 집에서 쉬는중인데
집안 형편이 넉넉치 않아서 그런데 재수하면서 알바 병행 현실적으로 가능함? 주2회 일당 4~5시간정도 생각하는중
훈수충이라고 생각 안 할테니 다들 하고 싶은 말 있으면 다들 댓글로 남겨주셈 모두 조언이라 생각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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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명임 더 추가하고 싶은데 ㅠ
목표와 인생목표 말해주십쇼
대학 목표는 중경외시 이상이고..
인생 목표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밥벌이가 목표랄까..
일단 재수하면서 알바 병행은 개빡쎔 하더라도 7월 전까진 다 정리
탐구보니 공대 전혀 연 없으신거 같은데 농협대 강력추천합니다
지금 문과는 미친놈들이 너무 많아요 sky인데 경력나열만으로 자소서 600자를 다 채우는 인턴3번한인간 천지임
별개로 멘탈 터진 이유가 하 씨바 ㅈ됐다 인생 어케 살아감이 큰 원인으로 보이는데 농협대 진학이 어느정도 도움줄수있을거 같음
과탐은 진짜 심각한 수준이라 그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여
아 올해부터 수도권 학생은 수도권으로 배정 못받네요....
그래도 농협 취직이면.. 저는 나름 만족스러울거 같아요
쉽지 않음 무휴반 중인데 이것도 힘들어요
쌩재수는 어떤가요?
알바를 병행하시는거부터 생재수가 아니죠 거의
무휴학반수도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가요?
체력보단 집안일 등등 해야할 게 많아서 집중하기 힘들어요
하루를 온전히 공부에만 시간 쓸 수가 없어서 그런가요..
무휴반 ㄹㅇ 할거 못됨 ㅋㅋ
9모는
23335요
저때도 우울증 시즌이라 정신이 온전치 않아서..
우울증 방치했다가 전두엽 확 망가질 수도 있음
쪽지 주시면 더 자세히 말씀해드림
재수 초반에 학원이랑 과외 일주 5번 하루 2시간씩 해봤는데 힘들긴 함뇨. 기초 체력도 좋아야 하고 수면 시간도 빨리 맞춘 다음 많이 자줘야 함.
현실적으로 많이 힘들까요..
일단 우울한 상태에선 솔직히 엄청요.
저도 몇 번 우울해진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공부를 하는 게 하는 게 아니고 하루가 무가치해진 적이 많아서 일단 우울증 먼저 고치고 결정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희망과 긍정적인 생각이 가득할수록 힘든 일도 할만해집니다.
넹..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마음도 힘든데 몸도 같이 힘든 상태에선 공부 사실상 불가능해요
쌩반수는 많이 도박일까요? 올해도 성적이 불안불안해서..
쌩반수라면 걸어두고 학고반수 같은걸 하신다는 걸까요?
학고반수 할 것 같아요
저도 지금 학고반수 중이라서 몇자 적어보면 확실히 안정감이 생겨서 좋긴해요, 다만 고려해야할건 등록금이 적지 않다는 점이 문제긴 해요, 그거만 빼면 좋아요
하지만 알바를 병행하면서 하시는건 정말 비추ㅠ
넹 감사합니다 참고 잘 할게요!!
가능해요 충분히
본인 의지만 있으면
근데 남자인 것 같아서 말해주는데
빠르게 군대 가서 군수 두 번 보는 것도 좋아요
제 친구 중에 그렇게 한 애들 있고
공군가면 진짜 다들 수능 붙잡규 있어요
내후면 교육과정은 또 확통이 메인 중 하나라
정 재수 부담되면 군대가서 ㄱ
군수는 어떤가요? 정말 전혀 몰라서..
공군가면 시간 많아서 좋음
4시 반 정도에 퇴근해서 그냥 하루에 최소 6시간은
공부 가능하죠. 주말은 웬만한 부대면 다 님 뭘하든 안 건드려서 원하는 만큼 공부할 수 있고
밥 돈 주고 생활패턴 강제로 맞춰지고
제가 고3 돌아가면 바로 군수박죠
혹시 공군 들어가는거 많이 힘든가요?
음 지금 보니 아직도 들어가기 빡세긴하네요
근데 진지하게 육군 랜덤 돌리기
공군갔는데 이상한 자대 가기 선택하라면
전 무조건 공군 선택할 정도로 공군 추천
군수 추천. 나도 현역때 멘탈터짐 + 대학 없는 상태에서 정신과 가볼까 하다가 사람들이랑 같은 생활하고 같이 지내다보면 나아지겠지 싶어서 군대옴. ㄹㅇ 우울증이 심하면 오히려 군대에서 시키는거 하고 몸 피곤한게 너는 더 나을수도 있을거같음. 20살에 군대와서 2달뒤 전역이다
군대를 빨리 가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